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 식생활교육박람회’에 참여해 ‘소아비만 예방하는 안심급식’을 주제로 한 식생활 교육 및 캠페인을 펼쳤다.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여해 건강 식단으로 이루어진 ‘안심급식’을 소개하고 ‘건강 룰렛 돌리기 게임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었다.

이 밖에도 올바른 배식위생, 어린이 1인 1회 분량, 나트륨 줄이기, 식품첨가물, 손 씻기 등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센터가 개발한 소아비만을 예방하는 ‘건강 체조’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재미있어서 인기가 많았다.

‘건강 체조’는 센터가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가사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체조하는 동안 쉽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소아비만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개발한 것이다.

부천시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조신호 센터장은 “최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햄버거 패스트푸드 등 서구화된 식습관은 소아비만에 이르는 길임을 알리고 어릴 때부터 바른 식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