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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부터 술을 줄이고 운동을 통해 뱃살을 빼라는 권고를 받은 B씨. 퇴근 후 휘트니스에 들르는 것이 귀찮았지만 요즘엔 운동하는 재미가 생겼다. 휘트니스에 도착함과 동시에 “아빠, 운동 열심히 하세요! 사랑하는 딸” 이라는 메시지가 뜨기 때문. 딸의 응원 덕에 B씨는 오늘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혼자 운동을 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주위의 문자 한 통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듀크 대학의 연구팀은 문자메시지를 통한 격려가 체중 감량 및 다이어트 실천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인터넷 의학 연구 저널(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이 문자 메시지의 긍정적 효과를 이용하기 위해 365mc 휘트니스(www.365mcfitness.com)는 국내 최초로 응원 문자 전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365mc 휘트니스의 응원 문자 전송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뤄진다. 회원이 휘트니스를 방문해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미리 등록해 놓은 회원 지인의 휴대폰으로 ‘운동시작 알림’ 메시지가 간다.

동시에 지인이 “운동 열심히 해”, “오늘도 달려보자” 등의 응원 문자를 보내면 러닝룸(Running Room)에 장착된 대형 스크린에 해당 메시지가 뜨게 된다.

365mc 휘트니스 김영삼 총괄 부사장은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지만 실제로 등록 2주 이내에 포기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그런 분들께 운동 의지를 북돋아줄 수 있는 것은 주위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아닐까 생각해 응원 문자 전송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라고 설명했다.

한편 365mc 휘트니스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자동 등록 시스템, 운동 거리 및 스케줄을 관리하는 시스템 등 IT 기술을 접목시킨 운동 및 다이어트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맹 문의: 1599-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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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3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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