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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소사역 신규 정거장공사를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소사~원시 복선전철(BTL)’ 사업인 이번 공사는 기존 경인선 소사역의 소사~원시 복선전철 환승을 위한 정거장 공사다.

이번 공사는 도로상부에 복공판 설치 및 기타 가시설공사가 수반돼 공사 시 도로구간 점용이 불가피해 소사로 일부구간(소사역~뭘뫼사거리)의 차로수가 기존의 6차로에서 4차로로 감소될 예정이다.

공사는 2015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시행자인 (주)이레일 측은 소사로가 부천시 도로 가운데 대표적인 상습정체구간임에도 신규 정거장구조 및 개착공사의 특성상 차로수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또 꼬리 물기 등 2차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뭘뫼사거리 방향 진, 출입부를 3차로로 변경하고 공사구간 반경 1.5km 내 주요도로 곳곳에 공사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착공 전 공사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소사로가 상습정체구간인 만큼 이번 공사로 인한 차량정체가 극심해 질 것을 우려해 유관기관인 소사, 원미경찰서와 함께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협의했다.

또 여러 매체를 통한 공사홍보와 함께 시민들로 하여금 공사구간 통과시 소사로 외에 원미로나, 호현로, 수주로 등의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은 2016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금년 5월을 기준으로 2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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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3 09: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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