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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수능생 10명 중 6명, “수능 후 성형 OK”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절반이 성형 기회에 적극 응하고 싶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 589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성형의식’에 대한 설문을 온라인으로 실시한 결과, 이들의 절반에 육박하는 49.1%가 수능 후 성형기회가 온다면 ‘해야 한다’에 손을 들었다. 이 같은 응답은 반대입장인 50.9%와 거의 대등한 수치로서 수능 후 성형에 대한 부정적 인식 못지 않게 긍정적 인식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을 드러낸다. 특히 여자 수능생의 경우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58%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혀, 남자 수능생(32.9%)에 비해 1.8배 가량 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성형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자기만족감 상승을 위해서’가 83.7%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8%), ‘취업을 위해’(7.3%), ‘결혼을 위해’(0.7%)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가 21.7%로 여성(3.6%)에 비해 무려 6배나 많아 큰 대조를 보였다. 반면 수능 후 성형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성형한 얼굴이 예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가 31.7%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남과 똑같은 얼굴이 개성이 없어서’(29.7%), ‘부작용 우려 때문에’(25%)라는 응답도 높은 수치로 2.3위에 올랐다. ‘하고 싶지만 부모님이 주신 얼굴로 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는 유교적 인식도 12.7%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성형한 얼굴이 예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에 35.5%로 가장 많은 표를 던졌고, 여성의 경우 ‘남과 똑같은 얼굴이 개성이 없어서’를 1위(37.1%)로 꼽았다. 특히 남성의 경우 ‘부모님의 주신 얼굴로 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17%로 여성(8.8%)과 약 2배 가까이 차이나, 성형에 대해 좀 더 보수적인 견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형 찬성여부는 자신의 외모 만족도와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외모 만족도별로 성형 찬성여부를 분석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집단은 30.4%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혀 가장 수치가 낮았으며, 이어 ‘만족한다’ 집단은 40.5%, ‘보통이다’ 집단은 46.1%로 절반에 약간 못 미쳤다. 반면 ‘불만족한다’ 집단은 73.4%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혀 ‘매우 만족한다’ 집단에 비해 2.4배 이상 수치가 껑충 뛰어올랐으며, ‘매우 불만족한다’ 집단도 60%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히며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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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피부에 좋은 9가지 식품
때이른 불볕 여름 날씨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고 있는 요즘, 목마른 갈증만큼이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피부’다. 여름이 되면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피부에 열이 올라 땀이 많이 나고 자연스럽게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증가하며 미세먼지에도 많은 영향을 받아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보통 샤워를 자주해 청결을 유지해주고 수분 섭취를 늘려주고 보습제품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직장일, 공부로 가뜩이나 지친 심신에 이러 저런 관리까지 병행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사실 이런 폭염에는 잘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피부보호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최근 한 해외매체는 생화학자이자 전문 영양사인 폴라 심슨의 조언이 첨부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1. 수박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성분의 91%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섭취하는 즉시 몸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카로틴, 비타민 B1, B2는 물론 시트룰린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어 신장염 예방,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2. 파인애플 솔방울을 닮은 독특한 외모가 인상적인 파인애플은 달콤한 과육만큼이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해당 성분이 풍부해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 소화를 돕고 항염증 작용을 하는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도 듬뿍 들어있다. 3. 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포도 등 1개의 씨방에서 나는 다육질의 열매인 베리(Berry) 종류는 여름철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태양 자외선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산화 방지성분이 가득하며 맛 또한 훌륭하다. 4. 감귤류 오렌지, 자몽, 레몬 등의 감귤류 과일들은 외형만으로도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실제로 이 과일들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프롤린, 라이신 등의 아미노산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해 탱탱하고 탄력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5. 오이 오이는 수박과 비슷하게 성분의 95%이상이 수분으로 되어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1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 성분도 풍부해 피부보호에 도움이 된다. 6. 토마토 영양분이 듬뿍 담겨있는 토마토가 피부에 좋은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이 붉은 채소에는 피부 세포를 보호해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카로티노이드 산화방지물인 ‘리코펜’이 가득 담겨있다. 7. 민들레 민들레가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영양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실이다. 민들레에는 여드름, 습진 등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생산촉진제인 비타민 A, 비타민 K가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처음부터 이 민들레를 약재로 많이 활용해왔는데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간염, 담낭염, 소화불량, 변비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8. 코코넛 코코넛 열매 속에 가득한 물은 체내 순환을 증폭시켜 피부에 더 많은 영양분과 산소를 제공해준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칼륨이 풍부한 코코넛 워터를 일종의 스포츠 드링크에 비유하며 젊고 유연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주요 식품 중 하나라 소개한다. 9. 연어 부드러운 연어 속살 속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피부 세포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유지시키는 필수 성분 중 하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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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감염 '주의', 치사율 약 46%… 야외활동시 피부 최대한 가려야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6월, 야생진드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은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첫 감염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감염환자 35명을 조사한 결과 16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약 4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바이러스 질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SFTS)'으로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견되었고 2011년 처음으로 환자에게서 감염이 확인된 신종 전염성 질병이다. 아직까지 효과적인 항 바이러스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은 초기에 40도가 넘는 원인불명의 발열,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과 함께 두통과 근육통, 림프절이 붓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전신적으로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가 심한경우 출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신장 기능과 다발성 장기기능의 부전으로 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 질병은 야생진드기의 활동이 이어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병하며 특히 6월에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6월이 9명으로 전체 환자 가운데 25.7%에 달했고, 5월이 7명, 7월이 6명, 9월이 5명 순이다. 환자들은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이나 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보건당국은 별다른 예방 백신도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피부를 최대한 가리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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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별 피부 포인트 달리해야
[라이프팀] ‘10대는 치장, 20대는 화장, 30대는 분장, 40대는 변장, 50대는 위장’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피부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무조건 가려야 하는 것도,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진한 메이크업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풋풋한 10대, 성숙한 20대, 만개한 30대, 완숙미를 지닌 40대, 우아한 50대의 피부는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나이대별로 찾아오는 피부고민을 해결한다면 굳이 메이크업에 의지하지 않고도 그 나이에 맞는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 20대 피부고민은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20대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고민은 여드름과 여드름흉터다. 흔히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현대사회에서는 환경오염,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많은 여성들이 여드름이나 여드름흉터를 감추기 위해 두꺼운 화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화장품이 모공을 막아 증상이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두꺼운 화장보다 근본적인 개선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현재 피부과에서는 정확한 피부진단 후, 피부 상태에 따라 필링 등의 메디컬스킨케어, 테라클리어, 퍼펙타, 뉴스무스빔, 미세 절연침을 이용해 피지선만 파괴하는 고바야시절연침 중에서 특정한 치료법을 선택하거나 여러 방법을 병용한다. 필요에 따라 항생제, 레티노이드 제제 등 경구약물요법 등으로도 여드름을 치료하고 있다. 여드름흉터는 도트필링, 어븀야그레이저, 프락셀, co2프락셔널, 인트라셀, 에어젠트, 아이콘 섬유아세포치료제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30대 피부고민은 ‘기미 등의 색소질환’ 30대 이상이 되면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 하지만 이 같은 색소질환은 약이나 화장품만으로는 잘 개선되지 않아 심한경우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피부과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 피부과에서는 레블라이트 토닝, 이토닝, 엑셀V, 큐스위치엔디야그레이저, 아이콘 Max G, 트리플물광젯, PRP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를 제거한다. 혈관확장이나 붉은 기가 있는 경우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 홍반과 같은 색소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혈관확장증과 함께 잡티가 있는 때에는 엑셀브이레이저(엑셀V)나 아이콘을 이용해 혈관과 색소를 동시에 치료함으로써 시간적, 금전적 투자를 줄일 수 있다. ✔ 40대 이상의 피부고민은 ‘주름’ 40대가 넘어가면 피부의 어떠한 결점보다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주름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젊었을 때 주름하나 없는 탱탱한 피부를 자랑하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양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늘어져 주름이 생길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에는 보톡스, 필러, 리프팅, 스컬트라, 울쎄라, 써마지CTP, 스칼렛, 울트라포머, PRP, 마이다스 실리프팅(회오리 V리프팅) 에어젠트 등이 있다. 이중 써마지CTP와 더불어 각광받고 있는 시술에는 마이다스리프팅, 회오리V리프팅, 레인보우 골드리프팅 등이 있다. ‘마이다스 리프팅’은 시술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즉각적인 효과로 주름제거, 피부탄력, 피부 톤 개선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준다. 리프팅 효과와 기속기간이 더욱 강력해진 ‘회오리V리프팅’은 일반실보다 2배 이상 강력한 리프팅 효과로 처진 볼 살, 팔자주름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최근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인보우 골드리프팅 역시 99.9%의 금 나노코팅의 첨단 기술력으로 미백과 주름개선, 리프팅을 동시에 해결해 준다. 피부노화 개선은 물론 기미, 주근깨 제거, 피부 면역기능 강화, 여드름 치유, 피부 재생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걸 모스트 라이크리’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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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클렌징, 피부 장벽은 무너진다!
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접어들면서 땀과 피지, 메이크업 등이 우리 피부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화장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어나는 각질, 건조로 인한 당김 현상 혹은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에는 세안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모든 피부 관리의 기초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클렌징. 하지만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는 세안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사용에만 집중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탈락하지 않은 각질, 피지, 땀,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의한 분비물, 먼지, 메이크업의 잔재, 대기 중의 공해물질 등이 범벅이 되어 그야말로 피부는 녹초가 된다. 오염 물질들은 피부표면의 지질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가벼운 물 세안만으로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꼼꼼한 세안이 정답이다. 그렇다면 클렌징은 이중, 삼중으로 해야 피부가 깨끗해질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반복된 세안을 하다 보면 필요 이상의 피지를 제거하게 돼 오히려 보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중, 삼중 세안을 하는 것보다 한번 세안을 하더라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 과정이 귀찮다면 클렌징 티슈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끈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짧은 시간에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고, 화장을 수정하거나 물 세안이 곤란할 경우 유용하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매일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세안 전에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 후 클렌징제를 덜어 다른 한 손으로 잠시 덮어 체온으로 데운다. 이렇게 하면 클렌징 효과가 더 커진다. 풍성하게 거품을 만들어 피지분비가 많은 곳부터 원을 그리듯 문질러준다. 이때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약지로 천천히 원을 그리면서 씻는다. 헹굴 때도 벅벅 문질러 닦으면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손에 묻은 비눗기에 미지근한 물을 묻혀 살짝 두드리듯 세안 한다. 물론 마지막 단계에서는 모공을 조여주기 위해 찬물로 여러 번 세안해 주는 것이 포인트! 진료를 하다 보면 ‘계면활성제’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은데, TV 홈쇼핑에서 쇼호스트가 클렌징 제품을 설명하면서 계면활성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계면활성제란 기름과 물처럼 성격이 다른 물질들을 잘 섞이게 하려는 목적의 성분이다. 노폐물의 경계면에 계면활성제를 흡착시켜 물로 잘 씻겨 나가도록 하는 원리다. 계면활성제 종류에는 양이온성, 음이온성, 양쪽성, 비이온성 등이 있는데 양이온성이 가장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고, 비이온성이 가장 자극이 적다. 딱딱한 비누보다 액상 타입의 비누가, 거품이 풍부한 제품보다 거품이 적은 세안제가 더 순하며 산성에 가깝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적다. 투명한 비누는 고형 비누와 액상 비누의 중간 정도의 Ph를 가졌으며, 보습제인 글리세린을 추가하여 순하게 만든 것이기 때문에 고형보다는 자극이 덜하다. 클렌징에 있어 기본은,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히 알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과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과 노력이 들더라도 본인에게 적합한 클렌징 방법을 찾아 올 여름, 건강한 피부미인이 되자. /기고자 :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서동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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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에 도움이 되는 5대 식품
[라이프팀] 피부노화하면 주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사람들은 주름을 세월의 흔적이라 하며, 주름진 피부를 확인할 때마다 나이가 든 것을 실감하고 망연자실한다. 그러나 주름이라 해서 모두 다 같은 주름이 아니다. 주름에도 유형이 존재하고 원인도 제각각이다. 일단 주름은 크게 가성주름, 진성주름, 일시적 주름, 광노화 주름으로 나눠 볼 수 있다. ‘가성주름’ 피부염이나 박피, 건조한 대기나 피부의 수분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생긴다. ‘진성주름’은 진피에 있는 탄력섬유가 파괴되면서 나타나며, 반복적인 표정 근육의 사용으로 형성되는 주름이다. 즉, 살아가는 동안 겪는 희로애락이 얼굴에 표현되는 자연적인 노화로 이러한 표정이 반복되면 근육이 수축되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일시적인 주름’은 부분적으로 피하지방의 감소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살이 빠진 부위가 쭈글쭈글해지는 것을 말한다. ‘광노화에 의한 주름’은 흔히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해악으로 기미, 잡티유발을 떠올린다. 하지만 자외선은 진피 내 콜라겐의 양을 감소시켜 주름 형성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러한 주름이 어디에 얼마만큼 있느냐에 따라 인상이 달라 보이는데, 이마주름은 타인들에게 화난 느낌을 심어줄 수 있다. 입가 팔자주름은 힘없어 보이거나 불만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예민한 눈가는 깊은 주름을 만들어 가장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주름이 세월의 흔적이라 해도 사람들은 매끈한 피부를 통해 타인에게 더욱 돋보이길 바라며,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이에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피부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5대 식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건강식품 슈퍼 푸드 중 하나로 팩이나 로션, 비누 등으로도 많이 쓰인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신체나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 호두 견과류 역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다른 견과류 성분 중에서도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항산화의 효능은 노화방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E도 50배가 넘는다. 때문에 하루에 한잔이상 꾸준히 녹차를 섭취해 준다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철분, 무기질, 식이섬유 성분들은 혈액순환과 노화방지, 항암작용, 항산화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피부미용에도 좋다. ▶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에 노화방지에 탁월한 식품이다. 라이코펜은 노화를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진행을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토마토는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는 볶아 먹을 때 체내의 라이코펜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페이스 오브 러브’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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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 가까이… 다이어트·피부미용 ‘일석이조’
불균형·요요현상 초래 건강한 다이어트 위해선 6개월 이상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 병행해야 효과 이른 초여름 날씨로 인해 무더위로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여름은 많은 것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지만 노출이 심해지면서 살이 찐 사람들에게는 곤혹스러운 계절이기도 하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이 발표한 ‘세계 다이어트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다이어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천863억 달러(634조7천870억 원)로 예상된다. 최근 5년 동안 연 평균 10.9%씩 성장해온 것이다. 국내 시장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성별에 상관없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기 시작하는 여름철,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다이어트 방법으로 제철 과일 다이어트가 추천된다. 여름철에는 더위와 갈증을 핑계로 탄산음료나 시판 주스 등을 많이 찾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는 당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오히려 갈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높다. 그에 비해 제철 과일은 충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풍부한 식이섬유가 대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그 밖에도 과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좋기 때문에 잘만 섭취하면 다이어트뿐 아니라 피부미용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로는 토마토와 바나나를 들 수 있다.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고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100g당 칼로리가 16칼로리로 많이 먹어도 살찔 염려가 없는 건강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뿐 아니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또 바나나는 지방이 적고 당질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에 좋으며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시 공복감을 없애는 데에 좋다. 그러나 과일이 아무리 몸에 좋다지만 수박 다이어트, 토마토 다이어트 등 한 가지 음식만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삼가야 한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실시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요요 현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김새눈 숨쉬는한의원 목동점 대표원장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평소와 같은 식사 패턴을 유지하면서 식전이나 공복에 미리 과일을 섭취해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식후 과일 섭취시 포도, 수박 등 당 지수가 높은 과일은 너무 많이 먹을 경우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으므로 지나친 섭취는 피해야 한다. 수박, 참외, 메론 등의 과일은 찬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몸이 냉한 사람이라면 복숭아, 토마토 등 따뜻한 성질의 과일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 단 무더위에 야외에서 실시하는 운동은 몸에서 지방을 태우기도 전에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쾌적한 실내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타거나 런닝머신을 이용해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는 등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야 체지방을 감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이 되면서 다가올 휴가를 생각하며 급한 마음에 단기간에 살을 빼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차후에도 요요 현상 없이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만일 혼자만의 노력만으로는 다이어트가 힘들거나 단기간의 다이어트가 꼭 필요한 경우 체질에 맞게 처방된 한약과 침치료, 교정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리=박국원기자 pkw09@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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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근로자들의 건강 주치의
부천근로자건강센터가 부천지역 근로자들의 건강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정구 부천테크노파크에 지난 2013년 개소한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산업전문 간호사, 산업위생관리 기사, 인간공학 기사, 운동지도사, 심리상담사 등이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근로자들의 직업병과 뇌심혈관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작업환경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질환이 발생하기 전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천의 5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 근로자라면 누구나 업종에 관계없이 근로자건강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이 아닌 사업장에서 상담·교육을 사전 예약하면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1577-6497 /부천=김용권기자 ykk@<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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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문학 산책 ‘1초의 설득력 카피야 놀자’
(부천=뉴스1) 한호식 기자 =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24일 오후 7시부터 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카피라이터 최병광씨의 ‘1초의 설득력, 카피야 놀자’를 주제로 인문학 산책 6월 월례특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월례특강은 한 눈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설득하는 글인 광고카피를 중심으로 최고의 카피라이터에게 SNS시대에 맞는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 최 카피라이터는 문화재청, 산림청, 국민연금, 외교통상부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대 및 서경대, 숙명여대 등에서 광고홍보 및 언론정보 관련 강의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1초에 가슴을 울려라’, ‘21세기 셰익스피어는 웹에서 탄생한다’, ‘한 줄로 승부하라’, ‘세상을 다르게 보는 55가지 방법’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20일까지 시민학습원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인문학산책은 3월~11월까지 시민의 삶에 대한 통합적 성찰을 돕기 위해 부천시민대학이 인문교양교육으로 마련했다. 문의 시민학습원(032)625-2866. 이메일(angela1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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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윤기 살려주는 셀프 미용실 헤어 제품으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계절이 바뀌면서 산뜻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고 미용실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는 피지와 땀 분비가 활발해져 두피 관리에 소홀히 하게 될 경우 각질과 각종 노폐물들로 인해 두피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헤어 드라이어나 고데기, 셋팅기 등의 잘못된 헤어 기기 사용은 손상 모발을 유발시킬 수 있고 머리 윤기를 빼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으로 모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완벽한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한 효과적인 두피, 모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머리 각질이 생기는 이유는 28일 주기로 새로운 두피가 생성되고 자라다 떨어져나가기 때문인데 이는 보통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각질이 있다고 모두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두피의 각질이 이상적으로 굵고 커지면서 점차 확산되게 되면 비듬으로 발전하여 머리 냄새를 유발하고 두피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다. 머리가 간지러운 이유는 바로 이러한 비듬 때문인데 비듬으로 인한 두피 가려움증과 함께 여드름과 뾰루지 등의 염증이 생기게 되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두피 각질 제거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머리 각질을 없애는 방법으로 미용실에서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관리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평소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도 두피 관리에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헤어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머리를 감은 후에는 올바른 방법으로 젖은 머리를 말려주는 것이 좋은데 헤어 드라이기를 잘못 사용하게 되면 자칫 많은 양의 두피 각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물에 젖은 머리는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머리 위에 수건을 걸치고 머리카락 사이에 헤어 드라이기의 온풍을 쐬어주면 젖은 머리를 금방 말리기에 효과적이며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이 모발에 직접 닿지 않게 하여 모발 손상을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뷰티 프로그램인 겟잇뷰티에서는 고데기나 헤어 매직기로 파마하는 법이나 헤어 롤 셋팅기 사용법을 활용한 셀프 헤어 대해 소개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젖은 머리에 헤어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모발 손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값비싼 헤어 드라이기나 고데기라 할지라도 젖은 머리에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웨이브로 파마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때에는 헤어 에센스나 크림 등의 헤어 제품을 발라 열에 의한 모발 손상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잦은 헤어 기기 사용으로 이미 손상된 모발을 복구시키고 싶다면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헤어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트리트먼트는 1시간 정도 손상 모발에 발라주고 열을 가해주면 헤어 팩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손상 모발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실리콘, 합성방부제, 화학계면활성제가 무첨가 되어 있고 청담동 미용실 헤어 디자이너들이 추천하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더헤어머더셀러의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는 효과적인 두피, 모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헤어 트리트먼트에는 마치현 추출물이 들어 있어 민감성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 해주며 히아루론산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실리콘 프리포뮬라가 모발에 코팅막을 형성하도록 하여 촉촉함과 윤기를 부여하여 머리에 윤기 나게 하는 방법으로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평소 두피 가려움증과 윤기를 잃은 손상 모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두피, 모발 관리에 효과적인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두피 각질을 제거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또한 젖은 머리에는 매직기, 셋팅기 등의 헤어 기기의 사용은 피하고 올바른 헤어 드라이기 사용법으로 추가적인 모발 손상을 예방해보도록 하자. - See more at: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4060509543688211#sthash.x2wLg07k.dp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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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미용, 탄력 개선 가정용 고주파기 인기
(서울=국제뉴스) 김남지 기자 = 안나플로라는 여름철 시즌을 맞아 가정에서 피부미용, 피부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가정용 고주파기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문 에스테틱에서 받는 피부관리를 집에서도 누구나 간단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기능 가정용 고주파기 제품이다. 안나플로라 가정용 고주파기는 인체에 가장 안전한 특수고주파를 적용하여 신체의 특정한 부위에 조직 온도를 상승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와 여드름 증상완화, 주름개선, 노화방지, 손상된 피부 예방 개선 등 다양한 피부고민의 해결을 할 수 있다. 가정용 고주파 3종세트 라인은 고주파기와 멀티시그니처 크림 2개로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재구매시 편리한 리필형 탑재가 가능해 경제적이다. 특히, 안나플로라는 포화상태인 가정용고주파기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카페처럼 꾸며진 고주파기 체험관 스텔라존을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방문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안나플로라 관계자는 "최근 여름 휴가철 준비로 오전엔 마음 맞는 지인과 함께 피부 관리를 하려는 주부들이, 저녁엔 퇴근 이후 직장 여성들까지 가세해 늦게까지도 방문객이 이어진다"며 "피부과에서 관리 받던 분들이 오히려 만족도가 높아 관리샵 서비스나 가정용 고주파기 효과 차이가 거의 없다는 반응들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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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다 하니.... 너무 많이 먹는 3가지
저나트륨ㆍ카로틴 혈증 등 유발 건강에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는 음식들이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는 말이 들어맞는 경우다. 과학전문 뉴스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이런 음식 3가지를 소개했다. ◆물=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라는 종래의 가이드라인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가 있다. 너무 많은 물을 마셔 물 중독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액속의 나트륨 농도가 묽어져 전해질에 불균형을 초래함에 따라 물 중독증에 걸릴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으로 알려진 물 중독증은 인내력이 필요한 운동선수에게는 아주 위험하다. 2005년 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2002년 보스턴마라톤에 출전한 488명의 선수 중 13%가 너무 많은 물을 마셔 저나트륨혈증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물 중독증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과 후에 몸무게를 측정함으로써 전체 수분 섭취량을 계산해 운동 중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커피=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커피는 적당히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하루에 카페인 섭취량이 500~600㎎을 넘으면 안 된다. 볶은 커피 8온스(약 227g) 컵 하나에는 약 200㎎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에스프레소 1온스(약 28g)에는 75㎎, 홍차 8온스 컵에는 120㎎의 카페인이 각각 들어있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초조감, 메스꺼움, 불규칙한 심장박동, 근육 떨림, 불안,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또한 생명을 위독하게 할 수도 있다. 2010년 스웨덴 내과의사가 발표한 케이스에 따르면, 21세 된 한 여성이 1만 ㎎의 카페인을 섭취한 뒤 심장마비가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의식을 잃었다 깨기를 몇 번 반복하다 3일 후에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당근=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너무 당근을 많이 먹으면 베타-카로틴도 많이 섭취하게 된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이 밝은 오렌지색을 띠게 하는 카로티노이드 계 색소로 몸 안에서 비타민A로 전환될 수 있는 물질이다. 몸속에 카로틴이 너무 많아지면 카로틴혈증에 걸릴 수 있다. 카로틴은 주로 피부의 가장 바깥쪽 층에 쌓이는 데 이 때문에 손바닥이나 발바닥, 무릎, 코 부근이 노랗거나 오렌지색으로 변하게 된다. 2006년에 나온 연구에 따르면, 66세 여성이 카로틴 보충제를 너무 많이 섭취한 뒤에 피부가 노란 오렌지색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로틴혈증은 피부 변색으로 외모에는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제외하곤 무해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건강선물닷컴][코메디뉴스][이성주의 건강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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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매일 세균 샤워를 하고, 변기물 세례를 맞습니다
우리는 매일 화장실을 이용한다. 샤워기로 몸을 씻거나 화장실 청소를 하기도 하고, 용변을 보고 난 뒤 물을 내리고 세면대에서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화장실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세균의 온상 '샤워기 헤드' 무더운 여름에는 샤워를 하루에도 몇 번씩 하게 된다. 그런데 몸을 청결하게 하려고 하는 샤워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샤워기의 주둥이 부분인 헤드는 세균이 번식하기 적합한 장소다. 욕실 안은 습하고 따뜻하다. 공기 중에 날아다니던 박테리아가 샤워기 헤드에 정착하는데, 샤워기 헤드 오염도는 변기의 10배이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세균은 피부염을 악화시키거나 폐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샤워기 헤드는 2-3개월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으며,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청소해야 한다. 청소 방법은 이쑤시개를 이용해 물이 나오는 구멍을 닦고,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놓는 것이다.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이용해 수도꼭지를 닦으면 껍질 속 과일산이 세균을 제거할 뿐 아니라 좋은 향이 난다. ◇공중에 떠다니는 변기 속 세균 우리는 어쩌면 매일 변기물 세례를 받고 있는지 모른다. 용변을 본 뒤 물을 내리면 물이 회오리치며 내려가는데, 이 때 물방울로 인해 용변에 있던 세균이 온 사방으로 튀어나간다. 화장실 안에 있는 수건이나 칫솔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세균박사 필립티어노 교수는 '변기 물을 내릴 때 대변의 세균이 물과 함께 분무되어 공중으로 6m 이상 날아가 바닥으로 내려앉는다'고 했다. 대변 속에는 100여종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이 같은 세균에 노출되면 피부염이나 장티푸스, 콜레라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대변 후 물을 내릴 때는 꼭 변기 뚜껑을 닫도록 하자. 변기의 물방울은 바닥에 떨어지지만 작은 세균은 공기 중에 남아 집안 곳곳으로 확산 된다. ◇콘텍트렌즈, 수돗물로 세척해도 될까? 화장실 세면대에서 흐르는 물에 콘텍트렌즈를 세척하거나, 손을 씻고 물기가 있는 상태로 렌즈를 만지는 경우는 아주 흔하다. 렌즈가 불편해서 빼고 싶은데 식염수나 렌즈통이 없어 물에 헹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수돗물이 렌즈에 직접 닿아서는 안된다. 눈물과 달리 수돗물은 염분이 전혀 없어 렌즈에 그대로 흡수된다. 물 때문에 두께가 변한 렌즈가 눈을 뻑뻑하게 하고, 수돗물과 강ㆍ바닷물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각막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가시아메바라는 단세포 원생동물은 물탱크나 수영장 등의 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기생생물로, 물놀이를 하다 감염되면 각막염 및 심각한 시력 저하를 발생시킨다. 가시아메바는 렌즈 보관용기나 보존액에도 번식하기 때문에 렌즈 착용자는 일반인에 비해 감염 위험이 450배나 높다. 가시아메바는 불결한 콘택트렌즈, 렌즈 보관용기에 있는 박테리아를 먹고 번식하는데, 오염된 렌즈를 착용하면 아메바가 눈의 각막에 들어가 번식한다. 감염 증상은 가려움, 시야 흐림, 눈 부심, 윗 눈꺼풀이 붓고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주일 내로 영구적인 시력 손상이 올 수도 있다. 예방법은 콘택트렌즈나 렌즈 보관용기를 수돗물로 세척하지 말고, 렌즈를 착용한 상태로는 수영이나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다. 평소 안경을 착용하던 사람들도 물놀이 때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수영하려면 물안경을 착용하고, 샤워 시에는 눈을 꼭 감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렌즈나 보관용기의 청결을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렌즈를 착용하고 외출할 때는 렌즈 보관용기와 식염수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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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미용사 국가자격시험, 실전 모의고사 필수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오는 10월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신설을 골자로 한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미용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취업 및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일아트 국가자격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4월 18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네일 엑스포 2014’는 폭넓은 인파로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네일 엑스포 2014’ 부대행사로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국내 네일 관련 업체와 단체, 다수의 네일아트 학원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 결과, 서울 강남과 부산에 위치한 네일아트학원 ‘파리클라라’는 단일 학원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강남네일아트 전문학원 파리클라라 관계자는 “이달에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모의고사를 처음으로 치르게 되기 때문에 이 자격시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파리클라라 관계자는 이어 “아직 이론시험에 대한 기준만 공개돼 있으나 실기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실시해 네일살롱 창업을 준비 중인 수강생들이나 기존의 네일숍을 운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네일아트 전문학원 파리클라라가 실시하는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모의고사는 네일미용사 자격증 전문 강사진들이 실기 시험문제를 직접 출제, 실기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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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보조' 사라진다
[여성조선 뷰티CS 권용석 기자] 이른바 '보조' '시다' 등으로 불리며 미용실에서 잡일을 도맡아하던 미용 현장교육생들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미용분야는 교육을 수료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인력이 취업하더라도 현장에서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 현실로 인해 최저임금과 재교육 비용 등의 골칫거리를 갖고 있었다. 미용 뿐만 아니라 전 직업군에 걸쳐 현장과 교육이 따로 놀고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교육과 훈련, 자격과정까지 연계한 직무표준제도으로 자격증 취득자 혹은 교육 이수자가 취업과 동시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적응력과 전문성의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목적 아래 직무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를 헤어미용과 이용, 메이크업 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기관으로 선정하고 교육과 현장이 연계된 미용직무 표준화 작업에 나섰다. 지난 5월 한국산업인력공단 직무능력표준원에 의해 NCS개발기관으로 선정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부설연구기관인 뷰티산업연구소를 전담부서로 지정해 각 직무의 표준화작업을 위한 현장 및 실무전문가를 규합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뷰티산업연구소(소장 송영우)는 헤어미용파트 NCS개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14 NCS개발을 위한 헤어미용분야 현장 최고전문가 특별간담회’를 지난 5월 29일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헤어미용 NCS개발을 위해 미용프렌차이즈와 미용실 대표, 산업체 대표, 교육기관의 학장 및 전공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미 개발된 ‘헤어미용 NCS 개발 및 활용패키지’를 살펴보고 내년부터 교육 및 훈련과정, 자격증 시험 등에 적용하기 위해 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키기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미용실과 기업의 인력교육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과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과 훈련 과정에서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개진했다. 그동안 헤어미용 분야는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전공 과정을 이수하더라도 현장에서 적응하는 데 1~3년의 기간이 소요됐으며 이는 고용문제와 재교육비용 문제 등 미용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문제들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개선이 필요했던 부분이었다. 직무능력표준원 헤어미용 개발위원인 김민정 신흥대 교수는 “미용 분야는 교육과 현장이 동떨어져 있는 대표적인 직업군으로 앞으로 현장에서 재교육이 필요없는 직무능력표준의 개발에 많은 현장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뷰티산업연구소는 NCS개발 과정의 일환으로 1개 기업이 1개 교육기관의 실습을 책임지는 ‘1사1교’를 제안했다. 송영우 소장은 “기업체와 현장 실무자들이 나서야만 신입 미용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NCS개발이 가능하다”며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무능력표준원 김록환 표준개발실장은 “미용직군은 고객과 상권 등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들이 많아 표준화 작업을 통한 성과에 회의를 갖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제하며 “경영 측면에서 NCS는 재교육비와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종사자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데 꼭 필요하며 차별화를 꾀하는 데 기본이 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현재 피부미용 분야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가 네일 분야는 (사)네일예술인교류협회가 개발기관으로 선정돼 개발 업무에 착수했으며 네일 부문 또한 진행중에 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체 1만 2,000여 개 직업군을 세분류하고 2013년 254개 직무의 NCS를 개발했으며 올해 557개 직무 NCS가 개발중에 있으며 약 1,600명의 심의위원과 약 6,000명의 개발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각 직무별로 개발된 NCS는 출제기준과 훈련기준, 학습모듈 등을 보완해 일선 교육기관 및 자격증 취득시험에 적용되며 관련 직무의 변화속도와 신규 직무의 출현 등을 고려해 3~5년 단위로 수정과 보완, 개발 등이 병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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