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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PiFan)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 지원 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18회를 맞는 올해 부천국제영화제는 '사랑·환상·모험'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7∼27일 11일 동안 진행된다.

부천시청 어울마당, 한국만화박물관, CGV 부천·소풍, 롯데시네마 5곳에서 세계 40개국 215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된다.

주목할 만한 문화 행사로는 온 가족이 캠핑·영화·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캠프 '우중영화산책',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콘서트가 집중된 'PiFan 홀릭', 영화계 유명 인사와 만날 수 있는 '판타스틱 스트리트', 장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줄 '메가토크' 등이 있다.

한편 가수 보아의 오빠로 알려진 실력파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 감독이 부천국제영화제 트레일러 메가폰을 잡았다.

'조선명탐정2'라는 가제가 붙여진 트레일러에는 신인 배우 김수연이 출연했다. 김수연이 꿈으로 자신의 세계와 현실을 오가며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천시의 한 관계자는 "18회째를 맞는 영화제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ri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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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1 0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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