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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구,6월 정기분 자동차세 110억 부과
부천시 원미구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7만8259대에 약 11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안에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전자납부, 가상계좌, 텔레뱅킹, 자동이체, 자동화기기(CD/ATM) 납부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제도를 운영한다. 납세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해 신용(현금)카드와 통장으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가상(전용)계좌로 이체 납부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자동차세를 낼 수 있다.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 지로(www.giro.or.kr)에 접속해 포인트 사용여부를 선택하고 사용한 포인트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만 카드결제하면 된다. 부천 원미구 관계자는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를 세금 납부에 활용할 수 있어 서민경제에 적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전상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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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영화제' 한달 앞으로…준비 '이상 무'
(부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PiFan)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 지원 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18회를 맞는 올해 부천국제영화제는 '사랑·환상·모험'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7∼27일 11일 동안 진행된다. 부천시청 어울마당, 한국만화박물관, CGV 부천·소풍, 롯데시네마 5곳에서 세계 40개국 215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된다. 주목할 만한 문화 행사로는 온 가족이 캠핑·영화·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캠프 '우중영화산책',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콘서트가 집중된 'PiFan 홀릭', 영화계 유명 인사와 만날 수 있는 '판타스틱 스트리트', 장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줄 '메가토크' 등이 있다. 한편 가수 보아의 오빠로 알려진 실력파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 감독이 부천국제영화제 트레일러 메가폰을 잡았다. '조선명탐정2'라는 가제가 붙여진 트레일러에는 신인 배우 김수연이 출연했다. 김수연이 꿈으로 자신의 세계와 현실을 오가며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천시의 한 관계자는 "18회째를 맞는 영화제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ri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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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치아의 날 '치아사랑 건강축제'
(부천=뉴스1) 한호식 기자 = 부천시 보건소는 '치아의 날'인 9일 어울마당에서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건강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천시치과의사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치원별 선발된 건치 아동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고 구강건강퀴즈 대회를 열어 칫솔질의 중요성 등을 알렸다. ‘충치 세균이 싫어요’라는 주제의 인형극을 부천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곳의 1035명과 인솔교사를 초대해 공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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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고물상 전문절도 부천소사署, 30대 남 구속
부천소사경찰서는 10일 인천·시흥·구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심야 시간대 고물상 및 상가 등을 털어온 A(32)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소사서에 따르면 A씨는 고물상 방범창을 뜯는 등의 수법으로 29회에 걸쳐 1천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경륜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 새벽 1시께 부천시 소사본동 고물상 B자원에 침입해 현금 200만 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수도권 일대에서 이 같은 절도 행각을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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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행정지원 점검회의 개최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이하 PiFa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춘배 부시장을 비롯해 김영빈 피판 집행위원장, 관계공무원, 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지원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랑·환상·모험’이라는 주제와 ‘Yes Smile, Go PiFan!’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PiFan은 세계 40개국 215여 편의 다양한 장르 영화가 부천시청 어울마당 등 5곳에서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상영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문화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캠핑·영화·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캠프 ‘우중영화산책’,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콘서트가 집중된 ‘PiFan 홀릭’, 영화계의 유명 게스트들과 만날 수 있는 ‘판타스틱 스트리트’, 장르영화에 대한 이해를 넓이고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줄 ‘메가토크’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7월 17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유명 국내외 게스트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폐막식은 25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박춘배 부시장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PiFan이 한 단계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행사 기간 중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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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내일 개회
부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제195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등을 협의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차 본회의는 12일 개회해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제2차 본회의는 18일 개회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상임위원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제195회 임시회는 제6대 의회 마지막 회기로 기획재정위원회 7건, 행정복지위원회 8건, 건설교통위원회 5건 모두 20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196회 임시회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열고 제7대 의회의 의장, 부의장 선거와 더불어 상임위원회 구성 그리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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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작은도서관 2곳 위탁법인 공개모집
부천시가 주민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위탁운영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소새울가족 작은도서관(소새울문화체육센터 4층)과 고리울꿈터 작은도서관(고강1동 주민센터 1층) 등 2곳의 공립작은도서관의 위탁운영기간이 오는 8월15일과 9월12일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운영법인(단체)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작은도서관 운영 재정 및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공고일 현재 법인(단체)의 주사무소가 경기도·서울시·인천시에 있어야 한다. 주 사무소의 소재지가 부천이 아닐 경우에는 분사무소 등이 부천시에 소재해야 한다. 위탁기간은 3년이다. 참여 법인(단체)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상동도서관(도서관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26일 부천시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탁운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운영법인(단체) 모집에 관한 사항과 제출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시정소식·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도서관정책과(032-625-4546). 부천/전상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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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청,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도모
(인천=국제뉴스) 유제창 기자 =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최근 대교HRD센터에서 교(원)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시내 유, 초, 중, 고, 특수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 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적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학교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1부 연수는 한국평화교육훈련원 RJ지원센터 정진 소장의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과 교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는데 정 소장은 응보적 정의 관점의 한계를 극복하고 회복적 생활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정 소장은 또 "학교, 가정,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회복적 학교를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부천시는 회복적 도시로써 부천교육지원청이 앞장서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는 것으로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2부 워크숍에서는 회복적 학교의 구성과 운영을 위해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질문 만들기, 서클의 이해와 적용 등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습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지원할 수 있는 교감의 역할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민주시민교육 담당 장학사의 민주적 학교문화와 '부천소나기' 프로젝트 운영에 대해 안내가 있었다. '부천소나기'는 소중한 나와 너를 위한 기막힌 활동으로 다모임, 또래조정, 다락방 서클대화, 학부모조정, 시민조정 등의 활동이 연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천교육청은 학교공동체가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형성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학생 간, 교사 학생 간 갈등이 평화적, 회복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연수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민주적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교감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유선만 교육장은 "회복적 도시인 부천에서 자발적인 교사 모임 등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천시, 부천지원과 MOU 협약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이 활성화 되고 있다"며 "현재 초, 중, 고 전 학교에서 부천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학교폭력 문제를 공동체적으로 접근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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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청, 교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최근 대교HRD센터에서 교(원)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시내 유, 초, 중, 고, 특수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 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적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이라는 주제로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 학교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1부 연수는 한국평화교육훈련원 RJ지원센터 정진 소장의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과 교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는데 정 소장은 응보적 정의 관점의 한계를 극복하고 회복적 생활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정 소장은 또 “학교, 가정,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회복적 학교를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부천시는 회복적 도시로써 부천교육지원청이 앞장서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는 것으로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2부 워크숍에서는 회복적 학교의 구성과 운영을 위해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질문 만들기, 서클의 이해와 적용 등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습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지원할 수 있는 교감의 역할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민주시민교육 담당 장학사의 민주적 학교문화와 ‘부천소나기’ 프로젝트 운영에 대해 안내가 있었다. ‘부천소나기’는 소중한 나와 너를 위한 기막힌 활동으로 다모임, 또래조정, 다락방 서클대화, 학부모조정, 시민조정 등의 활동이 연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천교육청은 학교공동체가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형성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학생 간, 교사 학생 간 갈등이 평화적, 회복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회복적 생활교육 교사 연수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민주적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교감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유선만 교육장은 “회복적 도시인 부천에서 자발적인 교사 모임 등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천시, 부천지원과 MOU 협약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이 활성화 되고 있다”며 “현재 초, 중, 고 전 학교에서 부천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학교폭력 문제를 공동체적으로 접근하여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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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대학' 군 복무 기간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이데일리 최선 기자] 정부가 군 복무 기간 자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를 추진한다. 대학 재학 중 군대에 입대한 군인들에게 정부가 일종의 보상을 해주겠다는 것이다. 1999년 말 군 가산점제 폐지 이후 병역 대상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끊겼기 때문에 획기적인 보상이 되리라는 기대가 나온다. 국방부는 8일 “군 경험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복무 이행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차원에서 복무기간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군 복무 인원이 대학 재학 중 입대해 학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제대자에 대한 사회적인 보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방안이다. 현재 전체 병사 45만2500여명 중 대학에 다니다가 입대한 이들은 85%가량인 38만4700여명이다. 군은 군대 내에서 온라인 수강을 통해 대학교 강의를 듣도록 하는 ‘학점이수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 1학기 이용자는 1.48%(5784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대학생 복무 이행자들에게 복무기간 자체를 교양과목 또는 일반선택 과목으로 인정해 대학 학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대학에 다니지 않는 복무 이행자들에게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 입학시 이 학점을 인정해 주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병역 형태에 따라 현역(병사·간부·상근예비역 등)과 보충역(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한 학점 적용 대상 여부와 인정 방식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과거 군 가산점제도가 병역 형태와 무관하게 복무기간으로만 적용됐던 점을 미뤄볼 때, 이 제도 또한 복무기간에 따라 학점 인정 범위를 차별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교육부 장관 소관인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군 경험의 학점 인정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와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양측 부처의 해당 국장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기구를 편성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부처간 협업을 통해 이 제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달 중순 이후 교육부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군 복무기간을 수업 이수로 인정할 경우, 발생할 부작용도 만만찮다. 군 복무를 대학 수업으로 인정할 수 있느냐는 원론적인 문제부터 시작해 인정 학점 범위, 과목 등 사안마다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군 복무자들에게 무리하게 많은 학점을 준다거나 해서 장애인 등 군대에 가기 힘든 사람들과 형평성에 어긋나는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사회적인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선 (bestgiz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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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 진로교육 활성화 시동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5개 기관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청내에서 부천시, 부천시의회, 부천상공회의소, 원미경찰서와 협약식을 갖고 이들 기관과 진로체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게 하는 등의 진로교육을 위해 공동 협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유선만 교육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지역 유관기관들이 서로 협력,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천의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부천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업무협약에서 5개 기관은 ▶부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대상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부천시는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진로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부천시의회는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원하고 ▶원미경찰서는 생활안전교육과 경찰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천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통한 학생 진로 체험장소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의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체험 위주의 진로교육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의했다. 김만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교육지원 협력사업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고, 부천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진로 체험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천 관내 학생들이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부천진로교육협의회는 위원 13명과 관계자 20여 명이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로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부천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들이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부천 관내 진로직업체험 기관풀 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교육 기부자 및 진로직업체험 기부자를 모집해 학교 현장에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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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우중영화산책 참가자 모집…영화보고 캠핑하고
[MBN스타 여수정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캠핑 프로그램인 ‘우중영화산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중영화산책은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부천에서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1박 2일간 부천 소재의 야인시대 캠핑장에 머물며 행사,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대표 야외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과 인디밴드 공연, 다양한 예술 분야의 유명인들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우중영화산책은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지고 가족 참여형 이벤트가 업그레이드되어 관심을 모은다. 참가 신청은 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각종 이벤트는 물론,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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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피부에 좋은 9가지 식품
때이른 불볕 여름 날씨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고 있는 요즘, 목마른 갈증만큼이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피부’다. 여름이 되면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피부에 열이 올라 땀이 많이 나고 자연스럽게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증가하며 미세먼지에도 많은 영향을 받아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보통 샤워를 자주해 청결을 유지해주고 수분 섭취를 늘려주고 보습제품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직장일, 공부로 가뜩이나 지친 심신에 이러 저런 관리까지 병행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사실 이런 폭염에는 잘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피부보호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최근 한 해외매체는 생화학자이자 전문 영양사인 폴라 심슨의 조언이 첨부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1. 수박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성분의 91%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섭취하는 즉시 몸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카로틴, 비타민 B1, B2는 물론 시트룰린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어 신장염 예방,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2. 파인애플 솔방울을 닮은 독특한 외모가 인상적인 파인애플은 달콤한 과육만큼이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해당 성분이 풍부해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 소화를 돕고 항염증 작용을 하는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도 듬뿍 들어있다. 3. 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포도 등 1개의 씨방에서 나는 다육질의 열매인 베리(Berry) 종류는 여름철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태양 자외선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산화 방지성분이 가득하며 맛 또한 훌륭하다. 4. 감귤류 오렌지, 자몽, 레몬 등의 감귤류 과일들은 외형만으로도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실제로 이 과일들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프롤린, 라이신 등의 아미노산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해 탱탱하고 탄력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5. 오이 오이는 수박과 비슷하게 성분의 95%이상이 수분으로 되어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1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 성분도 풍부해 피부보호에 도움이 된다. 6. 토마토 영양분이 듬뿍 담겨있는 토마토가 피부에 좋은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이 붉은 채소에는 피부 세포를 보호해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카로티노이드 산화방지물인 ‘리코펜’이 가득 담겨있다. 7. 민들레 민들레가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영양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실이다. 민들레에는 여드름, 습진 등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생산촉진제인 비타민 A, 비타민 K가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처음부터 이 민들레를 약재로 많이 활용해왔는데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간염, 담낭염, 소화불량, 변비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8. 코코넛 코코넛 열매 속에 가득한 물은 체내 순환을 증폭시켜 피부에 더 많은 영양분과 산소를 제공해준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칼륨이 풍부한 코코넛 워터를 일종의 스포츠 드링크에 비유하며 젊고 유연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주요 식품 중 하나라 소개한다. 9. 연어 부드러운 연어 속살 속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피부 세포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유지시키는 필수 성분 중 하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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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감염 '주의', 치사율 약 46%… 야외활동시 피부 최대한 가려야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6월, 야생진드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은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첫 감염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감염환자 35명을 조사한 결과 16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약 4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바이러스 질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SFTS)'으로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견되었고 2011년 처음으로 환자에게서 감염이 확인된 신종 전염성 질병이다. 아직까지 효과적인 항 바이러스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은 초기에 40도가 넘는 원인불명의 발열,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과 함께 두통과 근육통, 림프절이 붓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전신적으로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가 심한경우 출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신장 기능과 다발성 장기기능의 부전으로 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 질병은 야생진드기의 활동이 이어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병하며 특히 6월에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6월이 9명으로 전체 환자 가운데 25.7%에 달했고, 5월이 7명, 7월이 6명, 9월이 5명 순이다. 환자들은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이나 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보건당국은 별다른 예방 백신도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피부를 최대한 가리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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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별 피부 포인트 달리해야
[라이프팀] ‘10대는 치장, 20대는 화장, 30대는 분장, 40대는 변장, 50대는 위장’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피부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무조건 가려야 하는 것도,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진한 메이크업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풋풋한 10대, 성숙한 20대, 만개한 30대, 완숙미를 지닌 40대, 우아한 50대의 피부는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나이대별로 찾아오는 피부고민을 해결한다면 굳이 메이크업에 의지하지 않고도 그 나이에 맞는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 20대 피부고민은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20대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고민은 여드름과 여드름흉터다. 흔히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현대사회에서는 환경오염,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많은 여성들이 여드름이나 여드름흉터를 감추기 위해 두꺼운 화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증상이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두꺼운 화장보다 근본적인 개선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현재 피부과에서는 정확한 피부진단 후, 피부 상태에 따라 필링 등의 메디컬스킨케어, 테라클리어, 퍼펙타, 뉴스무스빔, 미세 절연침을 이용해 피지선만 파괴하는 고바야시절연침 중에서 특정한 치료법을 선택하거나 여러 방법을 병용한다. 필요에 따라 항생제, 레티노이드 제제 등 경구약물요법 등으로도 여드름을 치료하고 있다. 여드름흉터는 도트필링, 어븀야그레이저, 프락셀, co2프락셔널, 인트라셀, 에어젠트, 아이콘 섬유아세포치료제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30대 피부고민은 ‘기미 등의 색소질환’ 30대 이상이 되면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하지만 이 같은 색소질환은 약이나 화장품만으로는 잘 개선되지 않아 심한경우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피부과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 피부과에서는 레블라이트 토닝, 이토닝, 엑셀V, 큐스위치엔디야그레이저, 아이콘 Max G, 트리플물광젯, PRP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제거한다. 혈관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경우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 홍반과 같은 색소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혈관확장증과 함께 잡티가 있는 때에는 엑셀브이레이저(엑셀V)나 아이콘을 이용해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일 수 있다. ✔ 40대 이상의 피부고민은 ‘주름’ 40대가 넘어가면 피부의 어떠한 결점보다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주름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젊었을 때 주름하나 없는 탱탱한 피부를 자랑하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양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늘어져 주름이 생길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에는 보톡스, 필러, 리프팅, 스컬트라, 울쎄라, 써마지CTP, 스칼렛, 울트라포머, PRP, 마이다스 실리프팅(회오리 V리프팅) 에어젠트 등이 있다. 이중 써마지CTP와 더불어 각광받고 있는 시술에는 마이다스리프팅, 회오리V리프팅, 레인보우 골드리프팅 등이 있다. ‘마이다스 리프팅’은 시술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즉각적인 효과로 주름제거, 피부탄력, 피부 톤 개선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준다. 리프팅 효과와 기속기간이 더욱 강력해진 ‘회오리V리프팅’은 일반실보다 2배 이상 강력한 리프팅 효과로 처진 볼 살, 팔자주름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최근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인보우 골드리프팅 역시 99.9%의 금 나노코팅의 첨단 기술력으로 미백과 주름개선, 리프팅을 동시에 해결해 준다. 피부노화 개선은 물론 기미, 주근깨 제거, 피부 면역기능 강화, 여드름 치유, 피부 재생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걸 모스트 라이크리’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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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클렌징, 피부 장벽은 무너진다!
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접어들면서 땀과 피지, 메이크업 등이 우리 피부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화장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어나는 각질, 건조로 인한 당김 현상 혹은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에는 세안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모든 피부 관리의 기초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클렌징. 하지만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는 세안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사용에만 집중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탈락하지 않은 각질, 피지, 땀,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의한 분비물, 먼지, 메이크업의 잔재, 대기 중의 공해물질 등이 범벅이 되어 그야말로 피부는 녹초가 된다. 오염 물질들은 피부표면의 지질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가벼운 물 세안만으로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꼼꼼한 세안이 정답이다. 그렇다면 클렌징은 이중, 삼중으로 해야 피부가 깨끗해질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반복된 세안을 하다 보면 필요 이상의 피지를 제거하게 돼 오히려 보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중, 삼중 세안을 하는 것보다 한번 세안을 하더라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 과정이 귀찮다면 클렌징 티슈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끈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짧은 시간에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고, 화장을 수정하거나 물 세안이 곤란할 경우 유용하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매일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세안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 후 클렌징제를 덜어 다른 한 손으로 잠시 덮어 체온으로 데운다. 이렇게 하면 클렌징 효과가 더 커진다. 풍성하게 거품을 만들어 피지분비가 많은 곳부터 원을 그리듯 문질러준다. 이때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약지로 천천히 원을 그리면서 씻는다. 헹굴 때도 벅벅 문질러 닦으면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손에 묻은 비눗기에 미지근한 물을 묻혀 살짝 두드리듯 세안 한다. 물론 마지막 단계에서는 모공을 조여주기 위해 찬물로 여러 번 세안해 주는 것이 포인트! 진료를 하다 보면 ‘계면활성제’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은데, TV 홈쇼핑에서 쇼호스트가 클렌징 제품을 설명하면서 계면활성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계면활성제란 기름과 물처럼 성격이 다른 물질들을 잘 섞이게 하려는 목적의 성분이다. 노폐물의 경계면에 계면활성제를 흡착시켜 물로 잘 씻겨 나가도록 하는 원리다. 계면활성제 종류에는 양이온성, 음이온성, 양쪽성, 비이온성 등이 있는데 양이온성이 가장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고, 비이온성이 가장 자극이 적다. 딱딱한 비누보다 액상 타입의 비누가, 거품이 풍부한 제품보다 거품이 적은 세안제가 더 순하며 산성에 가깝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적다. 투명한 비누는 고형 비누와 액상 비누의 중간 정도의 Ph를 가졌으며, 보습제인 글리세린을 추가하여 순하게 만든 것이기 때문에 고형보다는 자극이 덜하다. 클렌징에 있어 기본은,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과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과 노력이 들더라도 본인에게 적합한 클렌징 방법을 찾아 올 여름, 건강한 피부미인이 되자. /기고자 :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서동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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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에 도움이 되는 5대 식품
[라이프팀] 피부노화하면 주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사람들은 주름을 세월의 흔적이라 하며, 주름진 피부를 확인할 때마다 나이가 든 것을 실감하고 망연자실한다. 그러나 주름이라 해서 모두 다 같은 주름이 아니다. 주름에도 유형이 존재하고 원인도 제각각이다. 일단 주름은 크게 가성주름, 진성주름, 일시적 주름, 광노화 주름으로 나눠 볼 수 있다. ‘가성주름’ 피부염이나 박피, 건조한 대기나 피부의 수분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생긴다. ‘진성주름’은 진피에 있는 탄력섬유가 파괴되면서 나타나며, 반복적인 표정 근육의 사용으로 형성되는 주름이다. 즉, 살아가는 동안 겪는 희로애락이 얼굴에 표현되는 자연적인 노화로 이러한 표정이 반복되면 근육이 수축되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일시적인 주름’은 부분적으로 피하지방의 감소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살이 빠진 부위가 쭈글쭈글해지는 것을 말한다. ‘광노화에 의한 주름’은 흔히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해악으로 기미, 잡티유발을 떠올린다. 하지만 자외선은 진피 내 콜라겐의 양을 감소시켜 주름 형성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러한 주름이 어디에 얼마만큼 있느냐에 따라 인상이 달라 보이는데, 이마주름은 타인들에게 화난 느낌을 심어줄 수 있다. 입가 팔자주름은 힘없어 보이거나 불만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예민한 눈가는 깊은 주름을 만들어 가장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주름이 세월의 흔적이라 해도 사람들은 매끈한 피부를 통해 타인에게 더욱 돋보이길 바라며,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이에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피부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5대 식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건강식품 슈퍼 푸드 중 하나로 팩이나 로션, 비누 등으로도 많이 쓰인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신체나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 호두 견과류 역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다른 견과류 성분 중에서도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항산화의 효능은 노화방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E도 50배가 넘는다. 때문에 하루에 한잔이상 꾸준히 녹차를 섭취해 준다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철분, 무기질, 식이섬유 성분들은 혈액순환과 노화방지, 항암작용, 항산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피부미용에도 좋다. ▶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에 노화방지에 탁월한 식품이다. 라이코펜은 노화를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진행을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토마토는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는 볶아 먹을 때 체내의 라이코펜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페이스 오브 러브’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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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 가까이… 다이어트·피부미용 ‘일석이조’
불균형·요요현상 초래 건강한 다이어트 위해선 6개월 이상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 병행해야 효과 이른 초여름 날씨로 인해 무더위로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여름은 많은 것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지만 노출이 심해지면서 살이 찐 사람들에게는 곤혹스러운 계절이기도 하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이 발표한 ‘세계 다이어트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다이어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천863억 달러(634조7천870억 원)로 예상된다. 최근 5년 동안 연 평균 10.9%씩 성장해온 것이다. 국내 시장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성별에 상관없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기 시작하는 여름철,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다이어트 방법으로 제철 과일 다이어트가 추천된다. 여름철에는 더위와 갈증을 핑계로 탄산음료나 시판 주스 등을 많이 찾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는 당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오히려 갈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높다. 그에 비해 제철 과일은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풍부한 식이섬유가 대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그 밖에도 과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좋기 때문에 잘만 섭취하면 다이어트뿐 아니라 피부미용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로는 토마토와 바나나를 들 수 있다.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고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100g당 칼로리가 16칼로리로 많이 먹어도 살찔 염려가 없는 건강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뿐 아니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또 바나나는 지방이 적고 당질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에 좋으며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시 공복감을 없애는 데에 좋다. 그러나 과일이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수박 다이어트, 토마토 다이어트 등 한 가지 음식만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삼가야 한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실시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요요 현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김새눈 숨쉬는한의원 목동점 대표원장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평소와 같은 식사 패턴을 유지하면서 식전이나 공복에 미리 과일을 섭취해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식후 과일 섭취시 포도, 수박 등 당 지수가 높은 과일은 너무 많이 먹을 경우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으므로 지나친 섭취는 피해야 한다. 수박, 참외, 메론 등의 과일은 찬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몸이 냉한 사람이라면 복숭아, 토마토 등 따뜻한 성질의 과일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 단 무더위에 야외에서 실시하는 운동은 몸에서 지방을 태우기도 전에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쾌적한 실내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타거나 런닝머신을 이용해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는 등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야 체지방을 감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이 되면서 다가올 휴가를 생각하며 급한 마음에 단기간에 살을 빼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차후에도 요요 현상 없이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만일 혼자만의 노력만으로는 다이어트가 힘들거나 단기간의 다이어트가 꼭 필요한 경우 체질에 맞게 처방된 한약과 침치료, 교정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리=박국원기자 pkw09@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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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직장인 야간반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최근 자기계발이나 전문지식을 쌓기 위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사회적으로 스펙에 대한 경쟁이 높아지고, 기업 역시 자기계발에 충실한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직장인들이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 관심을 갖는 가운데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영학부 주중 야간반을 개설, 수시 모집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평일 오후와 주말에 수업이 진행돼 시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직장인반은 수능성적이나 내신성적이 없이도 지원이 가능한 과정이다. 서류 전형 및 면접으로 진행되며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그 이상인 자, 검정고시 합격자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이 과정의 커리큘럼은 경영을 비롯해 IT, 창업, 창조경제, 빅 데이터 등 다양한 학습과목, 레크레이션 교양수업, 자격증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분야의 전문 교수진들이 심화학습을 진행해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며, 실무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수준 높은 콘텐츠를 자랑하는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수강생들의 ‘배움’의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대학 졸업만을 인정하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가 아닌 국민대학교 총장명의 경영학사 학위가 발급된다. 총장명의 학위를 통해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할 경우,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체 장학금 지급 ▲기숙사 이용가능 ▲학생증 발급 ▲도서관 등 복지시설 이용가능 등 재학생과 동등한 자격을 갖는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명균 원장은 “1994년 개원한 이래, 대학교가 갖춘 풍부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개방함으로써 평생학습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서 실용교육,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수시 모집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모집 요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kmubiz.ac/)에서 확인 가능하다. key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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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근로자들의 건강 주치의
부천근로자건강센터가 부천지역 근로자들의 건강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정구 부천테크노파크에 지난 2013년 개소한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산업전문 간호사, 산업위생관리 기사, 인간공학 기사, 운동지도사, 심리상담사 등이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근로자들의 직업병과 뇌심혈관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작업환경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질환이 발생하기 전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천의 5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 근로자라면 누구나 업종에 관계없이 근로자건강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이 아닌 사업장에서 상담·교육을 사전 예약하면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1577-6497 /부천=김용권기자 ykk@<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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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하고 강력하며 안전한 IT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솔라윈즈(SolarWinds)가 IDC와 가트너(Gartner)를 비롯한 세계적인 시장 조사 기관의 최신 연구 조사에서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시장 점유율 1위(IDC),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및 진단 툴 부문 2위(가트너) 등을 기록하며 IT 관리 솔루션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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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소폴리틱스-웰로,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
- 정치 뉴스 소셜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옥소폴리틱스와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웰로가 22일 ‘정치-정책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옥소폴리틱스 공동 대표가 미국에 있는 관계로 장소를 초월해 메타버스 상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올해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지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