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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연, 부천 안에서” - 40~50대를 위한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20~30대를 위한 ‘인디밴드 음악회’
  • 기사등록 2013-12-05 09: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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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어떻게 하면 멋지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부천타운>이 두 개의 공연정보를 쏩니다.
두 공연 모두 연말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지만 공간 분위기나 공연 내용 등을 살펴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분위기 있는 카페이면서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광원아트홀 공연은 이미 마니아층을 이루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이곳에선 음악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신나게 놀고 싶다면, 마음껏 웃음을 터트리고 싶다면, 좀더 젊고 자유로운 뮤지션들이 있는 ‘뜰안에 작은나무’를 추천합니다.
작은도서관으로 공간은 17평 정도로 작지만 오붓한 분위기를 느끼기 좋습니다. 뮤지션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인디밴드의 열정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광원아트홀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
17일 아카펠라그룹 특별출연

연령대가 40~50대라면 17일 저녁 7시 광원아트홀(From the Top)에서 열리는 ‘하안겨울에 떠나는 음악여행 -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추천합니다.
부부가 함께 공연을 보러 가도 좋고, 친구와 삼삼오오 모여 공연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티켓은 2만원,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가량 간단한 식사를 즐기신 후 7시부터 2시간 정도 공연을 즐기시면 됩니다. 2부에는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 Tree)’가 특별출연합니다.
기존 아카펠라의 한계를 넘어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이는 팀입니다.
참고로 드레스코드는 ‘Red’와 ‘Green’ 입니다. 빨간 스카프나 초록색 브로치 등을 활용해서 베스트 드레서에 도전해보세요.
광원아트홀은 1920년대부터 1980년대에 만들어진 오디오들이 전시되어 있는 ‘오디오 갤러리움’입니다. 프로그램이 있는 날엔 200명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되고 평소엔 카페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 : 골든벨타워 7층 광원아트홀 032-228-3040

#뜰안에작은나무 ‘인디밴드 음악회’
14일 바람종, 거닐숨, 피터아저씨

20~30대들을 위한 공연 정보도 준비했습니다. 역곡에 위치한 ‘뜰안에작은나무’ 도서관에서 1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인디밴드 음악회’입니다.
도서관에서 인디밴드 음악회를 연다고 하는 것도 생소한데, 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일요일엔 이 공간이 교회로 바뀐다는 겁니다. ‘공간’이 교회의 본질이 아니라고 말하는 나유진 목사가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으로, 모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어주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궁금하시다구요? 일단 다이어리에 일정을 체크하고 시간을 비워두시길 바랍니다. 후회 없는 선택일 겁니다.
이날 음악회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바람종, 거닐숨, 피터아저씨까지 세 팀이 뜰안에작은나무를 찾는다고 합니다.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감성이 폭발될지도 모릅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인디밴드 음악회를 찾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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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5 09: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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