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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서울시 강서·마포구와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서울 강서구 화곡동∼홍대입구 구간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개 자치단체는 타당성 공동 용역 비용을 분담하고 광역철도가 건설될 때까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애초 화곡∼홍대입구 구간만 철도망 건설이 추진됐으나 부천시가 지난 3월 오정구 원종동까지 연결하자고 강서구와 마포구에 제안하면서 추진 구간이 변경됐다.

이 노선은 현재 건설 중인 경기 안산∼시흥∼부천∼고양 전철 노선과 원종역에서 연결된다.

부천시는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부천시와 서울시 연계 도로 정체가 해소되는 등 시민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타당성 공동 용역 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내달 말 부천시청에서 중간보고회가 열린다.

용역에서는 원종∼화곡 구간 사이 고강동에 고강역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부천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노선이 서울시와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되고 국토교통부 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ri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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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2 09: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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