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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이 지난달 29일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인 'UN Global Compact'(이하 UN GC) 가입을 UN 본부로부터 최종 승인(http://unglobalcompact.org/participant/24411)받았다.

UN GC는 유엔 전 사무총장인 코피 아난이 1999년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서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사회윤리와 국제환경개선을 위해 유엔기구들과 기업들이 협조해 새롭게 발의해, 이듬해인 2000년 7월 뉴욕 UN본부에서 세계의 비즈니스 리더들, 기업, UN기구, 노동 시민단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2006년 11월 이후 UN GC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중점 추진 의제로 부각되고 있다.

UN GC는 현재 마이크로소포트·BT 등 세계 135여 개국 8,000여 개 기업이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SK이노베이션·한국타이어·SK텔레콤·포스코·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52개(2013년 8월 기준) 기업이 가입했다. 이들 기업은 인권, 노동기준, 환경, 반부패분야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공단은 UNGC가입을 통해 4대 분야 10대 원칙에 기반을 둔 중장기 전략 및 기업활동을 추진하며 매년 UN GC에 이행실적을 제공하는 등 공단의 다양한 활동을 국제사회에 공개하게 된다.
부천시설공단 김영국 이사장은 “글로벌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무가 중요시되는 시점이다. 부천시설공단이 사회와 지속적인 균형 발전을 통하여 국제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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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1 09: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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