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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없는 여월휴먼시아아파트 - 여월휴먼시아5단지, 주민 80% 동의로 ‘금연’ 아파트 인증
  • 기사등록 2013-12-03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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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보건소 전용한 소장(앞줄 오론쪽에서 두번째)이 금연아파트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금연 아파트 인증제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오정구 여월동 휴먼시아5단지아파트를 다섯번째 ‘금연 아파트’로 인증하고 지난 29일 정문 입구에 ‘부천시 제5호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현수막 금연아파트 안내 배너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아파트 현관, 복도, 지하주차장 등에 금연 스티커를 게시했다.

또한 오정보건소에서는 각 동 게시판과 관리비 내역서에 금연지정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하며, 이동금연클리닉을 비롯해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금연 캠페인을 위한 홍보물 배포, 이동건강버스 건강검진 등을 지원한다.

입주민들은 자율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금연 아파트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감시활동을 강화해 금연을 계도한다.

한편 여월동 휴먼시아5단지아파트는 지난 11월 20일 주민 총 334가구 가운데 267표 (80%)의 동의를 얻어 금연아파트로 지정되었다.

금연 아파트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수 100가구 이상인 관내 아파트 단지로 거주세대의 60%이상의 동의를 얻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인증 금연아파트는 1호 상동 다정한마을 뜨란채 아파트(588세대), 2호 상동 다정한마을 래미안아파트(718세대), 3호 중동 연화마을 대원아파트(386세대), 4호 여월휴먼시아 3단지아파트(899세대)이며, 현재 여월 휴먼시아 4단지(244세대)가 6호로 인증을 받기 위한 주민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 김은옥 팀장은 “금연아파트 운영사업은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 흡연으로 인한 주민갈등을 줄인다”며 “금연아파트가 앞으로도 더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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