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시범운영 종료되는 야간약국, 2개월은 덤인가? "6개월 운영 뒤 성과평가 후 지속여부 판단" 약속 불구 2개월치 운영비 추경에 올려 / 사업제안한 의회 연구단체, 회기 하루전날 '약사회' 중심의 사업보고... 편집국 기자 2013-11-08 09:22:01
부천시가 의회 연구단체(부천시의회 공공의료정책 의원연구단체)의 사업제안을 바탕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 야간약국이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논쟁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상임위원회인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예산이 통과됐으나(제3회 추경에서 행정복지위원회는 단 1원도 삭감한 예산이 없이 원안가결하는 역사를 남기기도) 오늘(11일) 열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해당 예산의 합목적성을 다시한번 들여다보겠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난 3월 21일자로 시장 결재를 득해 '2013년 야간약국 운영계획'을 세웠다. 같은 달 10일 의원연구단체 주최로 야간약국 공청회가 있은 뒤 12일만에 김만수 시장의 지시로 야간약국 운영 계획은 초스피드로 진행된 것.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3개 구별로 각 1곳씩 야간약국을 지정(약사회 추천 후 부천시 지정)해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운영비 일정액을 부천시가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시 예산은 6,480만원으로 1개 야간약국별 약사 인건비를 1시간 3만원으로 책정한 금액이다.

▲원미구- 로뎀약국(중1동 1140-3) ▲소사구- 바른손약국(괴안동 130) ▲오정구- 메디팜약국(원종동 280-15) 등이 지정된 야간약국이다.
댓글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