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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호국영웅 기장 1811명에게 전수 정전 60주년 맞아,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개최 편집국 기자 2013-12-04 09:33:31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부천시에 거주하는 6․25참전국가유공자 대표 60명에게 호국영웅 기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정전60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만수 시장은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정전 60주년을 기념하여 호국영웅분들께 직접 호국영웅기장을 전수 드리게 되어 영광”이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90만 시민과 함께 최대한의 예우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수되는 메달 형태인 호국영웅기장에는 ‘정전 60주년 기념’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번 부천시 수여 대상자는 1811명이다.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호국영웅기장’ 수여 대상자들에게는 오는 연말까지 국가보훈처에서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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