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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 ‘하반기 맞춤형 부모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2-08-06 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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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려고만 하면 짜증부터 내는 아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아이, 이런 자녀는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

서울시는 자녀 양육,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9개소와 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인 아이윌센터에서 ‘하반기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월) 밝혔다.

맞춤형 부모교육은 일반 자녀를 둔 학부모는 물론 법원처분대상 청소년 및 인터넷 중독문제를 가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워크샵, 집단상담,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경우 비행·범죄를 저질러 가정법원에서 교육 처분을 받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훈육을 돕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법원처분대상청소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또, 직접 중·고등학교에 부모교육 전문가를 파견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서초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학교폭력예방 전문가로 거듭나기’, ‘자기주도학습 코칭’, 강남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부모-자녀 의사소통향상’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아이의 정서지능을 키우기 위한 정서코칭’, ‘진로 및 성격유형에 따른 맞춤형 교육’, ‘리더십 키우기’ 등을 주제로한 전문가 특강과 ‘부모의사소통향상 집단상담’, ‘행복한 어머니 되기’ 등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보라매·명지·창동 아이윌센터에서는 인터넷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아버지교실’, ‘학부모대상 예방교육’, ‘부모집단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상반기엔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총 690명(43회), 아이윌센터에서는 총 1,448명(60회)의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학부모들은 청소년 자녀양육의 어려움으로 ‘말을 잘 듣던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짜증을 많이 낸다’, ‘자녀가 사춘기에 들어간 것 같은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이가 의욕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걱정이다’ 등을 꼽았다.

실제로 교육을 받은 학부모들은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알게 돼 시원한 느낌이다’, ‘아이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런 교육 기회가 앞으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학부모 자조모임을 자발적으로 결성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반기 부모교육 참여를 원하면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아이윌센터 각 기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부모가 청소년 자녀에게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청소년문제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부모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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