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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의원 당선자 명단
(아시아뉴스통신=조기종) ◆부천시의원 당선자 (부천시 소사구) /이상열 새누리당, 최성운 새정치민주연합, 김정기 새정치민주연합, 한선재 새정치민주연합, 서강진 새누리당, 김동희 새정치민주연합, 이준영 새누리당 (부천시 오정구) /서원호 새누리당, 김관수 새정치민주연합, 이진연 새정치민주연합, 원정은 새누리당, 최갑철 새정치민주연합, 서헌성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 원미구) /김한태 새누리당, 강동구 새정치민주연합, 정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이형순 새누리당, 김문호 새정치민주연합, 한기천 새누리당, 박병권 새정치민주연합, 윤병국 무소속, 임성환 새정치민주연합, 방춘하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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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문학 산책 ‘1초의 설득력 카피야 놀자’
(부천=뉴스1) 한호식 기자 =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24일 오후 7시부터 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카피라이터 최병광씨의 ‘1초의 설득력, 카피야 놀자’를 주제로 인문학 산책 6월 월례특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월례특강은 한 눈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설득하는 글인 광고카피를 중심으로 최고의 카피라이터에게 SNS시대에 맞는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 최 카피라이터는 문화재청, 산림청, 국민연금, 외교통상부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 및 서경대, 숙명여대 등에서 광고홍보 및 언론정보 관련 강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1초에 가슴을 울려라’, ‘21세기 셰익스피어는 웹에서 탄생한다’, ‘한 줄로 승부하라’, ‘세상을 다르게 보는 55가지 방법’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20일까지 시민학습원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인문학산책은 3월~11월까지 시민의 삶에 대한 통합적 성찰을 돕기 위해 부천시민대학이 인문교양교육으로 마련했다. 문의 시민학습원(032)625-2866. 이메일(angela1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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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부천지청 보험금 갈취한 30대 구속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제1부는 외제차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회사로부터 합의금과 미수선수리비 등 명목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갈취한 혐의(보험사기)로 A(36)씨를 구속 기소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12월 말부터 2013년 2월 중순까지 4년 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차량 접촉사고를 유발하고 가벼운 상해에도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합의금, 외제차 ‘미수선 수리비’ 등 명목으로 B보험회사 등으로부터 총 9천8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옆 차선에서 자기 앞으로 들어오는 상대방 차량들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아 충돌하는 방법으로 사고를 유발하는 등 주로 여성 운전자를 노려 동일 수법으로 범행을 하고, 충돌 이후 전진하면서 상대방 차량 옆부분을 긁어 차량을 더 파손시킨 사실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등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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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1일 '심장돌연사와 뇌졸중' 특강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소사구는 11일 오후 2시부터 소향관에서 세종병원 박진식 원장과 권기훈 신경외과 과장을 초빙해 '심장돌연사와 뇌졸중'에 대한 특강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암'에 이어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장과 뇌혈관 질환'은 주로 40~50대 연령층 이상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연령층에도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박 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심장돌연사를 일으키는 심장질환과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권기훈 신경외과 과장은 '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예방법'을 주제로 뇌혈관질환의 초기증상,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구 관계자는 "심장질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전문가의 입을 통해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이번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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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즐기고 나눔도 하고'…부천 송학골로 오세요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14일 부천 송내동 사회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학골 어깨동무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송내동 마을사랑방과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장터 부스 또한 마을 주민과 단체가 직접 나선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장터 섹션은 크게 개인 및 단체별 알뜰 벼룩시장으로 구성된 ‘나눔장터’, 신나는 거리공연과 타악퍼포먼스 등 흥겨운 놀이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천연 장난감 만들기와 목공놀이 등 이색체험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송내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엄마표 간식으로 가득한 ‘먹거리장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댄스 플래시몹과 무료 칼갈이 행사도 진행된다.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은 당일 참가 신청 후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치하며, 장터수익금의 10~20%는 마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또 송내동마을사랑방, 산어린이학교, 산방과후, 행복듬book도서관,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주민 커뮤니티와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송내2동주민센터가 함께하는 만큼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안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공동체 유대감이 확산돼 송내동만의 고유한 특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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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단독주택 공동 분리수거대 시범운영
쌈지공원등 총 26곳 설치··· 3개월간 운영키로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가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원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기 취해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선정해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그동안 원도심 단독주택 지역에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장소가 없어 분리 배출의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재활용 분리수거 의식전환, 편리성 제공, 홍보 확산을 위해 시행된다. 따라서 시는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곳은 무단투기가 빈번한 단독주택지역과 쌈지공원 등 26곳이다.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는 ▲유리병(캔) ▲플라스틱(페트병) ▲비닐류 ▲소형폐가전 ▲폐건전지를 종류별로 분리배출 하도록 구성했다. 또 함부로 버려져서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폐형광등, 폐식용유함도 함께 설치해 배출 요일에 상관없이 편리한 시간대에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표 청소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재활용 분리배출과 더불어 일반쓰레기는 전용봉투에 배출해 달라”며 “일반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는 자원순환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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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여성 사회복귀 지원… 생태체험지도사 교육
부천시여성회관은 한국자격중앙협회와 협약을 맺고 자연생태체험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격과정은 오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하며, 자연생태체험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 등 다양한 자연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의 계획과 사전 답사 과정 등을 통해 체험학습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안전사고 예방 지도 및 교육 등의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자연생태체험지도사 자격과정은 자격기본법 제17조에 근거 시행되는 민간자격으로 취득 후 방과 후 강사활동 등을 할 수 있다. 과정은 매주 월요일 4시간, 총 32시간에 걸쳐 자연생태학습론, 식물생태학, 동물생태학, 갯벌과 습지학습론 등을 수강하게 되며 과정 이수 후에는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생은 자격과정 취득 후 지역 내외 생태환경 관련 조력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방과 후 강사활동까지 연계해 경력단절여성에게 유망한 과정이 될 수 있다. 박미경 관장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이 지역 환경 지킴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an.bcf.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2-320-6342~9)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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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나눔장터’ 개최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송내동 사회체육관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학골 어깨동무 나눔장터’를 갖는다. 이번 장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송내동 마을사랑방과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장터 부스도 마을 주민과 단체가 직접 나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송내동마을사랑방, 산어린이학교, 산방과후, 행복듬book도서관,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주민 커뮤니티 외에도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송내2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솔선수범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장터 섹션은 크게 개인 및 단체별 알뜰 벼룩시장으로 구성된 ‘나눔장터’, 신나는 거리공연과 타악퍼포먼스 등 흥겨운 놀이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천연 장난감 만들기와 목공놀이 등 이색체험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송내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엄마표 간식으로 가득한 ‘먹거리장터’로 구성돼 있다.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댄스 플래시몹과 무료 칼갈이 행사도 진행된다.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은 당일 참가 신청 후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치하며, 장터수익금의 10~20%는 마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문의: 032-320-6337)/김장선기자 kjs76@<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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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평생학습센터, 인문학 산책 특강 마련
(부천=국제뉴스) 유제창 기자 =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24일 오후 7시부터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인문학 산책 6월 월례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최병광 카피라이터가 ‘1초의 설득력, 카피야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병광 카피라이터는 문화재청, 산림청, 국민연금, 외교통상부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현재 한양대 및 서경대, 숙명여대 등에서 광고홍보 및 언론정보 관련 강의를 맡고 있으며 저서는 , , , 등이 있다. 이번 월례특강은 한 눈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설득하는 글인 광고카피를 중심으로 최고의 카피라이터들에게 SNS시대에 맞는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부천시민학습원을 방문하거나 전화 (032-625-2866), 이메일 (angela17@korea.kr)로 20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까지 받는다. 한편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2014년 인문학 산책(월례특강)은 시민들의 삶에 대한 통합적 성찰을 돕기 위해 부천시민대학이 마련한 인문교양교육으로 열린 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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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서병수 당선, 게임업계 앞날은?
[이부연기자] 이번 지방 선거에서 남경필과 서병수 의원이 당선되면서 게임 업계에 변화를 가져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셧다운제, 중독법 등 규제 논란에 휩싸인 게임 업계로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막아내 줄 정치인이 필요한 상황인데 남 의원과 서 의원이 모두 공약에서 이러한 역할을 하겠다고 자처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내세운 공약이 실현돼 게임 업계에 훈풍을 몰고 올 지, 표심을 잡기 위한 일개 정치쇼로 끝날지 게임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남경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남 의원은 현재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게임 규제와 신의진 의원의 게임 중독법 제정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해왔다. 협회장 직위는 자치단체장과 겸직이 가능하고 보수가 없는 명예직이라 임기 만료인 내년 초까지 유지가 가능하다. 기사이미지 K-IDEA 김성곤 사무국장은 "남 협회장은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후에도 남은 협회장 임기를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으며 따라서 향후 협회 운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 협회장은 미래정보통신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그 중 하나인 게임 산업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특히 남 의원이 당선된 경기도는 게임 산업에 있어 중요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 성남에는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게임 대기업들이 대부분 입주한 판교 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어 이 지역의 표심이 남 의원 당선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온 김진표 의원의 경우 선거 운동 막판에 게임 규제 반대 의사를 공표했지만 과거 온라인 게임 셧다운제 입법에 찬성한 전력이 있어 싸늘한 시선을 받아야 했다. 한국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를 경기도에서 다시 유치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지스타는 지난 5년간 부산에서 열리면서 부산 지역에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를 안겨줬는데 경기도가 다시 이를 유치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부산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이 지난해 신의진, 손인춘 의원이 발의한 게임 규제 관련 법안에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넣으며 업계의 공분을 샀고 위메이드 등 주요 업체들이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참가를 보이콧하기도 했다. 김진표 후보자의 공약이기도 했던 지스타 경기도 유치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선거를 앞둔 지난 3일 "경기도에서 부산으로 넘어간 지스타를 게임회사들이 밀집한 경기도로 재유치한다면 연관성이 확대되는 긍정적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해 적극 힘을 실었다. ◆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 "게임산업도시로 발전시킬 것" 부산광역시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이 당선됐다. 게임 규제법 찬성자인 서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부산을 게임산업도시로 발전시키고 수영강 엔터테인먼트 벨트를 구축해 게임·문화·예술 도시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19대 부산 해운대 기장갑 국회의원이었던 그는 올해 초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가 부산으로 위치를 옮긴 것을 예로 들며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뛰어왔다고 유권자들에게 어필했다. 무소속 오거돈 후보는 부산을 글로벌 게임과 e스포츠 메카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게임 표심을 확실히 잡았지만 서 후보에 아쉽게 밀렸다. 부산에 문화게임콘텐츠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게임 전시회 지스타의 세계적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오 후보의 공략은 게임 중독법을 찬성한 서 의원과 대비돼 눈길을 끌었고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 약 1.3%라는 근소한 표차로 서 의원을 따라잡는 성과를 얻었다.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올해까지 지스타는 부산에서 열리는 것으로 계약이 돼있고 내년에는 경기도든 부산이든 개최지를 새로 결정해야 한다"며 "많은 도시가 경쟁이 붙을수록 전시회는 더 좋은 곳을 유치할 수 있으므로 선거를 통해 나온 지스타 유치 공약이 많이 나온 이번 선거가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게임인들은 게임 규제 반대와 산업 진흥에 명확히 목소리를 내겠다던 당선자들의 공약이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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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서 전동차 '애자' 폭발…승객 수백여명 갇혀(종합2보)
분당선 하행선 46분간 가다 서다…대응 미흡 논란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서울 지하철 분당선에서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해 승객 수백 여명이 선로 위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6시 34분께 분당선 선릉역에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려던 전동차의 애자가 깨져 폭발음과 함께 객차 내와 승강장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현장에 있던 승객은 트위터를 통해 "선릉역에 다다르자 평소와 달리 전동차 안 불이 꺼지더니 문이 열린 후 연기가 새어나왔다"면서 "불안한 마음에 모든 이용객이 하차했는데 전동차 상부에서 뭔가가 폭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승객은 "폭발음이 굉장해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다만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었기 때문에 파편으로 인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승객들 사이에선 코레일 측의 대응이 미숙했다는 불만이 나왔다. 한 승객은 "전동차가 4∼5분간 정차하는 동안 승객들이 하차했다가 다시 타고, 전동차 내 불이 완전히 꺼지자 또 하차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아무런 안내방송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코레일측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 고장으로 인해 열차를 점검 중이란 방송을 수차례 실시했으며, 사고차량을 분당차량기지로 이동시키고 승객 500여 명 전원을 사고 13분 뒤 도착한 후속 열차로 환승시켰다"고 말했다. 이후 분당선 하행선은 정상운행이 재개된 듯 보였으나, 7시께 세 번째 후속 열차가 도착할 무렵 선로 위에서 깨진 애자 파편이 발견돼 재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선로 위에서 발견된 파편이 전차선에서 떨어진 것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하행선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전문가를 불러 원인을 확인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선릉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후속 열차가 선로 위에 멈추면서 승객 수백 여명이 19분간 전동차에 갇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고전압이 발생해 사고차량의 애자가 깨졌던 것으로 보이며, 전차 송전선 등에선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지금은 모든 차량이 정상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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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의 5만원권, 국민 1인당 18장꼴…"도대체 어디에 있나"
발행 5년만에 전체 유통화폐 잔액의 3분의2 차지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5만원권이 발행 5년만에 시중 유통화폐 잔액의 약 3분의 2를 차지할 만큼 빠른 속도로 보급이 늘고 있다. 경제 규모의 확대에 따른 화폐 이용의 편익 제고 등을 위해 발행이 결정된 5만원권은 2009년 6월23일 처음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해 만 5살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대체를 비롯한 화폐의 제조·유통 비용 절감 측면에서는 확실히 효과를 내고 있으나 지하경제의 수단인 '검은 돈'으로서도 기능하는 등 문제점도 불거져왔다. ◇ 5년만에 시중 화폐의 3분의2 차지 첫 발행 이후 5만원권의 수요는 확대일로의 길을 걸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발행 첫해인 2009년말 5만원권의 시중 발행잔액은 9조9천23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2010년 18조9천962억원, 2011년 25조9천603억원, 2012년 32조7천665억원, 2013년 40조6천812억원 등 한해 7조∼8조원 규모로 늘었다. 이에 따라 시중에 풀린 화폐(기념주화 제외) 중 5만원권의 연말 발행잔액 비중은 2009년 26.6%, 2010년 43.9%, 2011년 53.3%, 2012년 60.3%, 2013년 64.2%로 높아졌다. 올해 4월말에는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이 43조8천510억원으로, 전체 화폐 잔액의 65.9%를 차지했다. 5년만에 그야말로 국내 화폐 구성의 지각 변동이 일어난 셈이다.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은 장수로는 8억7천702만장으로, 1인당 17.8장가량 보급돼 있는 셈이다. 5만원권 발행 이후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한때 직장인들의 비상금 수단이던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감소다. 10만원권 자기앞수표는 5만원권이 발행되기 전인 2008년 하루 평균 결제규모가 374만2천건에 달했다. 그러나 2009년에는 307만3천건으로 전년보다 17.9% 줄어든 것을 비롯해 매년 감소폭이 커져 지난해에는 112만9천건(1천129억원)에 그쳤다. 애초 고액권인 5만원권을 도입한 취지가 은행권의 제조 및 유통비용 절감, 국민의 화폐사용 편의 제고 등인 만큼 일정 부분 역할을 한 셈이다. ◇ 지하경제 수단 등 논란은 지속 애초 5만원권이 나올 때부터 음성 거래 등 지하경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차떼기'에 사용된 사과상자에는 1만원권으로 약 5억원, 007가방에는 1억원이 들어갔지만 5만원권을 사용하면 사과상자에는 25억원, 007가방에는 5억원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1억원을 전달하려면 007가방 1개가 필요했지만 5만원권을 사용하면 양주 박스 1개로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도 지하경제 수단으로서 5만원권이 주목을 받았다. 정부가 지하경제의 양성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5만원권의 환수율 하락, 개인금고 시장의 확대 등 지하경제 확산을 의심케 하는 정황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5만원권 환수율은 발행 첫해인 2009년 7.3%에 그쳤지만 2010년 41.4%, 2011년 59.7%, 2012년 61.7%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다가 지난해 48.6%로 뚝 떨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탈세 등 지하경제 수요가 오히려 늘어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정확한 원인 분석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액권 중심의 화폐 수요 증가는 주요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한은은 지난 3월 발표한 연차보고서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화되고 저금리로 화폐 보유성향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5만원권의 증가 원인을 추정했다. 다만, 지하경제 부문은 분석이 어렵고 과학적으로 따져볼 수 있는 원인만 들여다본 평가라는 단서를 달았다. 비슷한 황색 계통인 5만원권과 5천원권과의 혼동 등 크고 작은 문제들도 있다. 5천원권인줄 알고 5만원권을 냈다가 거스름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했다는 불만섞인 민원이 아직도 한은에는 간간이 접수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그림을 보고 돈을 구별해 여성인 신사임당이 그려진 5만원권은 오히려 헷갈려 하지 않는다"며 "그런 문제까지 고려해 5만원권은 가로 길이를 5천원권보다 12㎜ 더 길게 만드는 등 세심하게 도안한 화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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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윤기 살려주는 셀프 미용실 헤어 제품으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계절이 바뀌면서 산뜻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고 미용실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는 피지와 땀 분비가 활발해져 두피 관리에 소홀히 하게 될 경우 각질과 각종 노폐물들로 인해 두피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헤어 드라이어나 고데기, 셋팅기 등의 잘못된 헤어 기기 사용은 손상 모발을 유발시킬 수 있고 머리 윤기를 빼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으로 모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완벽한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한 효과적인 두피, 모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머리 각질이 생기는 이유는 28일 주기로 새로운 두피가 생성되고 자라다 떨어져나가기 때문인데 이는 보통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각질이 있다고 모두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두피의 각질이 이상적으로 굵고 커지면서 점차 확산되게 되면 비듬으로 발전하여 머리 냄새를 유발하고 두피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다. 머리가 간지러운 이유는 바로 이러한 비듬 때문인데 비듬으로 인한 두피 가려움증과 함께 여드름과 뾰루지 등의 염증이 생기게 되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두피 각질 제거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머리 각질을 없애는 방법으로 미용실에서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관리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평소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도 두피 관리에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헤어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머리를 감은 후에는 올바른 방법으로 젖은 머리를 말려주는 것이 좋은데 헤어 드라이기를 잘못 사용하게 되면 자칫 많은 양의 두피 각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물에 젖은 머리는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머리 위에 수건을 걸치고 머리카락 사이에 헤어 드라이기의 온풍을 쐬어주면 젖은 머리를 금방 말리기에 효과적이며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이 모발에 직접 닿지 않게 하여 모발 손상을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뷰티 프로그램인 겟잇뷰티에서는 고데기나 헤어 매직기로 파마하는 법이나 헤어 롤 셋팅기 사용법을 활용한 셀프 헤어 대해 소개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젖은 머리에 헤어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모발 손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값비싼 헤어 드라이기나 고데기라 할지라도 젖은 머리에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웨이브로 파마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때에는 헤어 에센스나 크림 등의 헤어 제품을 발라 열에 의한 모발 손상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잦은 헤어 기기 사용으로 이미 손상된 모발을 복구시키고 싶다면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헤어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트리트먼트는 1시간 정도 손상 모발에 발라주고 열을 가해주면 헤어 팩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손상 모발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실리콘, 합성방부제, 화학계면활성제가 무첨가 되어 있고 청담동 미용실 헤어 디자이너들이 추천하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더헤어머더셀러의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는 효과적인 두피, 모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헤어 트리트먼트에는 마치현 추출물이 들어 있어 민감성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 해주며 히아루론산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실리콘 프리포뮬라가 모발에 코팅막을 형성하도록 하여 촉촉함과 윤기를 부여하여 머리에 윤기 나게 하는 방법으로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평소 두피 가려움증과 윤기를 잃은 손상 모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두피, 모발 관리에 효과적인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두피 각질을 제거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또한 젖은 머리에는 매직기, 셋팅기 등의 헤어 기기의 사용은 피하고 올바른 헤어 드라이기 사용법으로 추가적인 모발 손상을 예방해보도록 하자. - See more at: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4060509543688211#sthash.x2wLg07k.dp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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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미용, 탄력 개선 가정용 고주파기 인기
(서울=국제뉴스) 김남지 기자 = 안나플로라는 여름철 시즌을 맞아 가정에서 피부미용,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가정용 고주파기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문 에스테틱에서 받는 피부관리를 집에서도 누구나 간단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기능 가정용 고주파기 제품이다. 안나플로라 가정용 고주파기는 인체에 가장 안전한 특수고주파를 적용하여 신체의 특정한 부위에 조직 온도를 상승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와 여드름 증상완화, 주름개선, 노화방지, 손상된 피부 예방 개선 등 다양한 피부고민의 해결을 할 수 있다. 가정용 고주파 3종세트 라인은 고주파기와 멀티시그니처 크림 2개로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재구매시 편리한 리필형 탑재가 가능해 경제적이다. 특히, 안나플로라는 포화상태인 가정용고주파기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카페처럼 꾸며진 고주파기 체험관 스텔라존을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방문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안나플로라 관계자는 "최근 여름 휴가철 준비로 오전엔 마음 맞는 지인과 함께 피부 관리를 하려는 주부들이, 저녁엔 퇴근 이후 직장 여성들까지 가세해 늦게까지도 방문객이 이어진다"며 "피부과에서 관리 받던 분들이 오히려 만족도가 높아 관리샵 서비스나 가정용 고주파기 효과 차이가 거의 없다는 반응들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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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 후보, 재선 성공
6·4지방선거에서 김만수 새정치민주연합 부천시장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김만수 당선인은 5일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부천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천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달라는 시민분들의 명령으로 알고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며 "민선 5기 지난 4년간 부천의 위기관리와 위험요소를 정비해왔다. 앞으로의 4년은 더욱 완숙한 부천을 만들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10대 분야 100대 약속'에 대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먼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부천을 위해 365일 안전센터를 조속히 추진하고 내년까지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부천을 위해 CCTV 4164대 설치를 마무리 하겠다"면서 "또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마음과 귀를 열고 의견을 들으면서 안전도시 부천, 주거가 편한 도시 부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 부천, 교육의 도시 부천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뛰어 향후 100년의 부천 발전을 이끌 기반을 다져 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원혜영 국회의원 보좌관, 부천시의원,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춘추관장, 청와대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민선5기 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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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교육감 약진에 전교조 “환영”, 교총 “교육감 직선제 폐지”
6·4지방선거에서 진보교육감 후보들의 대거 당선되자 교원단체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진보교육감들의 당선을 환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육감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며 헌법소원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5일 전교조는 논평을 내고 "이번 선거 결과는 진보교육감 지역에서는 혁신적 교육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현 보수교육감 지역에서는 혁신적 정책을 추진할 인물을 기대한 결과로 해석된다"면서 "혁신학교와 무상교육 확대 등 반경쟁 교육복지를 표방한 교육감들에게 학부모, 교사, 시민들이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총 17개 시·도교육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후보들은 지난 2010년에 비해 두배에 달하는 13곳에서 당선됐다. 정부와 대립하고 있는 교육현안에 대한 원만한 해결도 주문했다. 전교조는 "시국선언 교사 징계, 법외노조 상태인 전교조 문제 등에서 박근혜 정부와 교육감들간의 충돌이 예상된다"면서 "정부는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성찰과 교육감과의 협력적으로 국정을 이끌어갈 전략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총은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교총은 논평에서 "교육감직선제는 인물과 정책 대결 보다는 진영 논리의 낡은 프레임에 기댈 수밖에 없는 한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감직선제 폐지 촉구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교육감직선제에 대한 헌법소원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진보교육감 후보들의 대거 당선에 대해서는 "보수후보 난립과 단일화 실패가 진보교육감 대거 당선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보수진영과 후보들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 교육감 당선자들에게는 선거기간중 내놓은 포푤리즘 공약을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보수성향의 학부모 단체도 교육감 선출제도의 수정을 요구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은 "보수-진보 단일화 강요, 폭로전, 고소·고발 등 이렇게까지 해서 교육감을 뽑아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면서 " 향후 교육감 선출제도는 진지한 논의가 이뤄져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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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다 하니.... 너무 많이 먹는 3가지
저나트륨ㆍ카로틴 혈증 등 유발 건강에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는 음식들이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는 말이 들어맞는 경우다. 과학전문 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이런 음식 3가지를 소개했다. ◆물=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라는 종래의 가이드라인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가 있다. 너무 많은 물을 마셔 물 중독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액속의 나트륨 농도가 묽어져 전해질에 불균형을 초래함에 따라 물 중독증에 걸릴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으로 알려진 물 중독증은 인내력이 필요한 운동선수에게는 아주 위험하다. 2005년 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2002년 보스턴마라톤에 출전한 488명의 선수 중 13%가 너무 많은 물을 마셔 저나트륨혈증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물 중독증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과 후에 몸무게를 측정함으로써 전체 수분 섭취량을 계산해 운동 중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커피=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커피는 적당히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하루에 카페인 섭취량이 500~600㎎을 넘으면 안 된다. 볶은 커피 8온스(약 227g) 컵 하나에는 약 200㎎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에스프레소 1온스(약 28g)에는 75㎎, 홍차 8온스 컵에는 120㎎의 카페인이 각각 들어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초조감, 메스꺼움, 불규칙한 심장박동, 근육 떨림, 불안,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또한 생명을 위독하게 할 수도 있다. 2010년 스웨덴 내과의사가 발표한 케이스에 따르면, 21세 된 한 여성이 1만 ㎎의 카페인을 섭취한 뒤 심장마비가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의식을 잃었다 깨기를 몇 번 반복하다 3일 후에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당근=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너무 당근을 많이 먹으면 베타-카로틴도 많이 섭취하게 된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이 밝은 오렌지색을 띠게 하는 카로티노이드 계 색소로 몸 안에서 비타민A로 전환될 수 있는 물질이다. 몸속에 카로틴이 너무 많아지면 카로틴혈증에 걸릴 수 있다. 카로틴은 주로 피부의 가장 바깥쪽 층에 쌓이는 데 이 때문에 손바닥이나 발바닥, 무릎, 코 부근이 노랗거나 오렌지색으로 변하게 된다. 2006년에 나온 연구에 따르면, 66세 여성이 카로틴 보충제를 너무 많이 섭취한 뒤에 피부가 노란 오렌지색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로틴혈증은 피부 변색으로 외모에는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제외하곤 무해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건강선물닷컴][코메디뉴스][이성주의 건강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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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매일 세균 샤워를 하고, 변기물 세례를 맞습니다
우리는 매일 화장실을 이용한다. 샤워기로 몸을 씻거나 화장실 청소를 하기도 하고, 용변을 보고 난 뒤 물을 내리고 세면대에서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화장실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세균의 온상 '샤워기 헤드' 무더운 여름에는 샤워를 하루에도 몇 번씩 하게 된다. 그런데 몸을 청결하게 하려고 하는 샤워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샤워기의 주둥이 부분인 헤드는 세균이 번식하기 적합한 장소다. 욕실 안은 습하고 따뜻하다. 공기 중에 날아다니던 박테리아가 샤워기 헤드에 정착하는데, 샤워기 헤드 오염도는 변기의 10배이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세균은 피부염을 악화시키거나 폐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샤워기 헤드는 2-3개월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으며,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청소해야 한다. 청소 방법은 이쑤시개를 이용해 물이 나오는 구멍을 닦고,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놓는 것이다.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이용해 수도꼭지를 닦으면 껍질 속 과일산이 세균을 제거할 뿐 아니라 좋은 향이 난다. ◇공중에 떠다니는 변기 속 세균 우리는 어쩌면 매일 변기물 세례를 받고 있는지 모른다. 용변을 본 뒤 물을 내리면 물이 회오리치며 내려가는데, 이 때 물방울로 인해 용변에 있던 세균이 온 사방으로 튀어나간다. 화장실 안에 있는 수건이나 칫솔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세균박사 필립티어노 교수는 '변기 물을 내릴 때 대변의 세균이 물과 함께 분무되어 공중으로 6m 이상 날아가 바닥으로 내려앉는다'고 했다. 대변 속에는 100여종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이 같은 세균에 노출되면 피부염이나 장티푸스, 콜레라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대변 후 물을 내릴 때는 꼭 변기 뚜껑을 닫도록 하자. 변기의 물방울은 바닥에 떨어지지만 작은 세균은 공기 중에 남아 집안 곳곳으로 확산 된다. ◇콘텍트렌즈, 수돗물로 세척해도 될까? 화장실 세면대에서 흐르는 물에 콘텍트렌즈를 세척하거나, 손을 씻고 물기가 있는 상태로 렌즈를 만지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 렌즈가 불편해서 빼고 싶은데 식염수나 렌즈통이 없어 물에 헹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수돗물이 렌즈에 직접 닿아서는 안된다. 눈물과 달리 수돗물은 염분이 전혀 없어 렌즈에 그대로 흡수된다. 물 때문에 두께가 변한 렌즈가 눈을 뻑뻑하게 하고, 수돗물과 강ㆍ바닷물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각막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가시아메바라는 단세포 원생동물은 물탱크나 수영장 등의 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기생생물로, 물놀이를 하다 감염되면 각막염 및 심각한 시력 저하를 발생시킨다. 가시아메바는 렌즈 보관용기나 보존액에도 번식하기 때문에 렌즈 착용자는 일반인에 비해 감염 위험이 450배나 높다. 가시아메바는 불결한 콘택트렌즈, 렌즈 보관용기에 있는 박테리아를 먹고 번식하는데, 오염된 렌즈를 착용하면 아메바가 눈의 각막에 들어가 번식한다. 감염 증상은 가려움, 시야 흐림, 눈 부심, 윗 눈꺼풀이 붓고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주일 내로 영구적인 시력 손상이 올 수도 있다. 예방법은 콘택트렌즈나 렌즈 보관용기를 수돗물로 세척하지 말고, 렌즈를 착용한 상태로는 수영이나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다. 평소 안경을 착용하던 사람들도 물놀이 때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수영하려면 물안경을 착용하고, 샤워 시에는 눈을 꼭 감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렌즈나 보관용기의 청결을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렌즈를 착용하고 외출할 때는 렌즈 보관용기와 식염수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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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이용인구 3천500만 '남초현상 계속'
닐슨코리안클릭 보고서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 88%"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내 인터넷 이용자는 총 3천500만명 수준이며 여전히 '남초 현상'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제30차 인터넷 이용자 추정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이용인구는 지난 3월 기준 총 3천476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총 인구 대비 인터넷 이용자의 비율은 81.1%, 인터넷 미경험자는 12.4%다. 인터넷 인구의 남녀 구성비는 53:47로, 2004년 9월부터 줄곧 남초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률로 따지면 남성은 83.9%, 여성은 78.3%다. 연령별 남녀 간 인터넷 이용률 격차는 60대(23.6%p)에서 가장 높았고, 40∼44세가 1.8%p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로 이용률이 96%를 넘어섰다. 특히 60대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 영향으로 지난 12월 대비 3.8%p나 증가한 35.5%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스마트폰 이용인구는 지난해 12월 대비 3.4% 증가한 3천182만1천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는 88%에 해당하는 2천799만명,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기기 이용자는 333만5천명으로 10% 수준에 그쳤다. 닐슨코리안클릭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의 만 7∼69세 남녀 4천명에게 전화로 면접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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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미용사 국가자격시험, 실전 모의고사 필수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오는 10월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신설을 골자로 한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미용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취업 및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일아트 국가자격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4월 18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네일 엑스포 2014’는 폭넓은 인파로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네일 엑스포 2014’ 부대행사로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국내 네일 관련 업체와 단체, 다수의 네일아트 학원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 결과, 서울 강남과 부산에 위치한 네일아트학원 ‘파리클라라’는 단일 학원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강남네일아트 전문학원 파리클라라 관계자는 “이달에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모의고사를 처음으로 치르게 되기 때문에 이 자격시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파리클라라 관계자는 이어 “아직 이론시험에 대한 기준만 공개돼 있으나 실기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실시해 네일살롱 창업을 준비 중인 수강생들이나 기존의 네일숍을 운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네일아트 전문학원 파리클라라가 실시하는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모의고사는 네일미용사 자격증 전문 강사진들이 실기 시험문제를 직접 출제, 실기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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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진주비, 19살 데뷔 시절 오마주한 화보 공개
- 트윙클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말 컴백을 앞둔 소속 모델 진주비의 화보를 선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진주비의 19살 데뷔 시절 화보를 오마주하고 있다. 화보 콘셉트는 ‘현재의 내가 있었기에 과거의 내가 존재한다’로, 마치 어렸을 적 자신을 회상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진주비는 이날 화보를 기점으로, 3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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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하이타이’, 24일 공연 개최
- 한강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 프로야구 최강의 팀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해태 타이거즈의 최초 응원단장이었던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1980년대 격동의 현대사를 살았던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하이타이’가 2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한강커뮤니케이션즈와 한강아트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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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윈즈, IDC 선정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 간편하고 강력하며 안전한 IT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솔라윈즈(SolarWinds)가 IDC와 가트너(Gartner)를 비롯한 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관의 최신 연구 조사에서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시장 점유율 1위(IDC),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및 진단 툴 부문 2위(가트너) 등을 기록하며 IT 관리 솔루션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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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소폴리틱스-웰로,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
- 정치 뉴스 소셜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옥소폴리틱스와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웰로가 22일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옥소폴리틱스 공동 대표가 미국에 있는 관계로 장소를 초월해 메타버스 상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올해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지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