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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베이비 시터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베이비시터 사업은 부모 대신 일정한 시간 동안 식사, 기저기 갈기, 간식 챙겨주기, 학원 및 학교 등하교 지원, 준비물 보조 등 영유아 돌봄과 관련된 활동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베이비시터 사업추진을 위한 수행기관을 오는 26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대상기관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하며, 1개 소당 4천 5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베이비시터 사업단에서는 노인들을 모집해 아이돌봄 교육을 실시한 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 파견하게 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노인에게는 일자리 제공과 취업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경력단절 여성에게 고용 촉진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학교급식 도우미,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노-노케어, 도서관지원사업, 거리환경지킴이 등에 6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노인 일자리 34,873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베이비시터 사업이 어르신의 경제적 도움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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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1 09: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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