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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주민들 스스로가 '동' 발전과 미래를 위한 계획을 만들어 보는 지역주민 200인 원탁회의가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부천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 계획운동은, 마을 만들기 운동의 발전 단계이자 과제로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 10년 계획을 수립하면서 참여자 스스로 마을 의제 작성 절차와 과정 및 기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주민 역량도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기도 후원, 푸른 경기21실천협의회 주최, 원미1동 주민과 기관, 공무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 원미1동 마을계획 수립 기획단 주관으로 진행된 원미1동 마을학교와 8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 청소년 마을학교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청년들은 활기차게 일하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여성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 동네 만들기 ‘원탁회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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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2 09: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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