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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5일 국회에서 국회의원과 만화 전문가,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화산업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대표의원 원혜영·정병국)'과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대표의원 장윤석·김재윤)이 공동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2개의 주제 발표와 3차례의 토론 주제가 발표됐다.

주제 발표에는 김병수 목원대 교수의 '한국만화문화산업 미래발전전략:정책방향 개선', 박인하 청강산업대 교수의 '만화문화산업 미래발전전략:수익구조개선'이 있었다.

토론에서는 허영만 화백이 '만화창작자 입장에서 본 수익구조 개선', 권재현 CJ E&M콘텐츠 개발부장의 '만화 원작 2차 사업자 입장에서 본 만화원작 활용 사업 시행 및 수익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의원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만화산업 중장기발전계획이 수립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열악한 만화콘텐츠의 수익구조 등 만화 창작 생태계에 풀지 못한 현안이 있다"며 "토론회에서 이를 개선하는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만화 관련 국회 모임은 이날 토론회 내용을 정부에 제안해 만화산업 발전이 앞당겨지도록 할 계획이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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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6 09: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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