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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울초 옆 3천여평 부지, 교회 건축허가 놓고 갈등 - 교회주민, 각각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행정소송' 뜻 밝혀
  • 기사등록 2013-06-07 0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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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양천교회(침례회)가 오정구 고강동 산69-19번지로 교회 이전을 위해 부천시에 건축허가 신청을 낸 것을 두고 고리울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고강본동 주민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고리울초등학교 학부모회와 고강본동 주민 30여명은 지난 5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와 학습권을 보호해달라’며 부천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에 기쁜소식양천교회에서 신도 150여명이 같은 장소에 나와 ‘교회 건축허가를 막지 말라’고 맞섰다.

기쁜소식양천교회는 현 소재지인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교회부지가 뉴타운사업구역으로 확정되어 교회이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지난 2010년 7월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산69-19외 3필지(9,203㎡)를 매입해 복지편익시설(교회신축)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취득했다.

교회는 이듬해 2011년 2월부터 몇 차례 부천시에 건축허가 신청을 제출했지만 현장 심의 과정에서 교통환경 등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불허가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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