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지난 29일 중흥중학교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전문 직업인 초정 강의가 열렸다.

매회 학생들의 투표로 선정된 직업군, 33개 분야의 다양한 전문직업인을 초청하고 있다. 학생들은 의외로 '교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청하는 직업인으로는 의사,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의 전문직부터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창업전문가, 등 미래 사회에 급부상하고 있는 직업 분야까지 망라 돼 있다.

이렇게 학생들의 투표로 선정된 직업군의 전문직업인은 각 반 교실에 배치하고 학년에 상관없이 본인이 관심있어 하고 원하는 전문직업인의 강의실에 들어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에서는 그 직업이 구체적으로 하는일, 준비과정, 필요한 적성이나 소질, 앞으로의 전망 등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 시대 최고의 명사, 혁신 리더, 뛰어난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긍정적인 모티브(Motive), 가슴 뛰는 이야기(Story), 가치있는 지혜(Wisdom)가 있는 꿈과 열정이 가득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그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중흥중학교는 기대했다.

기자가 꿈인 2학년 김민석 학생은 "기자는 하나의 독립된 전문직이고 어떤 면에서는 다방면에 지식을 익혀야 할 것 같다"며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중흥중학교는 교육지표인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가진 민주시민’을 토대로 ‘진로개척인, 창의지성인, 문화창조인, 민주시민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로 학생 자신이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중흥중학교는 33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초청, ‘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해 전문적인 직업에 대한 관심과 정보를 얻어 학생들로 하여금 미래를 설계하는 토대를 마련 등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길을 걷도록 아낌없이 도와주고 있다. 이에 중흥중학교는 진로교육의 전당으로 점차 자리 잡아 가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1-13 09:23: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모델 진주비, 19살 데뷔 시절 오마주한 화보 공개
  •  기사 이미지 연극 ‘하이타이’, 24일 공연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스24, ‘더뮤지컬’ 3월호 발행 표지에는 뮤지컬 ‘렛미플라이’ 김지현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국민신문고 수정
창업·해외취업+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