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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이제 책을 노래합니다.” - 4일, 오후 6시 부천시청 앞 「부천의 책」콘서트
  • 기사등록 2013-05-02 0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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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천의 책 선포식 북콘서트 

「부천의 책」을 노래하는 부천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가 5월 4일 오후 6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부천시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스님 지음/ 쌤앤 파커스 출간)〉, 〈청년 반크, 세계를 품다(박 기태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출간)〉, 〈 말하는 까만 돌(김혜연 지음/ 비룡소 출간)〉, <원미동 사람들(변기현 지음/ 북 스토리 출간)〉등 4권을 올해의 「부천의 책」으로 선정했다.<br />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이 직접 뽑은「부천의 책」을 읽은 후, 이웃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을 펼쳐나가는 운동을 선포하고 교감하는 자리이다.

이날은 부천의 책 선포, 독서릴레이 첫 주자 도서전달, 작가와의 만남, 작가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걸그룹 「스카프」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참가한 시민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역시 가장 주목 받는 프로그램은 역시「부천의 책」노래극이다. 이를 통해서 책은 읽는 것만이 아닌 듣고 느끼고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청년 반크, 세계를 품다>의 저자 박기태 작가와 <말하는 까만 돌>의 김혜연 작가, <원미동 사람들>의 작가 변기현 만화가 등이 출연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올해는 책으로 소통하는 부천-부평인 사업 추진 원년의 해로 지정해 「부천과 인천 부평의 책」을 동시에 알리고 공동으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시장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스님 지음/ 쌤앤 파커스 출간)〉의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청 홍미영 구청장은 <사료를 드립니다.(이금이 지음/푸른책들)>의 일부 내용을 직접 낭독하고, 서로 책을 교환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이번 선포식 및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150일여 동안 책 릴레이 독서여행을 진행한다. 또한 10월까지 작가 초청강연회, 독서토론회, 독서토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책 읽는 부천, 행복한 부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부천시시립도서관(www.bcl.go.kr)이나 트위터(@library88)를 통해 알 수 있다.(상동도서관 사서팀 032-625-4541)

부천시 교육정보센터 김용수 센터장은 “복사골예술제 기간 중에 열리는 행사라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가정의 달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부천 시민 전체가 책을 노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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