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식자를 한 학생과 교직원이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보균검사를 실시한 결과 세균성 이질 확진 판정이 났다.
지난달 21일 오후 5시경 서울신학대학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학생 26명, 교직원 4명 등은 설사 등을 증세를 보여 같은 달 25일 보균검사를 의뢰했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세균성 이질 확진환자가 8명 발생한 것.
학교 구내식당 급식은 중단됐으며, 환자 8명은 세종병원 및 성모병원 등에서 격리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