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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사랑나눔 김장행사 열어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19일 경산시 새마을지회에서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가 100여명이 참여해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대구고용노동청, 대구광역시 관계자들과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339개(경북 174, 대구 165) 중 80개 업체가 참여해 따뜻한 기업 이미지 강화와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누는 것은 물론, 사회적기업간 네트워킹 시간마련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도내 사회적기업이 직접 생산한 배추 2,500포기로 담근 김장 364상자를 대구·경북도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등이 머물고 있는 5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을 전했다. 또한, 대구·경북 사회적기업가들은 금년 한해를 돌아보고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는 나눔의 네트워킹시간도 가졌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지역사회에서 더욱 칭찬과 신뢰받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우병윤 도 정무실장은“내년부터 사회적기업의 가장 애로사항인 자생력강화와 자립을 위한 안정적인 판매 및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 지원을 위해‘사회적기업 종합상사’설립 추진 및 맞춤형 행·재정적지원, 기반조성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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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공직기강 및 안전사고 예방’ 감찰 활동 실시
국민안전처는 ’14.12.22.∼’15.1.2.(2주간)까지 국민안전을 최우선시 하여 겨울철 재난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역량강화를 위해 소속기관 및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공직기강 및 안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부처 출범 후 공직분위기 저해 행위,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기강해이 방지를 위한 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겨울철 국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어 재난관리책임기관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업무실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깨끗하면 안전하다”라는 모토로 국민안전을 위한 노력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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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고물상 전문절도 부천소사署, 30대 남 구속
부천소사경찰서는 10일 인천·시흥·구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심야 시간대 고물상 및 상가 등을 털어온 A(32)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소사서에 따르면 A씨는 고물상 방범창을 뜯는 등의 수법으로 29회에 걸쳐 1천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경륜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 새벽 1시께 부천시 소사본동 고물상 B자원에 침입해 현금 200만 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수도권 일대에서 이 같은 절도 행각을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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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부천지청 보험금 갈취한 30대 구속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제1부는 외제차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회사로부터 합의금과 미수선수리비 등 명목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갈취한 혐의(보험사기)로 A(36)씨를 구속 기소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12월 말부터 2013년 2월 중순까지 4년 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차량 접촉사고를 유발하고 가벼운 상해에도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합의금, 외제차 ‘미수선 수리비’ 등 명목으로 B보험회사 등으로부터 총 9천8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옆 차선에서 자기 앞으로 들어오는 상대방 차량들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아 충돌하는 방법으로 사고를 유발하는 등 주로 여성 운전자를 노려 동일 수법으로 범행을 하고, 충돌 이후 전진하면서 상대방 차량 옆부분을 긁어 차량을 더 파손시킨 사실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등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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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서 전동차 '애자' 폭발…승객 수백여명 갇혀(종합2보)
분당선 하행선 46분간 가다 서다…대응 미흡 논란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서울 지하철 분당선에서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해 승객 수백 여명이 선로 위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6시 34분께 분당선 선릉역에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려던 전동차의 애자가 깨져 폭발음과 함께 객차 내와 승강장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현장에 있던 승객은 트위터를 통해 "선릉역에 다다르자 평소와 달리 전동차 안 불이 꺼지더니 문이 열린 후 연기가 새어나왔다"면서 "불안한 마음에 모든 이용객이 하차했는데 전동차 상부에서 뭔가가 폭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승객은 "폭발음이 굉장해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다만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었기 때문에 파편으로 인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승객들 사이에선 코레일 측의 대응이 미숙했다는 불만이 나왔다. 한 승객은 "전동차가 4∼5분간 정차하는 동안 승객들이 하차했다가 다시 타고, 전동차 내 불이 완전히 꺼지자 또 하차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아무런 안내방송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코레일측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 고장으로 인해 열차를 점검 중이란 방송을 수차례 실시했으며, 사고차량을 분당차량기지로 이동시키고 승객 500여 명 전원을 사고 13분 뒤 도착한 후속 열차로 환승시켰다"고 말했다. 이후 분당선 하행선은 정상운행이 재개된 듯 보였으나, 7시께 세 번째 후속 열차가 도착할 무렵 선로 위에서 깨진 애자 파편이 발견돼 재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선로 위에서 발견된 파편이 전차선에서 떨어진 것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하행선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전문가를 불러 원인을 확인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선릉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후속 열차가 선로 위에 멈추면서 승객 수백 여명이 19분간 전동차에 갇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고전압이 발생해 사고차량의 애자가 깨졌던 것으로 보이며, 전차 송전선 등에선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지금은 모든 차량이 정상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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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기업형 폭력조직 '부천식구파' 검거
[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천의 사우나 건설 유치권 행사장, 가평의 ‘암·노인 전문병원’ 이권 등을 빼앗기 위해 조직원을 동원해 청부 폭력을 행사하고, 후배 조직원과 지인들을 폭행․협박하여 통장을 만들게 한 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판매, 27억 상당의 불법 ‘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운영하며, 풍부한 자금을 토대로 신규 조직원을 대거 가입시켜 기업형 폭력조직의 모습을 갖추고, 유흥가 순찰을 돌며 일반인들이 문신을 하였다며 폭력을 행사하고, 경찰수사에 협조한 탈퇴조직원을 집단 보복 폭행한 혐의로 조직원 62명을 검거, 행동대장 박모씨(39) 등 12명을 구속하고 안모씨(45) 등 50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달아난 조직원 김모씨(39) 등 15명을 수배하였다고 밝혔다. 두목 안씨는 지역 사채업자와 공모하여 2008년 2월경 인천 중구 항동에 있는 사우나 건물 ‘유치권’ 현장에 조직원을 동원하여 숙식케 하면서 폭력을 행사하여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던 영세 인테리어 업자들을 내쫓아 4억원 상당 사우나 운영권을 빼앗고, 구속된 행동대장 최모씨(38)는 2013년 2월부터 11월경까지 가평군에 있는 ‘암․노인 전문병원’ 운영 이권을 빼앗기 위해 허위로 인테리어 업체 직원 행세를 하며 ‘유치권’을 주장하고, 조직원들을 동원 병원 관계자를 폭행․협박하며, 정당한 병원업무를 방해하였으며 조직원들을 동원하여 수회에 걸쳐 조직에서 보호하는 유흥업소(호스트빠)의 경쟁업소 업주 및 종업원 등을 수차례 폭행·협박하였다. 해외로 도피한 이모씨(45)는 조직원들로 하여금 ‘대포통장’을 모집하도록 지시하였고, 불구속 입건된 하부 조직원 정모씨(25) 등은 지역 후배 및 지인들을 상대로 여럿이 몰려가 협박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방법으로 계좌를 만들게 하여 빼앗았으며 2012년 3월경부터 현재까지 위와 같이 모집한 대포통장을 이용하여 부천 지역의 오피스텔을 옮겨 다니며 ‘필리핀’에 본사를 두고 27억원 상당의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운영하며, 불법 수익금의 일부를 구속된 조직원 징역수발 등 조직자금으로 사용하였다. 구속된 박모씨(26) 등은 자신들의 구역에서(부천역 앞 및 상가지역) 일반인들이 부천역 앞 상가 지역에 문신을 내보이고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3∼4명씩 무리를 지어 순찰을 돌며 2013년 9년 15일 오후 부천역 앞에서 문신을 한 피해자 박모씨(30) 등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하던 중 저항한다는 이유로 조직원 ‘비상’을 걸어 소집한 후 집단폭행하여 상해를 가하였다 구속된 행동대장 박씨 등은 탈퇴 조직원 이모씨(36)가 부천식구파에 대해 내사 중인 경찰관에게 협조하고 있다며 2013년 5월 31일경 부천 원미구 심곡동으로 불러내 집단폭행하여 코뼈가 부러지는 등 4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하고 같은 해 7월 16일경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같은 이유로 피해자를 재차 폭행하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경찰서로 데리고 들어가자 피해 진술을 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경찰서 입구에서 큰소리를 치며 위력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2010년 1월부터 서울에 있는 ‘ 휘트니스’ 센터 운영 이권, 서울 화곡동 ‘오락실 운영’ 등 이권과 관련하여 10여회에 걸쳐 조직원들을 동원 폭력을 행사하였고 주 활동지역인 부천 북부역 주변을 순찰 돌며 40여회에 걸쳐 일반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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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폭력·사설도박·묻지마폭행…부천식구파 62명 적발
유치권 분쟁중인 현장에 동원돼 청부폭력을 행사하고 수 십억원대의 사설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기업형 폭력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부천식구파’ 행동대장 박모(39)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두목 안모(45)씨 등 5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조직원 김모(39)씨 등 관련자 15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2008년 2월 인천 중구 한 신축 사우나 건축주 이모(47·수배)씨로부터 의뢰를 받아 조직원 15명을 동원, 공사비를 받지 못해 유치권 분쟁을 겪고 있는 인테리어 업자 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가평 한 노인전문병원을 경매로 낙찰받은 김모(41·입건예정)씨 의뢰를 받아 유치권을 행사하는 병원 관계자들을 폭행, 협박하는 등 서울 모 피트니스센터와 성인오락실 등 소유권이나 운영권 분쟁 중인 건물 10여곳에동원돼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필리핀에 본사를 두고 27억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가 하면 자신들이 보호하는 유흥업소 종업원 2명이 경쟁업소로 이직했다는 이유로 몰려가 해당 업소 업주와 종업원 등 3명을 무차별 폭행하기도 했다. 특히 부천역 주변에서는 조직원이 아닌 시민 박모(30)씨 등 5명이 문신을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여기는 우리 구역이다. 문신을 하고 다니지마라”며 집단 폭행하는등 부천역 북측 유흥가 폭력사건 40여건에 연루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1월 부천지역 조직폭력배들이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해 얻은 불법 수익금으로 신규 조직원을 영입하는 등 조직 운영자금으로 쓰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력배들은 탈퇴한 조직원이 경찰수사에 협조한다는 이유로 집단으로 보복폭행했다”며 “협조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스포츠토토 불법수익금 전액을 추적해 몰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완태기자/myt@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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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특별 안전점검
부천시는 2일 풍수해 재난방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관내 특정관리대상 및 대형 옥외광고물 1만4천여개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광고물 중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상 특정관리대상, 대형 옥외광고물,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지역의 옥외광고물 등을 중점 점검하고 광고주의 이전이나 폐업에 의한 주인 없는 간판도 점검한다. 또한 발견된 위험간판에 대해서는 광고주에게 보강 또는 철거하도록 통지하고 주인 없는 간판과 조치가 시급한 간판에 대해서는 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한다. 또한 보행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도 정비하고 있다. 시는 관내 건물주,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광고물 점검사항 등에 대해 홍보하고 부천시광고협회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종구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요즘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철저하게 점검해서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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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부천서 가장 비싼 땅은?
부천시는 2014년 1월1일 기준 6만2천45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 결정·공시 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표준지 공시지가 1천437필지를 제외한 개별 토지 전체 6만2천453필지(원미구 2만4천569필지, 소사구 1만7천327필지, 오정구 2만557필지)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전체 평균 2.3%가 올랐고 구별로는 원미구 2.5%, 소사구 1.5%, 오정구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평균상승률 4.8%와 경기도평균상승률 3.4% 보다는 낮은 것이다. 주요 상승요인은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지역과 다세대 신축으로 인한 일부지역의 용도변경 등으로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는 반면, 장기적인 실물경기 및 부동산 경기침체와 일부 1호선 역세권 상권약세 현상으로 인해 전반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원미구 개발제한구역이 5.0%로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동별로는 소사구 옥길동이 4.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 필지로는 부천역 사거리 상업지역에 있는 근린생활 건물인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 19가 ㎡당 1천10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녹지 지역 내 임야로 사용되고 있는 소사구 송내동 산38-7번지가 ㎡당 1만5천200원으로 가장 낮은 필지로 확인됐다. 개별공시지가는 30일부터 시 홈페이지, 국토교통부(http://www.kreic.org/realtyprice/), 각 구청 민원지적과와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오는 7월30일까지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등 토지관련 국세 및 재산세 등 각종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 소유자는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원미구 032-625-5172, 소사구 032-625-6172, 오정구 032-625-717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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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허위매물 사기 부천원미署, 20대 구속
부천원미경찰서는 2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디지털카메라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해 구매자 27명에게서 550만 원 상당의 금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28)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이 카페 중고물품 판매 코너에 디지털카메라와 넷북, 휴대전화 등 싸게 판다며 허위 글을 올려 구매를 원하는 네티즌에게 돈만 받아 가로챈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가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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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다세대주택서 원인모를 화재…1명 사망
28일 오전 4시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A(79)씨가 숨지고 부인 B(73)씨가 부상했다. 불은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인근 주민은 경찰에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곧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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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급성기뇌졸중 평가 5회 연속 1등급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1회 평가부터 올해 5회차까지 5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으며,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100%, 지질검사 실시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분 이내) 100%,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 이내) 100%,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100% 등 상세평가항목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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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프로모션용 캐릭터 개발 시민 선호도 조사
부천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징성 있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천시가 이번에 개발한 캐릭터 디자인 시안은 문화적 상징성과 만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함으로써 시의 미래상과 살아있는 캐릭터로 스토리를 담아 공공영역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3월말 기본 캐릭터가 확정되면 응용캐릭터 등을 추가로 개발해 시의 프로모션용 캐릭터로써 시민 또는 기업들에게 공공용과 상업용 등으로 다양한 비즈니스와 광고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지인 등을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캐릭터가 확정되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학생에니메이션페스티발(PISAF) 등 3대 국제행사와 시정홍보, 자체 문화상품 제작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3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와 공직내부 통신망을 통해 실시하고 그 조사를 바탕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4월중 확정된 캐릭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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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책이 많은 도시 부천 만들기 박차
부천시립도서관이 올해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도서, 전자책, 오디오북 등 도서관 자료 8만여 권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올해 시립도서관 자료구입비를 지난해보다 40% 증액된 10억 원을 확보해 역사, 문학, 어린이, 다문화 등 7만 6천여 권의 도서와 DVD 3천여 점, 오디오북 100종, 전자책 3천여 권 등 8만 3천여 권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말 부천시 공공도서관의 전체 장서 수는 약 120만 권으로 시민 1인당 1.37권의 도서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지만 타시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아 전국 평균(1.53권)과 경기도 평균(2.0권)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천시는 관내 3개 대학교(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부천신학대학교)와 자료공유협약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체계적인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대학교까지 포함해 시민에게 제공되는 실질적인 장서 수는 240만여 권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자료구입비를 꾸준히 확보해 나가 2018년에는 시민 1인당 장서 수 2.0권 도달을 목표로 ‘책이 많은 도시 부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은 시민이 희망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신청 받아 전문도서를 비롯한 다양한 신간도서를 확보해 나가는 한편, 오디오북, 전자책 등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어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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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실시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3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권역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을 실시한다. 커뮤니티 매핑이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문화나 지역의 이슈와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고 이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시 평생학습 실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관련 내용을 지도 위에 효과적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워크숍이 끝난 후에는 커뮤니티 매핑의 필요성을 인지한 참여자를 중심으로 6개 권역별(원미・심곡권역, 중동・상동권역, 오정・테크노파크권역, 원종・고강권역, 소사권역, 역곡권역)로 평생교육 기관 및 프로그램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수조사가 끝난 후에는 마무리 워크숍을 통해 지금까지의 결과를 공유하고 보고서로 제작하여 부천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부천시 교육청소년과 신효동 팀장은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한 평생학습 실태 조사는 지역 내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교육청소년과(032-625-2854), 페이스북(www.facebook.com/learningbc), 트위터(@learningbc)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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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꼭 드세요’ 지자체 추천 맛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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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창업 재정투자 확대
정부는 청년들의 도전적 꿈과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내 창업인프라 조성 및 자금지원 등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청년창업 CEO를 발굴·양성할 계획이다. ‘14년 청년창업에 투자되는 예산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높이기 위해 대학內 창업동아리 활동과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전년 대비 42.9% 증액 반영하였다.(‘13년 69.5억원 → ’14안 100억원) 대학생(팀)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사업은 400개에서 1,000개로 대상을 확대한다. 창업교육 지원대학도 30개에서 50개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 강좌 방식을 멘토링, 컨설팅 등이 포함된 패키지 형태로 개편한다. 둘째, 우수 창업인프라를 갖추고 청년창업을 집중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에 대한 지원 예산도 확대하였다.(‘13년 402억원 → ’14안 508억원) 내년에는 5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18→23개 대학)하여, 창업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창업거점기관을 넓혀가는 한편, 창업선도대학 內 창업특기생 발굴, 창업학과, 창업휴학제 등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신규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등에 기반한 ‘지식창업’ 중심으로 변모하는 청년창업 트랜드를 반영하여 앱(App)·콘텐츠 분야 창업지원도 더욱 강화할 계획(‘13년 75억원 → ’14안 102억원)이다. 대학 등에서 어플리케이션 전문교육, 개발 및 창업을 지원하는 ‘앱창작터’를 22곳에서 30곳으로 확대한다. 넷째, 이와 더불어 청년창업기업에 초기 투자자금을 지원하기 위해1,000억원 규모의 ‘청년전용창업펀드’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 민·관 공동조성: 700억원(정부 출자) + 300억원(민간 매칭) 이를 통해 ‘융자’ 중심의 창업자금 지원방향을 ‘투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융자상환 부담 및 성실 실패자의 파산위험을 경감한다. 이처럼 청년창업에 대한 재정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것은, 최근 대학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청년창업의 붐을 바탕으로 △‘무겁고 어려운’ 창업에서 ‘쉽고 재미있는’ 창업으로 △‘제조업’ 중심에서 모바일·SNS 등 ‘지식창업’ 중심으로 변모하는 청년창업의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며 △이러한 청년창업활성화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이다. * 창업동아리 : (‘10) 639개(12,248명) → (’12) 1,222개(18,027명) → (‘13) 1,833개(22,463명) 청년창업에 대한 재정지원 방향도 △창업자금 ‘융자’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개별 지원방식에서 교육·멘토·사업화를 패키지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一石三鳥(창업저변확대-창업인프라조성-창업사업화 활성화)의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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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맞아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위한 200억 융자 지원
경기도는 추석 대목 자금이 필요한 전통시장 상인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경영자금 2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이번 자금지원의 특징은 도와 농협,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협력으로 최대1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추석절 특별지원자금을 처음으로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도가 전통시장 상인(회)들과 현장 간담회에서 명절 대목 단기 물품구입비가 필요하다는 호소를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으로 도내 농협에서 연 2.98%의 초저금리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은 점포당 1천만원 이내에서 필요한 추석절 물품구매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 추천서를 지참하면 자금지원자격 평가 간소화와 보증우대도 가능하며 융자기간은 6개월로, 추석을 전후 한 9월말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추석을 전후하여 일시적 어려움으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도 특별경영자금 1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기존 경기도 운전자금과는 별도로 5억 원까지 추가로 더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이며, 신용보증서는 연 3.36%, 부동산등 담보 대출은 연 3.56%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특별경영자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전통시장 상인 9.30일)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시·군 각 지점(대표전화 1577-5900)에 신청·접수 후 대출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취급한다. 강희진 경기도 기업지원 1과장은 “200억원 규모의 추석절 특별경영자금 지원으로 대규모 유통시설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인들이 추석 특수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여 기업주와 근로자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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