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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구 범박동 ‘범박사랑장학회(회장 정민수)’는 지난 1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 중·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 500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범박동주민센터 회의실에 진행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회 정민수 회장과 장학회원,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지난 2010년 범박동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지역사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학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범박사랑 장학회는 현재 122명의 회원이 매월 1구좌에 2천원의 소액 후원으로 4백 구좌를 운영하고 있다.

정민수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적지만 꾸준한 사랑으로 이루어진 범박사랑장학회가 지역 인재들을 훌륭하게 육성하는데 일조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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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2 09: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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