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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과 부천영화제 즐길까?...PiFan레이디 선정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PiFan레이디(홍보대사)로 배우 심은경을 선정했다. PiFan은 영화제의 주제인 ‘사랑, 환상, 모험’과 잘 어울리는 밝고 상큼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다재다능한 배우 심은경을 PiFan레이디로 확정했다. 심은경은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등에서 아역답지 않은 걸출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써니’(2011)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등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다져오던 그녀는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2014)에서 연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뽐내 ‘연기 천재’ ‘충무로 블루칩’ 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독보적인 충무로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심은경은 오는 19일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리는 18회 P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올해 PiFan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18회를 맞이하는 PiFan은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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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행복정원 아카데미 출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교직원들이 ‘행복정원 아카데미’ 를 출범시키고 녹색병원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는 고객들과 자연의 고마움을 공유해 녹색경영에 참여하고 직원들의 직장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직원들은 전문 조경사의 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해 8주간 직접 병원의 정원을 꾸미게 된다. 아카데미의 첫 강좌는 11일 오후 12시30분 별관 9층 옥상정원에서 개최됐다. 첫 강좌에서는 총 11명의 1기 아카데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식물을 사랑하는 법과 정원 가꾸기의 개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로즈마리, 스피아민트, 라벤더 등 각종 허브 삽목 교육이 실시됐다. 식물을 심기 전 식물에게 고향을 물어보고 이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라는 조경사의 조언에 따라 직원들은 식물과 대화하며 한 종 한 종 정성스레 허브를 삽목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간호사는 “아카데미에 참여해보니 초보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어서 기뻤다. 녹색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면 나의 마음이 힐링되는 것은 물론 환자분들의 마음도 치유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행복정원 아카데미는 이번 여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1년에 계절별로 총 4회 실시된다. 기수마다 총 10~12명이 참여해 총 8주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교육 및 실습의 내용은 허브의 종류와 흙 고르는 방법, 씨뿌리기와 물주기 방법, 식물의 생장을 도와주는 비료, 받침대 세우기, 모종 심기, 분갈이 등이며 마지막 주에는 교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식물 전시회 및 수료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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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자유시장과 후원계약… 상생을 위한 협력
[인터풋볼] 부천FC1995가 지역 상권과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천은 지난 11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미디어센터에서 부천의 대표 재래시장인 ‘자유시장’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부천 자유시장은 1947년 개설 되었으며, 부천이 시로 승격되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부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시장은 약 257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부천 구단 홍보를 지원하며, 부천 홈경기 입장권 구매를 통해 부천 구단을 후원함은 물론 지역 상인 및 고객들에게 경기관람을 적극 권장할 것이다. 또한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팬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자유시장에서 개최해 지역 시민들과의 스킨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유시장 상인회 김상봉 회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전통시장인 자유시장과 부천FC의 협약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공유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부천 신경학 대표이사는 “부천FC는 시민구단이기에 지역 시민들과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FC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이어 “시민구단으로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길을 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볼 것이다”고 말했다. 부천은 14일 저녁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4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승리에 도전한다. 한재현 기자 사진=부천FC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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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하늘색 개구리 발견…시민들 “좋은 징조” 기대
피부색이 하늘색인 변종 개구리(사진)가 경기도 부천에서 발견됐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정구 고강1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하늘색 개구리 1마리가 출현했다. 국립생태원의 한 양서류 전문가는 “하늘색 개구리는 5만분의 1의 확률로 나타나는 알비노(피부의 색소가 적거나 없이 태어나는 돌연변이 증상)의 개구리로 보기 드문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색 개구리가 발견된 소식이 부천시 페이스북에 게재되자 1시간 여만에 ‘좋아요’가 800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댓글에서 “너무 신기하다”, “부천 뿐 아니라 이 나라에 길훈이 되길 바란다”, “엑스맨 다음 영화에 특별출연시켜야 할 듯”이라는 등의 반응들을 쏟아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시청사에 작년에 둥지를 틀었던 흰뺨검둥오리가 다시 돌아온 적이 있는데, 하늘색 개구리까지 발견되는걸 보니 부천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가 아니겠냐”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늘색 개구리는 보호색이 하늘색인 것을 제외하면 보통 개구리와 별다른 차이는 없다. 발견될 확률은 1만분의 1로 매우 드물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간인출입통제선에서 목격된 적이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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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복사골예술제 10월 2~5일에 열린다
부천시는 당초 6월12일부터 15일에 열기로 했던 올해 복사골예술제를 10월2일에서 5일로 다시 한 번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당초 5월 초로 예정됐던 복사골예술제 일정을 6월로 연기했었다. 하지만 사건의 수습이 늦어지고 국민들의 애도 분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복사골예술제 개최 일정을 10월로 미루기로 했다. 아울러 당초 10월에 계획돼 있는 시민어울림한마당과 복사골예술제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 국민의 슬픔과 애도가 계속되는 지금 복사골예술제를 진행하는 것은 여러모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개최를 연기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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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구 20일까지 야생화 사진전
부천시 오정구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연을 소재로 ‘부천의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야생화 사진전은 오정구청 민원실 내 ‘오정사랑 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관내 야생화와 보호수의 계절별 사진 등 총 3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민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천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와 보호수가 관리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도시지역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자연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오정구청 환경위생과 ☎032-625-7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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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숲 속의 행복 나눔 축제 마련
(부천=국제뉴스) 유제창 기자 =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관장 소병조)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숲 속의 행복 나눔 축제'를 오는 14일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초록별 지구로 가는 자원순환 기차여행'이라는 테마로 자원역을 비롯해 순환역, 실천역, 냠냠역, 공연역 등 특색 있는 코너로 나눠 진행한다. 또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이 자연과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환경동아리 및 부천지역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생태환경 단체들이 참여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체험마당인 자원역에서는 생태연못 탐사, 나무목걸이 만들기, 태양열 조리, EM 나눔 등을 선보이며 순환역에서는 폐현수막 재기 만들기, 메타세콰이어 열매팔찌 만들기,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카피찌꺼기 방향제 만들기, 재활용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리사이클 체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실천역에서는 천연물감 환경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자원순환 영상상영, 자원순환 실천약속 지문트리, 4행시 짓기 등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맛있는 간식거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냠냠역과 난타, 방송댄스, B-boy, 자원순환밴드 등의 공연과 코스프레 등이 함께하는 공연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500명에 한해 예쁜 텀블러도 증정한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생태환경특성화사업운영위원회(동네 작은산을 지키는 시민모임,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복사골 햇살지기, 부천시니어클럽 푸르메, (사)환경대안운동협회, 부천환경교육센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문의(344-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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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영화제' 한달 앞으로…준비 '이상 무'
(부천=연합뉴스) 배상희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PiFan)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 지원 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18회를 맞는 올해 부천국제영화제는 '사랑·환상·모험'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7∼27일 11일 동안 진행된다. 부천시청 어울마당, 한국만화박물관, CGV 부천·소풍, 롯데시네마 5곳에서 세계 40개국 215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된다. 주목할 만한 문화 행사로는 온 가족이 캠핑·영화·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캠프 '우중영화산책',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콘서트가 집중된 'PiFan 홀릭', 영화계 유명 인사와 만날 수 있는 '판타스틱 스트리트', 장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줄 '메가토크' 등이 있다. 한편 가수 보아의 오빠로 알려진 실력파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 감독이 부천국제영화제 트레일러 메가폰을 잡았다. '조선명탐정2'라는 가제가 붙여진 트레일러에는 신인 배우 김수연이 출연했다. 김수연이 꿈으로 자신의 세계와 현실을 오가며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천시의 한 관계자는 "18회째를 맞는 영화제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ri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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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치아의 날 '치아사랑 건강축제'
(부천=뉴스1) 한호식 기자 = 부천시 보건소는 '치아의 날'인 9일 어울마당에서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건강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천시치과의사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치원별 선발된 건치 아동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고 구강건강퀴즈 대회를 열어 칫솔질의 중요성 등을 알렸다. ‘충치 세균이 싫어요’라는 주제의 인형극을 부천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곳의 1035명과 인솔교사를 초대해 공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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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대학' 군 복무 기간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이데일리 최선 기자] 정부가 군 복무 기간 자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를 추진한다. 대학 재학 중 군대에 입대한 군인들에게 정부가 일종의 보상을 해주겠다는 것이다. 1999년 말 군 가산점제 폐지 이후 병역 대상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끊겼기 때문에 획기적인 보상이 되리라는 기대가 나온다. 국방부는 8일 “군 경험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복무 이행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차원에서 복무기간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군 복무 인원이 대학 재학 중 입대해 학업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제대자에 대한 사회적인 보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방안이다. 현재 전체 병사 45만2500여명 중 대학에 다니다가 입대한 이들은 85%가량인 38만4700여명이다. 군은 군대 내에서 온라인 수강을 통해 대학교 강의를 듣도록 하는 ‘학점이수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 1학기 이용자는 1.48%(5784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대학생 복무 이행자들에게 복무기간 자체를 교양과목 또는 일반선택 과목으로 인정해 대학 학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대학에 다니지 않는 복무 이행자들에게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 입학시 이 학점을 인정해 주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병역 형태에 따라 현역(병사·간부·상근예비역 등)과 보충역(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한 학점 적용 대상 여부와 인정 방식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과거 군 가산점제도가 병역 형태와 무관하게 복무기간으로만 적용됐던 점을 미뤄볼 때, 이 제도 또한 복무기간에 따라 학점 인정 범위를 차별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교육부 장관 소관인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군 경험의 학점 인정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와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양측 부처의 해당 국장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기구를 편성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부처간 협업을 통해 이 제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달 중순 이후 교육부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군 복무기간을 수업 이수로 인정할 경우, 발생할 부작용도 만만찮다. 군 복무를 대학 수업으로 인정할 수 있느냐는 원론적인 문제부터 시작해 인정 학점 범위, 과목 등 사안마다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군 복무자들에게 무리하게 많은 학점을 준다거나 해서 장애인 등 군대에 가기 힘든 사람들과 형평성에 어긋나는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사회적인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선 (bestgiz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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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우중영화산책 참가자 모집…영화보고 캠핑하고
[MBN스타 여수정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캠핑 프로그램인 ‘우중영화산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중영화산책은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부천에서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1박 2일간 부천 소재의 야인시대 캠핑장에 머물며 행사,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대표 야외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과 인디밴드 공연, 다양한 예술 분야의 유명인들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우중영화산책은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지고 가족 참여형 이벤트가 업그레이드되어 관심을 모은다. 참가 신청은 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각종 이벤트는 물론,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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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1일 '심장돌연사와 뇌졸중' 특강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소사구는 11일 오후 2시부터 소향관에서 세종병원 박진식 원장과 권기훈 신경외과 과장을 초빙해 '심장돌연사와 뇌졸중'에 대한 특강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암'에 이어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장과 뇌혈관 질환'은 주로 40~50대 연령층 이상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연령층에도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박 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심장돌연사를 일으키는 심장질환과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권기훈 신경외과 과장은 '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예방법'을 주제로 뇌혈관질환의 초기증상,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구 관계자는 "심장질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전문가의 입을 통해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이번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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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즐기고 나눔도 하고'…부천 송학골로 오세요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14일 부천 송내동 사회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학골 어깨동무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송내동 마을사랑방과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장터 부스 또한 마을 주민과 단체가 직접 나선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장터 섹션은 크게 개인 및 단체별 알뜰 벼룩시장으로 구성된 ‘나눔장터’, 신나는 거리공연과 타악퍼포먼스 등 흥겨운 놀이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천연 장난감 만들기와 목공놀이 등 이색체험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송내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엄마표 간식으로 가득한 ‘먹거리장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댄스 플래시몹과 무료 칼갈이 행사도 진행된다.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은 당일 참가 신청 후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치하며, 장터수익금의 10~20%는 마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또 송내동마을사랑방, 산어린이학교, 산방과후, 행복듬book도서관,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주민 커뮤니티와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송내2동주민센터가 함께하는 만큼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안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마을공동체 유대감이 확산돼 송내동만의 고유한 특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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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단독주택 공동 분리수거대 시범운영
쌈지공원등 총 26곳 설치··· 3개월간 운영키로 [시민일보=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가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원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기 취해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선정해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그동안 원도심 단독주택 지역에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장소가 없어 분리 배출의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재활용 분리수거 의식전환, 편리성 제공, 홍보 확산을 위해 시행된다. 따라서 시는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곳은 무단투기가 빈번한 단독주택지역과 쌈지공원 등 26곳이다.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는 ▲유리병(캔) ▲플라스틱(페트병) ▲비닐류 ▲소형폐가전 ▲폐건전지를 종류별로 분리배출 하도록 구성했다. 또 함부로 버려져서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폐형광등, 폐식용유함도 함께 설치해 배출 요일에 상관없이 편리한 시간대에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표 청소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재활용 분리배출과 더불어 일반쓰레기는 전용봉투에 배출해 달라”며 “일반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는 자원순환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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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나눔장터’ 개최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14일 송내동 사회체육관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송학골 어깨동무 나눔장터’를 갖는다. 이번 장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송내동 마을사랑방과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장터 부스도 마을 주민과 단체가 직접 나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송내동마을사랑방, 산어린이학교, 산방과후, 행복듬book도서관,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주민 커뮤니티 외에도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 송내2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가 솔선수범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장터 섹션은 크게 개인 및 단체별 알뜰 벼룩시장으로 구성된 ‘나눔장터’, 신나는 거리공연과 타악퍼포먼스 등 흥겨운 놀이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천연 장난감 만들기와 목공놀이 등 이색체험으로 구성된 ‘문화체험’, 송내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엄마표 간식으로 가득한 ‘먹거리장터’로 구성돼 있다.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댄스 플래시몹과 무료 칼갈이 행사도 진행된다.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은 당일 참가 신청 후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치하며, 장터수익금의 10~20%는 마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문의: 032-320-6337)/김장선기자 kjs76@<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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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서병수 당선, 게임업계 앞날은?
[이부연기자] 이번 지방 선거에서 남경필과 서병수 의원이 당선되면서 게임 업계에 변화를 가져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셧다운제, 중독법 등 규제 논란에 휩싸인 게임 업계로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막아내 줄 정치인이 필요한 상황인데 남 의원과 서 의원이 모두 공약에서 이러한 역할을 하겠다고 자처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내세운 공약이 실현돼 게임 업계에 훈풍을 몰고 올 지, 표심을 잡기 위한 일개 정치쇼로 끝날지 게임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남경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남 의원은 현재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게임 규제와 신의진 의원의 게임 중독법 제정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해왔다. 협회장 직위는 자치단체장과 겸직이 가능하고 보수가 없는 명예직이라 임기 만료인 내년 초까지 유지가 가능하다. 기사이미지 K-IDEA 김성곤 사무국장은 "남 협회장은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후에도 남은 협회장 임기를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으며 따라서 향후 협회 운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 협회장은 미래정보통신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그 중 하나인 게임 산업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특히 남 의원이 당선된 경기도는 게임 산업에 있어 중요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 성남에는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게임 대기업들이 대부분 입주한 판교 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어 이 지역의 표심이 남 의원 당선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온 김진표 의원의 경우 선거 운동 막판에 게임 규제 반대 의사를 공표했지만 과거 온라인 게임 셧다운제 입법에 찬성한 전력이 있어 싸늘한 시선을 받아야 했다. 한국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를 경기도에서 다시 유치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지스타는 지난 5년간 부산에서 열리면서 부산 지역에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를 안겨줬는데 경기도가 다시 이를 유치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부산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이 지난해 신의진, 손인춘 의원이 발의한 게임 규제 관련 법안에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넣으며 업계의 공분을 샀고 위메이드 등 주요 업체들이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참가를 보이콧하기도 했다. 김진표 후보자의 공약이기도 했던 지스타 경기도 유치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선거를 앞둔 지난 3일 "경기도에서 부산으로 넘어간 지스타를 게임회사들이 밀집한 경기도로 재유치한다면 연관성이 확대되는 긍정적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말해 적극 힘을 실었다. ◆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자 "게임산업도시로 발전시킬 것" 부산광역시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이 당선됐다. 게임 규제법 찬성자인 서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부산을 게임산업도시로 발전시키고 수영강 엔터테인먼트 벨트를 구축해 게임·문화·예술 도시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19대 부산 해운대 기장갑 국회의원이었던 그는 올해 초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가 부산으로 위치를 옮긴 것을 예로 들며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뛰어왔다고 유권자들에게 어필했다. 무소속 오거돈 후보는 부산을 글로벌 게임과 e스포츠 메카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게임 표심을 확실히 잡았지만 서 후보에 아쉽게 밀렸다. 부산에 문화게임콘텐츠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게임 전시회 지스타의 세계적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오 후보의 공략은 게임 중독법을 찬성한 서 의원과 대비돼 눈길을 끌었고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 약 1.3%라는 근소한 표차로 서 의원을 따라잡는 성과를 얻었다.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올해까지 지스타는 부산에서 열리는 것으로 계약이 돼있고 내년에는 경기도든 부산이든 개최지를 새로 결정해야 한다"며 "많은 도시가 경쟁이 붙을수록 전시회는 더 좋은 곳을 유치할 수 있으므로 선거를 통해 나온 지스타 유치 공약이 많이 나온 이번 선거가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게임인들은 게임 규제 반대와 산업 진흥에 명확히 목소리를 내겠다던 당선자들의 공약이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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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이용인구 3천500만 '남초현상 계속'
닐슨코리안클릭 보고서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 88%"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내 인터넷 이용자는 총 3천500만명 수준이며 여전히 '남초 현상'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제30차 인터넷 이용자 추정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터넷 이용인구는 지난 3월 기준 총 3천476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총 인구 대비 인터넷 이용자의 비율은 81.1%, 인터넷 미경험자는 12.4%다. 인터넷 인구의 남녀 구성비는 53:47로, 2004년 9월부터 줄곧 남초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률로 따지면 남성은 83.9%, 여성은 78.3%다. 연령별 남녀 간 인터넷 이용률 격차는 60대(23.6%p)에서 가장 높았고, 40∼44세가 1.8%p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로 이용률이 96%를 넘어섰다. 특히 60대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 영향으로 지난 12월 대비 3.8%p나 증가한 35.5%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스마트폰 이용인구는 지난해 12월 대비 3.4% 증가한 3천182만1천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는 88%에 해당하는 2천799만명,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기기 이용자는 333만5천명으로 10% 수준에 그쳤다. 닐슨코리안클릭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전국의 만 7∼69세 남녀 4천명에게 전화로 면접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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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경기도 주관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우수’
(브레이크뉴스 박상도) 부천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4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지난 29일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물 나트륨 저감화 사업,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실천, 좋은 식단 이행 등 음식문화개선 및 특화사업 7개 분야에 대해 2013년도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부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부천시는 원미·소사·오정 등 3개 구청과 3개 외식업 지부와 협력해 나트륨 줄이기 건강식단 실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친환경 음식문화사업을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 등을 개최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낭비 없는 건강음식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 또, 외국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음식점 지정 운영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낭비 없는 건강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천시는 원도심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선정해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고 6월부터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며 결과에 따라 2015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는 무단투기가 빈번한 단독주택지역과 쌈지공원 등 26곳에 설치하며 이와 함께,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폐형광등, 폐식용유함도 함께 설치해 배출 요일에 상관없이 편리한 시간대에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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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단독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설치..시범 운영
부천시가 시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원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고자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선정해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그동안 원도심 단독주택 지역에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장소가 없어 분리 배출의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에 따른 것으로 재활용 분리수거 의식전환, 편리성 제공, 홍보 확산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2015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곳은 무단투기가 빈번한 단독주택지역과 쌈지공원 등 26곳으로 유리병(캔), 플라스틱(페트병), 비닐류, 소형폐가전, 폐건전지를 종류별로 분리배출 하도록 구성했다. 또 함부로 버려져서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폐형광등, 폐식용유함도 함께 설치해 배출 요일에 상관없이 편리한 시간대에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표 청소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재활용 분리배출과 더불어 일반쓰레기는 전용봉투에 배출해 달라”면서 “일반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리는 자원순환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오택보기자/tb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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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수비수 전광환 영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전력강화를 위해 K리그 클래식에서의 잔뼈가 굵은 측면 수비수 전광환(32·사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전광환은 173㎝, 65㎏의 체격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노련한 수비를 펼치는 베테랑 수비수다. 2005년 전북 현대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전북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전광환은 K리그 및 리그컵 통산 171경기에 출전 6도움(FA컵, ACL 제외)을 기록했다. 부천FC는 경험 많은 수비수를 영입함으로써 최근 5경기에서 1실점으로 단단한 수비를 보이고 있는 수비진에 전광환의 경험이 더해져 조직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한 부천FC 감독은 “전광환은 K리그 클래식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온 것만으로도 증명된 수비수”라며 “경험 있는 수비수의 합류로 기존 수비진과 함께 더욱 더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환은 “선수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입단을 결정했다. 기존 부천FC 선수들과 함께 보다 나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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