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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5개 기관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청내에서 부천시, 부천시의회, 부천상공회의소, 원미경찰서와 협약식을 갖고 이들 기관과 진로체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게 하는 등의 진로교육을 위해 공동 협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유선만 교육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지역 유관기관들이 서로 협력,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천의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부천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업무협약에서 5개 기관은 ▶부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대상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부천시는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진로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부천시의회는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원하고 ▶원미경찰서는 생활안전교육과 경찰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천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통한 학생 진로 체험장소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의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체험 위주의 진로교육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의했다.

김만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교육지원 협력사업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부천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진로 체험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천 관내 학생들이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부천진로교육협의회는 위원 13명과 관계자 20여 명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로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부천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들이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부천 관내 진로직업체험 기관풀 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교육 기부자 및 진로직업체험 기부자를 모집해 학교 현장에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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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9 0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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