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4~27일 인천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15개를 획득해 경기도가 종합1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8개(탁구2, 육상3, 싸이클3)와 은메달 3개(양궁1, 근대3종1, 수영1) 동메달 4개(수영1, 근대3종1, 배구1, 태권도1) 등 여러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홍순천 선수(심곡초)는 육상을 시작한지 1년도 채 안 돼 처음 출전한 소년체전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229개(금98, 은58, 동73)를 획득해 종합 1위를 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앞으로도 초·중 꿈나무 지원을 통한 엘리트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