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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까지 1천만불 온라인수출 전문기업 200개사 육성 - 중기청,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
  • 기사등록 2013-11-15 09: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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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최근 기술발전과 인터넷 보급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 온라인 쇼핑몰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은 제141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의결(2013.11.8)을 거쳐 발표하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온라인수출을 함에 있어 애로를 겪었던 온라인쇼핑몰에 적합한 제품발굴에서 현지 유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함으로써,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방안의 주요내용은 △온라인수출 "판매전문기업" 지정제도 도입 및 전문인력 양성 △온라인거래 수출신고 간소화 및 배송비 인하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진출 사전준비 지원체계 마련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진출기반 구축 △오프라인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창출 등이 있다.

각각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진출 희망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대행할 '판매 전문기업' 지정제도를 도입, 1천만불이상 수출하는 전문기업을 2017년까지 200개사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2014년(50개사) -> 2015년(100개사) -> 2017년(200개사) 또 온라인 수출 전문인력인 파워셀러를 2017년까지 1,000명을 육성, 판매전문기업 창업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직접 진출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쇼핑몰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체국의 온라인 전용배송 서비스인 K-packet 서비스 요금은 지속적으로 인하하며 DHL등 국제특송 기업과 업무제휴를 통해 온라인쇼핑몰 거래 배송비 현행요금의 55%이상 인하를 추진한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온라인수출지원센터'를 설치해 상품발굴, 다국어 상품페이지 제작, 상품현지화 및 전문인력 육성 등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그간 정부의 수출지원은 오프라인 수출중심으로 이루어져 온라인수출에 대한 지원은 초보 수준"이라면서, "이번 대책을 계기로 온라인 수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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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5 09: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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