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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산업단지에 첫 어린이집 부천테크노파크 3차 쌍용 단지 근로자 육아부담 줄어 편집국 기자 2013-05-02 09:16:13
부천 산업단지의 근로자를 위한 첫 국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덕분에 부천 테크노파크 쌍용 3차 단지의 근로자들은 보육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부천시는 테크노파크 쌍용 3차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만들고 지난 30일 개원식을 가졌다.

테크노파크 3차 어린이집(원장 차삼숙)은 현재 쌍용 3차 아파트형 공장 단지에 있는 1천여 기업의 1만여 근로자의 복지와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이다. 256㎡ 넓이의 돔형 건물에 보육실 5개, 조리실,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49명 정원에 만1살 2개 반 , 만2살 2개 반, 만3~4살 1개 반을 운영한다. 30일 현재 36명이 다니고 있으며, 만3~4살 반에 빈자리가 있다.

이 곳은 지난해 9월 부천시와 부천테크노파크 쌍용 3차 단지 관리단이 20년 동안 장기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여 마련됐다. 시설공사비용은 모두 9000만 원이 들었다.

부천테크노파크 쌍용 3차 단지 관리단 임경섭 회장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관리단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수 부천시장은“이 어린이집은 테크노파크 쌍용 3차 단지 관리단이 건물을 무상임대 해주고, 부천시가 시설을 설치와 운영을 맡는 민․관 협력의 좋은 모델이다. 여기서 영유아들이 좋은 보육을 받고, 선생님들까지 행복한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가족여성과(032-625-2930 트위터 @bc_familywoman)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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