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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미용 日맞춤 전략 통했다 경기도, GTRADE 수출상담회서 4143만 달러 실적 편집국 기자 2014-05-30 09:37:05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9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14 G-TRADE JAPAN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일본 바이어 41개 사와 도내 중소기업 250여 개 사가 찾아 총 375건의 상담과 4천14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상담회는 일본인의 생활 특성에 맞춘 생활소비재, 미용용품을 중심으로 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 간 일대일 개별상담으로 진행됐다.

수출상담 외에도 중소기업의 엔저 대응을 위한 ‘환율·환리스크 관리 성공전략’ 강의와 KOTRA의 일본 전문가가 ‘일본의 비즈니스와 문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바이어 대비 신청 기업 수가 13배가 넘는 등 타 상담회보다 높은 신청률을 보여 일본 진출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일본의 엔저 현상으로 대일본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난 4월까지 경기도의 대일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며 “이같이 엔저를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의 노력에 부응해 앞으로도 환율 하락으로 인한 기업의 피해를 완화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7)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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