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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천만원 정도 학부모 부담 경감 예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내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내년도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5% 내외에 이르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재원을 투자해야 하지만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4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2014년에도 올해와 같이 1급지 연액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업료 137만1천600원, 방송통신고등학교 8만400원이며, 고등학교 입학금도 1급지 기준으로 1만6천100원으로 동결된다. 도교육청은 통상적인 수업료 인상률이 3%인 점을 감안할 때, 150억1천만원 정도 학부모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도교육청 한근석 재무과장은 "교육재정은 어렵지만 경기불황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2014학년도에도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2009년 이후 6년 연속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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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6 09: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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