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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역대 최대규모로 연다 - 내달 11일 수원 아주대 실내체육관
  • 기사등록 2013-11-28 0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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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다음 달 11일(수) 오전 10시부터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으로 지역사회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 드림(dream)! 희망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2013 북한이탈 주민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일보와 경기발전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이 날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1,0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과 70여 개 대기업,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제까지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나 경찰관서 회의실에서 작은 규모로 개최한 것에 비하면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

경기도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북한이탈주민이 전국에서 모이므로 많은 기업체들이 참가해 훌륭한 인재들을 고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구직뿐 아니라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양예술단의 공연과 컬러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서비스,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취업 캐리커처, 네일 아트, 면접 메이크업, 북한음식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는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 홈페이지(newlife-jobfair.com)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경기도 남북협력담당관실(031-8030-2382)이나 경기일보 사업부(031-250-3348~9)로 하면 된다.

한편, 도는 22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함께 운영해 온라인 사전 상담을 실시하고, 박람회 종료 후에도 구직자가 채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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