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의 영화계를 이끌 자, 피판으로! -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다음 주 18일 모집 시작
  • 기사등록 2013-11-25 09:29:03
기사수정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주최하는 청소년 대상 영화제작교육 프로그램, ‘제4기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원장 장철수 감독/ 이하 영화아카데미)’가 다음 주 18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2011년 1월 출범해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영화아카데미는 내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부천시청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에서 총 3주간 진행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조를 이뤄 단편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24일 열릴 졸업식에서 완성작을 공개한다.


영화아카데미는 시나리오의 이해와 작법, 영화연출, 촬영 및 조명, 편집의 이해와 실습 등 심도 있는 이론 수업과 조별 단편영화 제작 실습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화제작이론 수업은 장철수 원장을 비롯해 한국의 영화제작현장을 이끌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막연히 영화 제작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직접 쓴 시나리오에 맞는 배우 역시 내년 1월 11일 열리는 배우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선발하기 때문에 3주라는 시간 동안 실제 영화제작의 모든 과정을 짧고 굵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제4기 영화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한 달.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에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작의 꿈을 품고 있는 경기지역 거주 청소년(13세~18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42명을 선발했던 제3기 모집 때는 무려 276명의 학생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은 내년 7월에 열릴 제18회 PiFan의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섹션에서 전편을 선보이게 되며 별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PiFan 조직위원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은 아카데미 수료증을 발급받고 상급학교의 관련학과 진학 시 추천서 발급 등의 혜택과 영화제 개폐막식에도 정식 초청된다.


자세한 내용은 PiFan 사무국 홍보팀(032-327-6313/내선 150) 또는 연구개발팀(내선 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11-25 09:29: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모델 진주비, 19살 데뷔 시절 오마주한 화보 공개
  •  기사 이미지 연극 ‘하이타이’, 24일 공연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스24, ‘더뮤지컬’ 3월호 발행 표지에는 뮤지컬 ‘렛미플라이’ 김지현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공감
최신뉴스+더보기
국민신문고 수정
창업·해외취업+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