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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4시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A(79)씨가 숨지고 부인 B(73)씨가 부상했다.

불은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인근 주민은 경찰에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곧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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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30 09: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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