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도시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사회 첫 출발을 준비한 고3을 대상으로 박물관 입장료를 60%에서 80%할인해 주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오는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할인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그 동안 공부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무거웠던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환상적인 만화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행사로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들에게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의 입장료 5,000원에서 80%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수험생 및 고3 학생 중, 부천지역 거주자에게는 80%의 입장료인 1,000원, 그 외 거주자의 경우 60% 할인 된 2,000원의 입장료로 한국만화박물관의 모든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단, 할인 혜택을 위해서는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수험표 혹은 신분증 등의 증빙서류 지참해야 한다.

국내 유일의 만화박물관인 한국만화박물관은 한국만화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만화역사관부터 만화적 상상과 창의력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마당, 25만여 국내외 만화자료들이 총망라된 만화전문도서관, 만화영화상영관 등으로 구성돼 수험생들이 마음껏 즐기며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한국만화박물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하차해 5번 출구에서 보도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