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9일 소사구 범박동 휴먼시아 1차 주변 녹지대에 김만수 시장을 비롯해 김상희 국회의원, 시의회 한선재 의장, 서강진·김동희·장완희 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가을철 내 나무 갖기 시민의 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매년 봄·가을마다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진행하고 내년까지 약 100만 그루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활한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시가 식재장소 및 식재 도구 일체를 제공하고, 나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전문가가 수종 및 나무식재 기술도 지도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하이엔텍, ㈜지엔그린, 동창산업(주) 등의 단체와 가족단위 등 개인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는 양지초등학교와 범박고등학교 학생이 100여 명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