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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성형외과는 5일 한국 NGO 레인보우와 나눔의료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NGO 레인보우는 광명을 본부로 학교폭력, 성폭력, 사이버폭력 등의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번 원진성형외과와의 업무 협약은 구순구개열 청소년들의 재건 성형수술과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재건 성형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구순구개열 환우를 돕는 사업은 예전부터 진행해오던 사업이다. 태어날 때부터 구순구개열, 즉 언청이로 태어나는 친구들은 1차 연결 수술은 의료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지만, 1차 수술 이후에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흉터, 코가 휘어지는 현상, 교정 치료 등은 의료 보험 대상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성형수술은 생각도 못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다. 이런 청소년들과 가정 폭력이나 학원 폭력 등 폭행 피해로 코가 내려 앉거나, 얼굴뼈가 함몰되는 등 재건 성형이 필요한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런 환우들을 치료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이다.”고 설명했다.

한국 NGO 레인보우 김선영 대표는 “선천적인 질병 혹은 폭력 때문에 가슴에 상처를 안고 사는 많은 청소년들과 여성들이 남들과 조금 다른 외모 때문에 다시 한번 이 사회에서 상처를 받는 현실이 마음 아팠다. 경제적인 지원이 어려운 성형수술 분야이기 때문에 남들에게 더욱 말하지 못하는 고민이 많다고 생각했다. 원진성형외과와 함께 이 사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청소년과 여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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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6 09: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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