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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2012년 12월 20일 오후 6시반부터 9시까지 시청 어울마당에서 “꿈! 만나다 나누다 이루다” 주제아래 ‘2012년 650명 도서관 자원봉사자들과 한마음의 날을 가졌다.

부천시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6월 자원봉사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립도서관8개소, 작은도서관학교 등 부천시 곳곳에서 재능기부, 도서정리 등으로 헌신해 왔으며,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도서관 자원봉사자 한마음의 날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시립도서관은 물론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재능기부 동아리와 자원봉사자들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아카펠라 동아리 LOGS의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학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선배 멘토링으로 시작한 이 행사에서는, 그동안 도서관 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온 책마루도서관 사진재능기부 동아리 ‘렌즈 속 세상’과 도란도란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작은소리’ 등 도서관 우수자원봉사자 16명과 ‘자원봉사의 즐거움, 독서의 힘’ 사진공모 우수작품 선정자 16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김만수 시장은 격려사에서 “부천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은 도서관이다. 정보와 정서,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도서관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 공원을 산책하면서 만날 수 있는 중앙공원 작은도서관, 생활 곳곳에서 민들레홀씨처럼 번져 시민들 곁에 바로 다가서는 홀씨도서관, 오정권역 오정도서관 건립, 소사권역 송내문화회관 내 도서관 건립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도서관을 통해 사람에 투자하는 도시 부천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향후 비전을 설명하며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 날 함께 열린 스타강사 김수영의 특강에서는 가난과 암을 극복하고 83가지 꿈을 실현한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이루고 싶은 꿈과 행복을 현장에서 직접 청중과 대화를 통해 생생하게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등 관내 191개 도서관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희망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참여 영역 개발과 우수 공감사례 발굴,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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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1 09: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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