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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사업 중점, 신구도심 균형발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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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지리산 여름 캠핑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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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임지, LG전자 ‘옵티머스 G Pro’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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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상문화단지에 '만화테마파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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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시장VS기획재정위원회 '장군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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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포토]피판과 부천관내 5개 대학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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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신작 ‘색채가 없는...’ 판매량, 해리포터 기록 갈아치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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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방향 어디든 제지 없이 촬영 가능한 스마트폰 캠코더
초소형 캠코더(카메라) 전문업체 ‘리얼캠(RealCam)’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디자인의 위장캠코더(PV-900FHD)를 판매한다. 기존의 스마트폰에 달린 카메라면 충분히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데 왜 이런 제품을 따로 판매하는 것일까?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렌즈가 장착된 위치에 있다. 기존의 스마트폰들은 전면이나 후면에 카메라 렌즈가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리얼캠의 스마트폰 캠코더 ‘PV-900FHD’는 상단 테두리에 장착되어 있다. 이어폰 잭처럼 생긴 홀 안에 방송장비 수준의 풀HD 카메라 렌즈가 장착되어 원하는 방향은 어디든지 제지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캠코더 ‘PV-900FHD’는 문자를 쓰는 모습을 하면서 전방 촬영할 수 있으며 정면을 바라보면서 측면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후방 촬영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위장캠코더 중 디지털 줌 기능을 내장한 유일한 제품인 리얼캠의 스마트폰 캠코더 ‘PV-900FHD’는 LCD 액정화면을 보면서 촬영이 가능하기에 기존 위장캠코더와 달리 완벽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재생 기능으로 촬영한 영상을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HDMI케이블로 직접 연결하여 대형 TV에서 재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LCD 액정화면 잠금(OFF)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전원이 꺼져있는 것처럼 화면이 꺼져있는 상태가 유지되면서도 촬영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안전과 증거확보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캠코더 ‘PV-900FHD’는 저가의 중국 제품이 아닌 대만 ‘로우메이트(LowMate)’사의 정품으로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위장캠코더 전문기업이다.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뛰어난 기존의 손목시계 캠코더와 안경 캠코더, 라이터 캠코더, 넥타이 캠코더, USB 캠코더, 차키 캠코더, 볼펜 캠코더 등 리얼캠의 모든 제품은 중국 제품이나 타사 복제품이 아닌 국내에서 허가 받은 정품이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소재의 리얼캠은 국내 최대 위장 캠코더 보유업체로서 제품의 개발과 제조를 같이 하고 있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서 하차하여 가든파이브 지하 연결 통로(4번 출구)로 바로 이동한 뒤 테크노관 7층(T7086호)에서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 5층까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기에 자가용으로도 부담 없이 방문하여 직접 제품을 보고 구입하길 권한다. 그리고 고객의 급박한 사정에 따른 현장 구매 요청 시 퀵서비스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출장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리얼캠의 장점 중 하나인 국내 유일의 자체 A/S를 운영하고 있어, 정밀한 초소형 제품이기에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한 A/S 부분을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리얼캠 홈페이지(http://www.realcam.co.kr)에서 남녀 전문 상담사의 실시간 상담뿐 아니라 고객만족센터(070-4306-8187)도 운영되고 있으니 충분한 상담과 시연 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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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북여중, 하루동안 대학생 되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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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발전 토론회 국회서 개최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5일 국회에서 국회의원과 만화 전문가,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화산업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대표의원 원혜영·정병국)'과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대표의원 장윤석·김재윤)이 공동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2개의 주제 발표와 3차례의 토론 주제가 발표됐다. 주제 발표에는 김병수 목원대 교수의 '한국만화문화산업 미래발전전략:정책방향 개선', 박인하 청강산업대 교수의 '만화문화산업 미래발전전략:수익구조개선'이 있었다. 토론에서는 허영만 화백이 '만화창작자 입장에서 본 수익구조 개선', 권재현 CJ E&M콘텐츠 개발부장의 '만화 원작 2차 사업자 입장에서 본 만화원작 활용 사업 시행 및 수익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의원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만화산업 중장기발전계획이 수립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열악한 만화콘텐츠의 수익구조 등 만화 창작 생태계에 풀지 못한 현안이 있다"며 "토론회에서 이를 개선하는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만화 관련 국회 모임은 이날 토론회 내용을 정부에 제안해 만화산업 발전이 앞당겨지도록 할 계획이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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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시정부 3년차 '긍정평가 57.7%'
김만수 시정부 3년차 '긍정평가 57.7%' 취임 3주년 기자회견서 '시민의식조사' 결과발표 / '무응답' 크게 줄고 긍정평가 '3년차 최고점' 김만수 시장이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 나서 시정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최근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자체장마다 시정운영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앞다퉈 내놓고 있는 상황으로, 이미 '재선 도전'을 시사한 김만수 시장의 기자회견의 핵심은 '시정평가 여론조사 결과'에 있다. 취임 3년차에서 시정운영 긍정평가 최고점 찍어 취임 후 매년 시정운영 평가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왔으나 발표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자회견에서 밝힌 그 결과는 3년차인 2013년도 평가가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운영 조사결과'라는 항목의 조사는 시정운영의 긍정 혹은 부정평가를 묻는 것으로, 2013년도 긍정평가는 57.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년차인 2011년- 54.3%, 2년차인 2012년- 46.6%에 비하면 가장 높은 셈이다. 부정평가도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다. 2011년- 26.8%였던 부정평가는 2012년에 19.2%로 크게 줄었으며, 2013년에는 17.6%로 나타났다. 반면, 무응답은 ▲2011년- 18.9% ▲2012년- 34.2% ▲2013년- 24.7% 등으로 조사됐다. '시민의견수렴에 대한 시민평가'에서는 시민의견 수렴을 '잘한다' 혹은 '못한다'를 묻는 것으로, 상호소통의 평가로 볼 수 있다. 그 결과 '잘한다'는 응답은 ▲2011년- 55.9% ▲2012년- 43.6% ▲2013년- 57.3% 등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잘못한다'는 응답은 ▼2011년- 29.3% ▼2012년- 25.3% ▼2013년- 22.8%로 조사됐다. 무응답 비율은 △2011년- 14.8% △2012년- 31.1% △2013년- 19.9% 등으로 나타났다. 시민의견 수렴 '잘함' 57.3% Vs '소통행정 호응도' 11.5% 여기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평가를 위한 여론조사 답문항 중 '보통' 혹은 '그저 그렇다'는 문항이 없다는 것이다. 이 실시한 '시정운영 3주년 평가를 위한 여론조사'에서는 '그저 그렇다'(보통)와 '잘 모름'(무응답)을 나눈 반면, 부천시의 여론조사에서는 ▶매우 긍정(매우 잘한다) ▶긍정(잘한다) ▶부정(잘못함) ▶매우 부정(매우 잘 못함) 무응답으로만 답문항을 간추렸다. 두번째 주목할 것은 '시민의견 수렴에 대한 시민평가'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57.3%로 높게 나타나 '소통행정'의 평가가 좋은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최근 3년, 시민 높은 호응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소통행정이 단 11.5%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시민들은 3년간 가장 잘한 사업으로 ▷7호선 개통(54.7%) ▷둘레길수목원(33.1%) ▷무상급식(31.7%) ▷노인복지확대(21.5%) ▷화장장해결(18.5%) 등을 꼽았다. "문예회관, 추진동력 확보 위한 다수 동의는 아직 미비" '문화특별시 부천'을 지향한 김만수 시정부의 문화정책에 대한 시민평가는 긍정이 80.1%로 월등히 높았다. 부천대표 문화행사를 묻는 질문에는 49.5%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복사골예술제(23%), 만화축제(15.5%) 등의 순이었다. 부천필을 꼽은 응답자는 전체 중 8%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건립 관련 여론조사결과와 그 결과에 대한 김만수 시장의 해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시 부천발전 기여도를 묻는 질문에는 긍정 64.4% 부정 32.9% 무응답 2.7% 등으로 조사됐다. 부정의견32.9%가 '만만치 않다'는 게 김만수 시장의 해설로 입지적 의구심을 놓고 주민소통을 더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시장은 "장점과 함께 문제점도 많이 제기돼 시민토론회 등도 여러차례 개최했으나 아직은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수의 동의가 미비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의 이같은 말은 듣기에 따라 '인내를 갖고 소통을 통해 입지적 문제점을 이해시키고 설득해보자'는 뜻으로 들리는 반면, 지금까지 어느때보다 '문예회관 입지문제를 가장 깊이 고민하는 언행을 보였다'는 점에서 종전과는 다른 뉘앙스를 남기고 있다. "외고, 특목고 유치= 교육환경 개선...시장으로서 동의할 수 없다" 끝으로, 부천 거주환경에 대한 시민평가 결과를 긍정평가가 74.2%, 부정평가 23.8%로 조사됐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교통이 좋아서'라는 거주환경 만족 이유 중 1순위가 거주환경 불만족(교통이 좋지 않아서)에도 반대로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광역교통망은 좋은 평가를 받는 반면, 내부교통망의 문제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하철 7호선 개통의 수혜지역이 원미구와 오정구로 꼽히는 반면, 소수구 지역은 수혜에 비껴있다고 볼 수 있어 부정적인 평가도 적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거주환경 불만족의 1순위는 '교육환경이 안좋아서'로 나타났다. 역대 어느 지자체장보다 교육예산에 공을 많이 들인 김만수 시장의 입장에서 볼땐 쉽게 납득하지 못할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김만수 시장은 "아직까지 외고나, 특목고 유치를 주문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이것이 곧 교육환경 개선의 방법이라는 것에는 시장으로서 동의할 수 없다"며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강화하는 등 기회의 다양성을 제공하는 것이 교육환경을 위한 부천시의 몫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중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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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마리아인을 닮은 조은약국
원하는 조제방식까지 선택하게 하는 등 철저한 환자중심 약국... 6호점 소사구 소사본종 91-129번지에 위치한 은 심장질환전문병원 앞에 위치해 있다. 2002년 병원 약국장을 하던 조우진 대표약사가 을 인수, 운영하면서 10년이 넘게 가족같은 환자들을 매일 만나고 있다. 조 대표약사는 철저한 '원칙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때는 약사가 12명에 달할 정도로 다른 약국에 비해 지나치게(?) 약사수가 많았다. 이유는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 약사가 약을 조제하지만 인간에게는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약사들이 서로 조제한 약을 크로스로 체크하기 위해서다. "환자에 따라서는 최대 6개월, 1년치 약을 조제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약의 갯수부터 아침, 점심, 저녁 약이 다를 경우 확인작업 등이 필요하다"는 조우진 대표약사는 "남들은 불필요하게 왜 많은 약사들을 채용하는가라고 물음을 던지지만 환자중심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을 둘러보면 곳곳에 희귀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약국 양쪽 벽면에는 '원하는 조제방법이 있을 경우 미리 말씀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5가지 조제방식의 샘플이 눈에 띄인다. 낱개의 약일 경우 일일이 개별포장보다 약통에 한꺼번에 담아주는 방법, 분리조제 방법, 약에 이름을 표기해 주는 방법, 이름을 삭제하는 방법, 어린이라도 가루약을 선택하는 방법 등이다. 조 대표약사는 "환자가 다양하다보니 원하는 조제방식도 제각각"이라며 "각기 요구하는 조제방식을 귀찮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환자의 선택과 인권 등을 고려해 조제방식을 5가지로 나눠 샘플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간혹 글씨를 모르시는 어르신들은 아침, 점심, 자녁 약을 구별하기 위해 별표 등 각기 다른 문양을 넣어달라고 요구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정확한 약의 복용을 위해서라도 요구를 들어들이는 것은 약사의 본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철처한 환자중심, 원칙을 지키며 배려를 아끼지 않는 약국운영으로 단골 환자가 다른 약국에 비해 많은 편이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10년 넘게 꾸준히 약국을 찾으시는 일이 많고, 병원 특성상 먼거리에서 오는 환자나 보호자들의 지속적인 약국이용도 많은 편이다. 약국 이용객이 많다보니 에는 용도가 수상한(?)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돼 있다. 오직 처방전과 조제된 약만 출입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다. 1층에서 처방전을 받게 되면 엘리베이터를 통해 2층 조제실로 전달되고, 조제가 끝나면 다시 엘리베이터를 통해 1층으로 전달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2층은 관내 어느 약국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연구소 수준의 규모와 체계가 잡혀져 있는 조제실이 자리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은 뜻하지 않은 시련에 닥쳤다. 지난해부터 약국 앞 병원에서 현관 앞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하고, 화단과 나무를 심어 사실상 현관출입이 어렵게 된 점이다. 현관을 가리는 가로수와 화단, 주차장때문에 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은 커져만 갔고, 때문에 절반 이상 방문객이 줄어드는 아픔을 겪고 있다. 조 대표약사는 "병원측은 사고발생 우려에 따라 환자의 보행안전을 위해 이같은 공사(주차장 및 화단 등 조성)를 했다고 하지만 약국 출입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여 최근 법에 호소를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사구청의 현장확인 등을 통해 약국 앞을 가리던 대형 나무는 옮겨 심어졌고, 약국과 병원 주차장 사이에 불법으로 설치됐던 주차요금 정산소를 장소를 이동해 설치됐으나 여전히 약국 앞은 병원을 이용하는 차량과 화단, 휀스 등으로 가려져 자유로운 출입이 어려운 상태다. 오죽하면 약국 곳곳에는 '조은약국 오시는 길'이라며 병원 현관에서부터 조은약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그려놓기까지 했다. 누구보다 환자를 생각하면서 약국을 운영하는 은 '착한 사마리아인'을 연상케 한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까지 가던 한 유대인 여행객이 도중에 강도를 만나 쓰러져 있었고, 그 앞에 세 사람이 지나갔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유대인이었지만 쓰러진 여행객을 못본척했고, 사마리아인이 아픈 그를 도와줬다고 한다. 6호점으로 부천희망재단과 협약을 맺은 은 말 그대로 참 좋은 약국을 통해 지역의 기부를 실천하면서 착한 사마리아인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현재는 뜻하지 않은 시련에 도움이 필요한 유대인 여행객이 된 것 같아 취재 후 발길을 돌리는 기자의 마음은 내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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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하철 7호선이 지역발전의 원동력
2012년 10월 27일, 힘찬 기적소리로 부천에 새로운 대중교통의 시대가 열렸다. 2004년 착공, 부천구간 8,126억원이 투입된 8년간의 대역사 끝에, 7.39km의 상동역, 부천시청역 등 6개역이 개통된 것이다. 개통 후, 현재 부천지하철 7호선은 부천의 새로운 대중교통 체계의 한 맥을 형성 하며, 시민의 발이자 벗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지하철 이용으로 서울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한층 향상되면서 대중교통 이동편의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지하철 역세권의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의 발전은 물론 부천의 가치 또한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부천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지하철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다른 대중교통수단 보완관계 가능토록 접근 필요 지하철 개통 이후, 평일 수송인원이 9만여명이 넘어가는 등 시민에게 사랑받고 자타가 인정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는 있지만, 경인전철 1호선, 버스, 택시 등 경쟁교통수단의 이용객 감소라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제라도, 부천지하철 7호선과 다른 대중교통수단과의 보완적인 관계가 가능하도록 교통정책에 있어 보다 면밀한 접근이나 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시장 침체로 역세권 개발이 더디는 등 경제불황의 악재까지 겹쳐 있는 상태다. 아직 개통 후 얼마 안 되었지만, 지하철 이용 또한 관광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일산의 호수공원의 관광객은 한해 평균 400여만명, 과천의 경마공원은 300여만명이지만, 2012년 기준 부천시 관광객은 총 257만명으로 타도시 관광지의 한 곳보다도 못한 실정이다. 지하철 이용률 증가와 수입 증대를 위해서는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 활성화, 즉 부천지하철 7호선의 각 구간을 테마가 있는 콘텐츠로 특화하여 다양한 수익공간으로 창출해야 한다. 따라서, 부천지하철 7호선 역세권을 문화관광·상업·경제중심의 3개의 권역 중심 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제1권역으로 상동역을 국제문화관광중심형으로 특화시켜야 한다. 상동역은 현재 지하철 승하차인원이 가장 많은 상태로, 상동호수공원과 야인시대캠핑장, 김치체험관, 아인스월드 등이 있는 세계적인 문화기술산업의 거점과 국제문화관광축으로 관광자원화하여 국내는 물론 국외 관광객을 많이 유입해야 한다. 3개역세권 ‘문화관광·상업·경제’ 중심 개발해야 제2권역으로 부천시청역과 신중동역을 상업중심형으로 구축해야 한다. 부천시청역과 신중동역은 쇼핑몰과 주요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어, 쇼핑과 전시,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이벤트 공간으로 활성화하여 인근 인천시민이나 서울시민을 유입하는 신(新)생활문화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 제3권역으로는 춘의역, 종합운동장역, 까치울역을 경제·테마관광형으로 개발 및 관리하여야 한다. 춘의역은 제2의 테크노파크로, 종합운동장역은 제2의 구로디지털산업단지로 조성 하여 문화와 산업을 융합하고, 금형·로봇·조명·패키징의 4대 특화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 R&D투자 등을 통해, 이 곳을 첨단산업단지화하여 부천 경제의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요람지로 만들어야 한다. 대곡∼소사∼원시구간 연결땐 엄청난 시너지효과 아울러 까치울역에는 종합운동장역과 함께 인근에 원미산을 비롯해 교육·수석·유럽 자기·활·옹기 박물관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테마형 관광투어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야 한다. 더욱이 현재의 7호선에 대곡~소사~원시 구간이 함께 연결된다면 부천의 동서남북 발전의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하철은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을 위해 운영되어야 한다. 또한 지역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 부천지하철 7호선이 전국적인 으뜸수준의 관리와 선제적인 수익창출로 90만 부천 시민의 활력소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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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신규 혁신학교’ 35개교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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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2013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판매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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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뉴스 소셜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옥소폴리틱스와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웰로가 22일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옥소폴리틱스 공동 대표가 미국에 있는 관계로 장소를 초월해 메타버스 상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올해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지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