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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쓰레기 투명봉투에 담아 버리세요 부천시, 12월 15일까지 배춧잎·무청 등 김장쓰레기 무상수거 편집국 기자 2013-12-04 09:34:03
부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김장철 쓰레기 특별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천시는 배추․무 등 김장철을 맞아 한꺼번에 발생하는 채소류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로 처리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시적으로 투명봉투 배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절임용 배추류 등은 음식물 쓰레기 전용봉투에 담아 수거용기에 배출해야 한다. 투명비닐이 아닌 봉투를 사용하거나 투명봉투에 절임용 배추나 일반 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면 무단투기로 간주되어 과태료가 부과된다.

청소과 김동현 음식물자원팀장은 “시민들이 배춧잎, 무청 등과 같은 채소류를 음식물 쓰레기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며 “일반종량제 비닐로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길거리에 김장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수거업체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자원순환센터에 적기에 수송 처리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부천시 청소과 음식물자원팀(032-625-3201) 혹은 트위터 @cleanbc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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