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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서울정맥외과, “하지정맥류가 잘 생기는 직장인의 질환예방과 치료방법”
  • 기사등록 2014-05-30 09: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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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일 질환만을 진료하는 전문병원 형태의 병원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지리적으로 봤을때 동쪽으로는 광명, 서쪽으로는 인천, 남쪽으로는 시흥, 북쪽으로는 서울과 접하고 있는 부천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정맥외과는 오직 하지정맥류만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서울정맥외과의 김호성 원장의 조언을 바탕으로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하지정맥류는 평균 성인 4명중 1명꼴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리에서 심장쪽으로 피를 올려 보내는 정맥내의 판막(Valve)이 피의 역류를 막아주는 역활을 하고 있는데, 이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이 늘어나거나 정체하여 거미줄처럼 검붉은 핏줄이 보이거나 울퉁불퉁 라면면발처럼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하지정맥류 발생의 요인 중 유전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장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인데, 정맥은 동맥과 같이 순환하는 힘이 없어서 다리의 근육이 수축 이완작용을 함으로써 혈액을 짜서 올려 보내게 되는데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이러한 수축 이완작용을 못하게 되어 판막에 무리가 가해지면서 이상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직업군에 속한 교사나 매장 판매원, 요리사, 미용사 등 오랫동안 서서 근무하는 직업군에서 그 발병률이 높으며, 장기간 앉아 있는 직장인 또한 발병률이 높다. 또한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오래하고 있는 것도 주의를 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외관상 보이는 증상외에 평소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때로는 아리거나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한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앞서 잠을 깨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은 환자의 증상과 질환의 경중에 따라 그 치료법이 다양하며, 그 증상이 초기일 경우 혈관내에 경화제를 투여하는 주사요법만으로도 간편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정맥류를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미용상 보기 흉할 뿐더러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하지 부종, 피부 착색, 하지 궤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직업상 장기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은 틈틈히 휴식시간을 갖고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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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30 09: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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