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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오염 심각, 사회적 비용 12조 3천억”
수도권 미세먼지로 인한 연간 조기사망자는 약 2만명, 폐 질환 발생자는 약 80만명에 달한다.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무려 12조 3천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겨울이 시작되면서 중국발 스모그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경기개발연구원 김동영 환경연구실장은 보고서에서 수도권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저감대책을 제시했다. 연평균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의 30~50%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발 겨울철 스모그는 자연현상인 황사와 달리 난방용 무연탄과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원인으로 유해물질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아 문제가 더 심각하다. 올해 초겨울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993㎍/㎥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25㎍/㎥의 약 40배를 기록했다. 비슷한 기간 수도권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민감군 영향’(81~120㎍/㎥)에서 지역에 따라 ‘나쁨 수준’(121~200㎍/㎥)으로 나타났다. 국토의 12%에 불과한 면적에 인구와 자동차 47%가 집중된 수도권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사업장과, 자동차 등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 2010년 기준 미세먼지 10.6%는 수도권에서 배출됐고, 서울과 경기도에서 자동차로 인한 배출비중은 각각 60.8%, 43.1%에 달했다. 수도권은 2005년부터 약 4조 1천억원을 투자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특별대책’으로 최근 10여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40%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그러나 워싱턴, 동경, 파리 등 선진국 대도시에 비하면 2배 높다. 수도권은 산업시설관리, 저공해 자동차보급, 교통수요관리 등에 추가로 4조 8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미세먼지로 건강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고농도 발생시 실외활동을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11월부터 전광판, 휴대전화 SMS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으로부터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공동관측 등 과학분야에 머물러 보다 적극적이 노력이 요구된다. 김동영 실장은 “경기도는 수도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책 외에 교외지역을 중심으로 중소사업장 배출원, 농업잔재물과 생활폐기물 등을 소각하는 생물성 연소, 농지나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관리에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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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중단 청소년, 연간 2만명 발생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숙자)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입력된 도내 학교밖 청소년 3,091명에 대한 전산데이터(2012년 기준)를 분석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한「경기도 학교밖 청소년 지원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시·도별 학교중단 비율, 서울(1.5%), 대전(1.3%), 경기도(1.2%) 순 매년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에서만 한 해 2만명이 넘는 학교밖 청소년이 발생하며, 특히 2012년 청소년의 학교중단율은 1.2%로 최근 4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에서 집계된 초·중등 학교중단 청소년 74,365명 중 27.3%인 20,306명이 경기도에서 발생하였으며, 서울이 17,924명으로 24.1%를 차지, 두 지역에서 전체 학교중단자의 과반수(51.4%)가 발생하였다. 학교중단 청소년 수는 전국에서 경기도에 가장 많지만, 시·도별 재적학생 대비 학교중단 비율은 서울이 1.5%로 가장 높고, 대전 1.3%, 경기도 1.2%로 그 뒤를 이어 3개 시도 청소년의 학교중단비율이 전국 평균(1.1%)보다 높았다. 한편 경기도 청소년의 학교급에 따른 학교중단 비율은 초등학교 0.8%, 중학교 1.1%, 일반고 1.6%, 전문고 3.7%로 고등학교의 학업중단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특히 전문고의 경우 일반고의 두 배 이상을 보였다. 성별로는 도내 전체 학교중단율 1.2% 가운데 남자가 1.3%, 여자가 1.1%로 남자청소년의 학교중단 비율이 0.2%p 높았다. 성별 격차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없었지만, 일반고에서는 남자 1.7%, 여자 1.4%, 전문고에서는 남자 4.0%, 여자 3.3%로 남학생의 학교중단 비율이 여학생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경기 고교생 ‘학교부적응’으로 학교 중단 45.8%로 가장 높아 또한 도내 고등학생 9,140명의 학교중단 사유로는 학습부진, 학업기피, 교칙위반, 따돌림, 학교폭력 등 ‘학교부적응’이 45.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계 고등학생의 경우 전체의 2/3가량(65.6%)이 학교부적응 이유로 학교를 중단하여 일반계(35.6%)보다 2배 정도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고민상담 일탈/비행 문제(51.1%), 학업/진로 문제(31.8) 순 2012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입력된 3,091명 학교밖 청소년 전산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 및 31개 시·군 센터에서 상담을 거친 청소년이 상담과정에서 호소하고 있는 문제 유형은 일탈 및 비행 문제가 51.1%로 가장 많고, 학업 및 진로 문제 31.8%, 가족(6.0%), 정신건강(5.7%), 대인관계(2.5%)가 뒤를 이었다. 남자청소년의 경우는 일탈 및 비행 문제에 더 많이 직면해 있었고, 여자청소년은 학업 및 진로 문제를 비롯하여 대인관계 및 정신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비율이 남자청소년보다 높아 성별 차이가 나타나고 있었다. 일탈이나 비행 문제로 상담한 남자청소년은 57.6%, 여자청소년은 44.6%로 남자청소년이 여자청소년보다 13.0%p 더 높은 반면, 학업 및 진로 문제는 여자청소년이 36.3%, 남자청소년은 27.2%로 여자청소년이 남자청소년보다 9.1%p 더 높았다. 중학생 연령대는 일탈/비행문제, 고교 이상 연령대는 학업/진로문제 고민비율 높아 또한 학교밖 청소년이 직면한 문제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일탈 및 비행문제로 상담한 청소년은 중학생 연령대인 14~16세가 68.4%로 가장 높은 반면, 13세 미만의 초등학생은 61.3%, 17~19세는 47.3%, 20세 이상은 30.5%였다. 초․중학교 연령대가 20세 이상 연령대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반면, 학업 및 진로문제를 호소했던 청소년은 20세 이상 청소년이 52.0%로 가장 높았고, 17~19세 34.9%, 13세 미만 20.2%, 14~17세 17.3%가 뒤를 이어 고등학생과 20대 초반 연령대가 초․중학교 연령대의 2배 내외로 높았다. 가족문제 혹은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비율도 고등학생 이상 연령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10대 후기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청소년직업교육과정 신설, 학교밖 청소년 지원 방안 제안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되어야 할 학교밖 청소년 지원정책의 기본방향을 초기지원체계 구축, 자립지원 내실화, 교육지원 확대, 복지지원 강화의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총 13개의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제안하였다. 특히 학교밖 청소년의 위기상황이 장기화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지원체계로 신속 연계되도록 하기 위해 학교밖 청소년 지원 앱 개발/보급, 전문상담 및 밀착 사례관리 사업 등을, 학력취득 및 자립/취업 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자율 학점은행제 시범운영, 도립기술학교내 청소년 직업교육과정 신설, 기업연계를 통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창출, 여성청소년 직업훈련과정 확대 등의 신규사업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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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국내 영화제 최초 전 직원 정규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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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신고자 등기민원 한 번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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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영화계를 이끌 자, 피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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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고 안전한 공동주택관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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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여객, 전 조합원들과 줄다리기?
최근 소신여객은 경영진 교체, 구조조정, 임금삭감 등 경영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런 와중에 임금삭감이 발단이 돼 조합을 탈퇴하고 임의 노조를 만든 30여명의 전 조합원 기사들과 소신여객 사이의 입장차이가 극명하다. 서로간의 의견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아 소신여객 내에서 조용한 소용돌이가 돼 가고 있다. 적자? 언제부터 적자? VS 전경영진들의 미숙한 경영이 적자의 원인 전 조합원 | 소신여객은 회사가 어렵다는 주장을 펴고 있지만 경영 상태에 대해 조합원들과의 공감대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매년 적자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 손님들을 태우고 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들은 의문을 나타내고 있고 체감상으로 적자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어렵다는 회사에서 계약직을 대거 채용하고 신규노선을 확대하는 상황을 조합원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또 임금삭감에 앞서 회사의 경영사태가 어떠하며, 어떤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조합원 개개인이 인식하고 동의 했다면 이런 사태는 없었을 것이다. 소신여객 | 전경영진들의 미숙한 경영으로 누적적자와 함께 소신여객은 쓰러져 가고 있었다. 이에 전경영진들을 모두 내보내고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투명하게 경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경영진들은 무리하게 노선을 사들였고 증차를 해왔다. 그러한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일일 수익금도 공개하고 있고 언제든 와서 자료를 보고 이야기 해보면 된다. 그러나 전 조합원들은 찾아오지도 않고 밖에서만 믿을 수 없다고 말한다. 조합원들을 희생시키지 말라 VS 회사가 살아야 근로자도 산다 전 조합원 | 임금 10% 삭감, 상여금 20% 삭감, 월 만근일수 1일 상향 등 임금은 깎고, 노동시간은 늘어나는 셈이다. 명분은 회사가 어렵다는 것인데 노사가 얼마나 경영 상태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냐가 문제다. 지금의 대주주는 안 되는 회사를 왜 샀는가. 적자라는데 왜 주식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가? 또 조합장은 밀실에서 사측과 쉬쉬하며 합의하고 회사가 무엇이 어떻게 어려운지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금이라도 당당하다면 조합원들의 비밀 투표로 그 의견을 묻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소신여객 | 현 대표 노조조합장이 일일이 돌아다니며 설득시킨 것으로 안다. 회사가 문을 닫아서는 안 된다, 소신여객 근로자들에게 딸린 식구가 몇 명이냐 우리가 임금을 조금 양보해서 1~2년 후에 우리가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고 서로 아픔을 조금씩 감수해 회사운영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소신여객도 구조조정과 임금삭감은 뼈를 깎는 아픔을 감수한 결정이다. 또 주식에 관련해서는 그동안 주식이 오를 일이 없었다. 불필요하게 6~70억씩 들여 노선을 사들이고 중고차를 사오는 등의 누적적자가 현재 인원감축을 하고 기사들이 임금 양보도 하고 배차간격이 타이트하다는 노조의 의견에 따라 운행횟수도 줄이는 등 합리적으로 운영하니 회생의 희망이 보이게 된 것이다. 전 조합원들을 고립시키고 압박하고 있다 VS 성실근무를 위한 본보기로 삼고 있다 전 조합원 | 전 조합을 탈퇴한 기사들은 현 조합원 기사들을 접촉하고 얘기만 해도 시말서를 요구받았다. 시말서를 쓸 이유가 없다 거부하면 징계를 내렸다. 원래 징계를 내리고 징계 날짜가 되기 전까지는 기사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운행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노선 배치가 계속 됐지만 조합을 탈퇴한 기사에게는 징계가 고지된 그 다음날부터 운행 배치가 되지 않았다. 또 징계를 거쳐 결국 해고까지 선고 받았다. 또한 근속년수가 오래될수록 운행이 편한 노선으로 배정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전 조합원들에게는 20년이 넘는 근속년수에도 불구하고 4시간이나 달려야 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모두 배치됐다. 소신여객 | 무단 결근, 상사 지시 불이행 그런 부분들을 규칙에 맞게 시말서를 받는 것이지 누가 누군가에게 접촉했다고 해서 시말서를 제출하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런 일이 있다면 노동부에 가서 부당노동행위로 고발을 해도 되고 그 부분은 얼마든지 자기주장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는 상태에서 회사가 그런 행위를 했다라고 말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또 장거리 배치 등 이미 사내교육 때, 소양교육 때 근로자들에게 이야기 했다. 엄하게 처벌을 하더라도 양해하고 이해해 달라 미리 이야기를 했다. 구조조정으로 702명으로 기사가 줄고 차가 운행을 못하는 상태인데 그 상황에서 회사가 두고 볼 수만은 없는 것이고 무단결근자, 문제를 일으키는 자들은 경각심을 갖게 하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또 회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소신여객뿐만 아니라 부천 내 버스·택시회사는 마을버스를 일반버스로 상용화 시키는 등 부천시의 무분별한 노선 증착과 7호선 개통으로 인해 그간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 그것이 경영악화의 한 부분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작은 부천 땅에 천 여대의 버스들이 무리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시선도 있다. 서로의 입장 차이를 지면에 모두 나열 할 수는 없지만 전 조합원들과 소신여객은 대화가 필요해 보인다. 서로 무조건적으로 비신임하기 보다는 대화로서 풀어나가며 한시라도 빨리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그렇기 위해서는 소신여객 또한 하루 빨리 경영 상태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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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 개소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만)은 지난 12일 2층 상황실에서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 학습상담전문가 4명과 학습코칭단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오늘 연수는 새로 도입되는 교육부정책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이해를 도모하고 학습코칭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코칭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부천교육지원청은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를 11월 1일 개소해 학습상담전문가 4명과 학습코칭단 20명을 채용했으며 부천관내 초·중학교는 물론 안양과천, 안산, 광명지역의 초·중학생들의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에서는 △학교 및 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코칭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코칭단 인력풀 구축 및 운영 관리를 하며 △초·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 △지역사회 전문가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초학습 및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선만 교육장은 우리나라 학교현실에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학습부진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학습코칭으로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 한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도단위 학습상담전문가 이애진 전문상담사는 학습부진학생 진단 및 상담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특히 “학생 개인별 맞춤학습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또한 학생개인별 학습부진 요인 진단 및 맞춤학습상담 방향 제시, 학생개인별 맞춤학습상담 일지 및 포트폴리오 작성, 교사 및 학부모 상담, 기초학력 향상과 자존감 강화 방안 등을 교육했다.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에서는 학습부진 유형별 개인 맞춤식 지원 및 치유를 통한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교내 또는 지역사회 전문가 및 기관 연계로 다차원적인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학습부진학생의 공부습관이나 학습전략, 심리나 정서적인 문제, 대인관계나 환경적인 요인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초학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부천, 안양과천, 안산, 광명지역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향후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습처방 및 학습지원을 함으로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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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문수 지사 재임 4년 동안 임대아파트 단 한 채도 안 지어
김종석 경기도의원(민주당, 부천6)은 지난 14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임대주택 건립정책 부재에 대하여 질책하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김종석 의원에 따르면, 2013년 9월 현재 경기도 전세가격 상승률은 3.5%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수많은 경기도민들이 전세대란 소용돌이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말 현재 경기도내 총 409만 가구 중 주거취약계층의 가구 수는 총 40만5천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최저 주거기준 미달가구가 37만 가구이고, 비닐하우스, 판자집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도 3만 가구에 이르고 있르고 있어 경기도내 10가구 당 1가구가 최저 주거기준에도 미달하는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것이라고 김종석의원은 밝혔다. 이렇게 도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데도 2010년 김문수 도지사 재임 이후, 경기도가 자체 건설한 임대아파트는 단 한 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기도시공사가 분양한 아파트는 6,960가구였다고 밝혔다. 김종석 의원(민주당, 부천6)은 “김문수 지사는 말로만 서민을 위할 것이 아니라 우리사회 서민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임대아파트 건설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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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배 소사구청장,성주산 둘레길 걸으며‘로드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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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장애인복지기금 대상 사업 공모
경기도가 2014년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대상 사업을 이달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20일간 공모한다. 총 지원액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4억원이며 1개 사업당 최고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하거나 등록한 도 내 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도에서 지원받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나 도 단체의 시군지부 및 시ㆍ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대상 사업은 생산적 복지를 위한 수혜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사업, 장애발생 예방과 재활을 위한 사업,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사업, 장애인관련 단체의 건전한 보호 육성사업, 장애인의 교육 및 직업훈련사업 등이다. 도에서는 사업목적과 운영능력, 사업계획 충실도 및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다수의 도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 자부담 능력이 있는 사업, 장애인의 자립 계기를 마련해주는 생산적 복지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선정ㆍ지원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는 12.9(월) 18시 도착분까지 접수된다. 선정결과는 2014년 1월 첫째 주에 발표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4억원으로 ‘지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사업’ 등 18개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중이다. 공고문과 신청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장애인 홈페이지(http://friendly.gg.go. 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금 공모 문의처 :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031-8008-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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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18일 ‘2013년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작품전시회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주민자치센터가 1년 동안 땀과 열정으로 운영한 각종 성과물을 전시함으로써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 참여 시민의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보다 개선되고 발전적인 자치센터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작품전시회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소사구 9개 주민자치센터와 구청 소향여성문화교실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끼를 자랑하는 작품전시회는 많은 시민이 관람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주민 여성이 어릴 때 들었던 동화를 그림으로 표현한 심곡본동의 다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송내2동의 아빠와 함께 만드는 목공교실의 나무공예 작품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작품전시회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심곡본동의 서예교실’ 우수상은 ‘송내2동의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 장려상은 ‘괴안동 서예교실’과 ‘역곡3동 사진교실’이 차지했다. 이어진 우수사례발표는 동별 열띤 경합을 벌인 가운데 ‘행복과 희망이 있는 마을만들기’의 심곡본1동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상, 범박동과 소사본3동주민자치센터가 우수상, 소사본동과 송내1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홍배 소사구청장은 “이번 작품전시회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보니 올 한 해 동안 애쓴 노고의 흔적들이 생생히 묻어 있는 것 같다”며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와 사례발표가 시민의 여가와 문화수준을 높이고 발전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품된 작품은 이달 20일까지 구청 로비와 소향갤러리 등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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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지하차도 정비공사로 '일부 통제'
소사구는 송내지하차도 도로정비공사 및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12(화)부터 11월 17(일), 밤 9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송내지하차도 일부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도로 포장면 균열보수와 절삭포장을 위한 개량공사로 작업구간에 한해 1~2개 차로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담당자는 “도로포장이 시행되는 야간시간 동안은 차로의 부분 통제로 인하여 통행에 불편이 예상 되니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포장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서행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부천뉴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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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실시
부천시는 내년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지하철 7호선(상동역 ~ 까치울역)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시주택국 전 직원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일을 앞둔 D-50일(11월12일)시점에서 다중 이용시설인 지하철 7호선 전철역사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대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안내문과 도로명주소 사용 설명서가 담긴 리플렛을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검색 사이트와 사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부천시 도시계획과 박헌섭 과장은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주소(app)찾기와 인터넷 주소검색 사이트(www.juso.go.kr)를 이용한 도로명주소 검색 등 시민들이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와 함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시민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아파트 승강기 내·외부에 도로명주소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해 공동주택 거주자와 방문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알 수 있도록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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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도 당초예산 1조 1734억원 편성
부천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 1,734억원 규모를 편성해 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안은 일반회계 8929억원, 특별회계 2,805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1조 1190억원보다 544억원(4.9%)이 증가한 것이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확정된다. 부천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증가했으나, 세수입은 변화가 없고 기초노령연금 등 사회복지비 명목으로 대부분 지원되는 국고보조금이 518억 원이 증가해 오히려 시비부담액이 크게 늘어나는 악성 구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에서 차지하는 사회복지비 비율이 40%대(3,622억원)를 최초로 넘어가게 된다. 반면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기도 지원금 253억원(재정보전금 109억원,도비 보조금 144억원)이나 감소해 상대적으로 시비 부담은 늘어났다. 이에 시는 시장 업무추진비 30%를 줄이고 공무원경비와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재정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예산 지원 중단·보류하고 마련된 33억 원은 꼭 필요한 부분에 가치 투자하기로 했다. 출자 출연기관 및 보조단체 예산도 금년도 수준으로 동결했다. 반면 친환경 무상급식 269억원, 교육여건개선 243억원을 투자해 미래의 꿈나무 육성에는 차질 없이 뒷받침하기로 했다. 지역산업 기밤 닟 체제를 '창조경제'에 맞춰 변화하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존의 만화 영상산업의 경쟁력 강화,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개발 기본 용역비 9억원을 편성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18억원, 금형산업 등 4대 특화산업 분야 25억원을 비롯해 부천시 창조경제 구현 10대 전략 사업에 투자를 늘렸다. 이외에도 안전도시 구축 및 대중교통 체계 개선, 전국 최초 청소년 법률지원센터 설치, 보육여건 개선,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지역균형 발전 분야에는 재원을 배분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4년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긴축운영으로 2010년 말 1325억원 이었던 지방채를 올해 말이면 774억 원으로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지방 재정 변화에 대비해 위기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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