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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우주 속의 나’를 찾아 고흥으로 - 바쁜 연말, 사회공헌 통해 이웃 돌아봐
  • 기사등록 2014-12-31 09: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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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하루 앞둔 30일, ‘푸른초장 공동생활가정’과 ‘순천 청신원’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이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아래 ‘우주체험센터’)에서 만났다. ‘情 나눔 우주과학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우주체험센터의 모든 임직원이 역할을 분담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드넓은 우주를 마음껏 상상하고, 우주를 구성하는 존재로서 각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정부 복권기금)하고 우주체험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프는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지구와 달 만들기 체험, △우주장비 체험, SOS(Science On a Sphere) 체험, 천체투영관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주체험센터 정재경 부장은 “바쁜 연말,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지나칠 뻔 했는데 모든 직원이 시간을 내서 이렇게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따뜻한 하루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우주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내 최초 우주과학 체험시설이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소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우주과학 특성화 자유선택교육기관입니다. 우주체험센터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학적 지식을 단순하게 암기해오던 청소년에게 천문 및 물리 현상을 보여주고, 그러한 혁상이 어떻게 일어나는 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청소년이 과학의 참 의미를 깨우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우주과학 실험체험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입니다. 센터를 찾는 청소년은 우주과학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상 뒤에 숨어 있는 과학법칙을 발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입니다. 청소년이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잃어버린 영재성을 회복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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