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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 실내 공기질 관리 양호
부천시가 지난 3월말에 실시한 지하철7호선 부천 구간에 대한 사후환경영향 평가 조사결과, 모든 항목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결과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 대기질 분야에서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만족, 지하수질 분야에서 먹는물 수질기준 만족, 지표수 수질분야에서 하천수질 환경기준 만족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음과 진동도 주간 및 야간 기준에 모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은 환경영향평가법 제36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9조 규정에 따라 철도건설사업 준공 후 3년까지 시행하는 법적 사항으로 지하철7호선 연장건설 준공 이후 지하철 운영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지역 시민 및 지하철 이용 승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ㆍ개선하고자 실시한다. 또한 시는 현재 지하철역사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질, 수질, 지하수질, 소음·진동, 동·식물 분포 등 23개 지점에 대해 2분기 사후환경영향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철도운영과 홍석남 과장은 “앞으로도 2015년 말까지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을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며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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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역-멀뫼사거리 교통 통제
부천시가 소사역 신규 정거장공사를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소사~원시 복선전철(BTL)’ 사업인 이번 공사는 기존 경인선 소사역의 소사~원시 복선전철 환승을 위한 정거장 공사다. 이번 공사는 도로상부에 복공판 설치 및 기타 가시설공사가 수반돼 공사 시 도로구간 점용이 불가피해 소사로 일부구간(소사역~뭘뫼사거리)의 차로수가 기존의 6차로에서 4차로로 감소될 예정이다. 공사는 2015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시행자인 (주)이레일 측은 소사로가 부천시 도로 가운데 대표적인 상습정체구간임에도 신규 정거장구조 및 개착공사의 특성상 차로수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또 꼬리 물기 등 2차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뭘뫼사거리 방향 진, 출입부를 3차로로 변경하고 공사구간 반경 1.5km 내 주요도로 곳곳에 공사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착공 전 공사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소사로가 상습정체구간인 만큼 이번 공사로 인한 차량정체가 극심해 질 것을 우려해 유관기관인 소사, 원미경찰서와 함께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협의했다. 또 여러 매체를 통한 공사홍보와 함께 시민들로 하여금 공사구간 통과시 소사로 외에 원미로나, 호현로, 수주로 등의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은 2016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금년 5월을 기준으로 2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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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14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 선정
부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 아름다운MAP 마을미술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2014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천시와 지역 전업작가 모임인 도원행(대표 김미정)이 제출한 원미구 도당동 ‘백만송이 장미가 피어나는 아름답고 안전한 장미공원 가는 길’ 프로젝트가 예술의 정원(커뮤니티 프로젝트) 부문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광주 서구, 전남 담양과 함께 선정됐다. ‘백만송이 장미가 피어나는 아름답고 안전한 장미공원 가는 길’은 원미구 부천로 354번길 800여m를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PTED)을 고려해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마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와 주민들이 협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 ▲사랑을 고백하세요 ▲소원을 말해봐 ▲판타지아 장미 모자이크 벽화 ▲돌아라 바람개비 ▲파란 하늘 위의 솟대 ▲달빛로 등 6개 작품이 설치된다. 또한 사업의 지속성과 지역의 커뮤니티를 구성하기 위해 도당동 마을계획 수립, 우리 동네 골목길 작은 축제, 게릴라 가드닝, 나눔 장터 등 프로그램도 연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이 추진되는 이 지역은 부천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주택가와 공업지역으로 공해문제가 발생할 뿐 아니라 열악한 기반시설과 문화시설, 공업지역 공동화로 인한 우범화 문제 등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이 오래된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여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초·중·고 5개 교육기관이 집중화 돼있으며, 백만송이 장미공원과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입체적 시범마을 시범사업인 판타박스 건립 운영과 연계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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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원 거친 토박이 vs 청와대 대변인
6·4 지방선거 화제의 승부 경기 부천시장 ‘전통 야도’지만 격차 좁혀져 ‘도시디자인’-‘문화도시’ 대결 전통적으로 야당세가 강한 경기도 부천시장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김만수(49)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이재진(47) 새누리당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선 투표수 33만5236표의 59.2%(19만2332표)를 얻은 김만수 민주당 후보가 37.6%(12만2313표)에 그친 당시 현역 시장 홍건표 한나라당 후보를 가볍게 눌렀다. 시장뿐 아니라 부천 지역 국회의원 4명 모두 야당 소속일 정도로 야당세가 강하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수성에 나선 김 후보와 여당 도전자인 이 후보의 격차가 크지 않다는 게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 때문에 투표율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인구가 87만명이 넘는 거대 도시다. 최대 현안인 치안 등 안전 문제, 70%가 넘는 공동주택 대책, 서울 출퇴근길 교통 대책 등이 이번 선거의 쟁점이다. 부천에서 초·중·고를 다닌 이재진 후보는 부천시의원, 경기도의원을 거쳤다. 2010년 당내 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4년 만에 다시 시장 경선에 도전해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됐다. 이 후보는 범죄 예방을 위해 도시디자인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출퇴근자들을 위한 지하철 7호선 급행열차 도입, 맞벌이 부부를 위한 역세권 공공어린이집 증설 등도 공약했다. 김만수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김 후보는 “건축한 지 20년이 넘은 공동주택이 70% 정도에 달하고, 이들 공동주택의 배관이 오래되면서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오고 있지만 비용 때문에 교체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노후 배수관 교체비 지원을 공약했다. 서울 출퇴근자를 위해 지하철 7호선의 온수역 회차를 상동역으로 변경해 6분 간격인 운행시간을 4분30초로 줄이고, 폐회로텔레비전 4164대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365일 안전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두고, 이 후보는 재정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한 반면, 김 후보는 ‘문화도시 부천’에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립 위치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천지역 세무사회 회장인 새정치국민의당 유윤상(61) 후보는 구청장 직급 상향조정, 초·중·고 무상 수영교육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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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특별 안전점검
부천시는 2일 풍수해 재난방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관내 특정관리대상 및 대형 옥외광고물 1만4천여개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광고물 중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상 특정관리대상, 대형 옥외광고물,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지역의 옥외광고물 등을 중점 점검하고 광고주의 이전이나 폐업에 의한 주인 없는 간판도 점검한다. 또한 발견된 위험간판에 대해서는 광고주에게 보강 또는 철거하도록 통지하고 주인 없는 간판과 조치가 시급한 간판에 대해서는 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한다. 또한 보행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도 정비하고 있다. 시는 관내 건물주,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광고물 점검사항 등에 대해 홍보하고 부천시광고협회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종구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요즘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철저하게 점검해서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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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보건소, 취약노인 대상 구강관리 교육 진행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27일 오정노인복지관 건강프로그램과 연계해 구강기능이 저하된 60세 이상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구강건조증의 원인은 노화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복용하는 약물의 종류와 양이 많아질수록 구강건조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항히스타민제, 우울증치료제, 고혈압 치료제, 당뇨 등의 약물도 구강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다. 오정보건소가 진행하는 구강관리 프로그램은 입체조 전문강사가 구강건조증을 막기 위한 입체조 교육 및 체험과 타액이 나오는 체조를 반복적으로 실시, 취약노인들의 구강기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금주, 금연과 함께 커피를 줄이고 그 대신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해야한다. 오정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조증으로 인한 구취는 사회활동이 위축 될 수 있으며 치아우식증(충치), 점막궤양, 미각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며 “구강관리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연중 오정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032-625-4466)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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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초교, 통일교육 행사 개최
부천 상동초등학교(교장·박상길)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월 마지막 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상동초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통일교육'을 운영했다. 강사로 나선 박상길 상동초 교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우리나라의 통일을 고민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박 교장은 어린이들과 힘차게 통일송을 부르며 수업의 문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어린이들로 하여금 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어 , 평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교장선생님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박상길 상동초 교장은 "통일교육 수업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를 바로 세우고 우리나라의 통일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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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무한돌봄센터-복된교회 손잡고 사례관리대상자 가구 집청소 팔걷어
부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최근 원미2동에 위치한 복된교회와 연계해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돕기 위한 집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복된교회 사회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봉사에 참여한 17명은 이른 새벽부터 청소용품과 도구를 직접 준비해 집안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곰팡이와 냄새로 찌든 바닥과 벽면, 그 속에 살고 있던 쥐 등 해충 배설물까지 말끔히 치웠다. 복된교회 박만호 담임목사는 “교회가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봉사를 활동을 하는 것이 신앙인의 참 모습”이라며 “언제든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된교회 성도들은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된교회는 동장 및 학교장 추천을 통해 장학 사업을 하는 등 원미동 지역사회를 위해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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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부천서 가장 비싼 땅은?
부천시는 2014년 1월1일 기준 6만2천45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 결정·공시 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표준지 공시지가 1천437필지를 제외한 개별 토지 전체 6만2천453필지(원미구 2만4천569필지, 소사구 1만7천327필지, 오정구 2만557필지)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전체 평균 2.3%가 올랐고 구별로는 원미구 2.5%, 소사구 1.5%, 오정구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평균상승률 4.8%와 경기도평균상승률 3.4% 보다는 낮은 것이다. 주요 상승요인은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지역과 다세대 신축으로 인한 일부지역의 용도변경 등으로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는 반면, 장기적인 실물경기 및 부동산 경기침체와 일부 1호선 역세권 상권약세 현상으로 인해 전반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원미구 개발제한구역이 5.0%로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동별로는 소사구 옥길동이 4.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개별 필지로는 부천역 사거리 상업지역에 있는 근린생활 건물인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 19가 ㎡당 1천10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녹지 지역 내 임야로 사용되고 있는 소사구 송내동 산38-7번지가 ㎡당 1만5천200원으로 가장 낮은 필지로 확인됐다. 개별공시지가는 30일부터 시 홈페이지, 국토교통부(http://www.kreic.org/realtyprice/), 각 구청 민원지적과와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오는 7월30일까지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등 토지관련 국세 및 재산세 등 각종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 소유자는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원미구 032-625-5172, 소사구 032-625-6172, 오정구 032-625-717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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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허위매물 사기 부천원미署, 20대 구속
부천원미경찰서는 2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디지털카메라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해 구매자 27명에게서 550만 원 상당의 금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28)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이 카페 중고물품 판매 코너에 디지털카메라와 넷북, 휴대전화 등 싸게 판다며 허위 글을 올려 구매를 원하는 네티즌에게 돈만 받아 가로챈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가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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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계남초 찾아 ‘체육 프로그램’ 진행
부천FC의 선수들이 일일 체육교사로 변신했다. 부천FC 노대호, 곽래승, 박용준, 박성준, 한상현가 29일 오후 1시 부터 약 2시간 동안 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를 찾아 일일 체육교사가 되어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함께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일 선생님이 된 부천FC 선수들은 계남초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이 날 교육은 지난 4월 계남초등학교 방문 당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학교 측의 요청으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진행했다. 계남초 교사는 “지난 4월 방문 당시 학생들도 즐거워할 뿐만 아니라. 학교 내부적으로도 좋은 반응이어서 재방문을 요청했다. 더불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부천FC 곽래승 선수는 “학생들과 함께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의 지도에 잘 따라와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달리던 부천FC는 지난 25일 광주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6월 1일 저녁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원정 3연승 및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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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서울정맥외과, “하지정맥류가 잘 생기는 직장인의 질환예방과 치료방법”
최근 단일 질환만을 진료하는 전문병원 형태의 병원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지리적으로 봤을때 동쪽으로는 광명, 서쪽으로는 인천, 남쪽으로는 시흥, 북쪽으로는 서울과 접하고 있는 부천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정맥외과는 오직 하지정맥류만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서울정맥외과의 김호성 원장의 조언을 바탕으로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하지정맥류는 평균 성인 4명중 1명꼴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리에서 심장쪽으로 피를 올려 보내는 정맥내의 판막(Valve)이 피의 역류를 막아주는 역활을 하고 있는데, 이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혈액이 역류하면서 혈관이 늘어나거나 정체하여 거미줄처럼 검붉은 핏줄이 보이거나 울퉁불퉁 라면면발처럼 보이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하지정맥류 발생의 요인 중 유전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장시간 서 있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인데, 정맥은 동맥과 같이 순환하는 힘이 없어서 다리의 근육이 수축 이완작용을 함으로써 혈액을 짜서 올려 보내게 되는데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이러한 수축 이완작용을 못하게 되어 판막에 무리가 가해지면서 이상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직업군에 속한 교사나 매장 판매원, 요리사, 미용사 등 오랫동안 서서 근무하는 직업군에서 그 발병률이 높으며, 장기간 앉아 있는 직장인 또한 발병률이 높다. 또한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를 오래하고 있는 것도 주의를 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외관상 보이는 증상외에 평소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때로는 아리거나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한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앞서 잠을 깨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은 환자의 증상과 질환의 경중에 따라 그 치료법이 다양하며, 그 증상이 초기일 경우 혈관내에 경화제를 투여하는 주사요법만으로도 간편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정맥류를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 점차 증상이 악화되어 미용상 보기 흉할 뿐더러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하지 부종, 피부 착색, 하지 궤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직업상 장기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은 틈틈히 휴식시간을 갖고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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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 선거 여·야 40대 후보 2강 '접전'
'토박이' 새누리 이재진 vs '재선' 새정치연합 김만수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3명이 출마한 경기도 부천시장 선거는 40대 여·야 후보 양강의 팽팽한 접전 양상이다. 민선 1∼3기에는 진보성향인 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소속 후보가 잇따라 시장에 당선됐다. 이후 보궐선거에서 보수인 구 한나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뒤 민선 4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10년 민선 5기에는 민주당 김만수 후보가 큰 표차로 3선에 나선 한나라당 홍건표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이후 19대 총선에서 지역의 국회의원 4석을 모두 야당이 휩쓸었고, 지난 대선에서도 근소하게 이기는 등 부천은 최근 선거에서 야당 성향이 강했다.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 이재진(47) 후보가 이런 바람을 이겨내고 지역 정권을 되찾을지,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49) 후보가 재선,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할지 관심이다. 새정치국민의당 유윤상(61) 후보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져 선거 판세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분위기다. 새누리 이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60대 구청장과 50대 도의원 출신인 두 예비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후보자리를 거머쥐었다. 부천이 고향인 이 후보는 부천고·고려대를 졸업하고 부천시의원, 경기도의원,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지냈다. 안전하고 범죄 없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S.O.F.T(Safe, Open, Free working, Training) 도시 프로젝트' 등 2대 중점 과제와 9가지 민생공약을 내놓아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이 후보는 28일 "부천은 재정 악화와 사회안전망 미비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재선을 노리는 새정치민주연합 김 후보는 충암고·연세대를 나와 부천시의원과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그는 단수로 공천받아 부천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10대 분야 100개 약속을 담은 공약집을 내놨다. 세부 내용은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365일 안전센터 설치, 워킹스쿨버스 확대, 생활안전지도 제작 등이다. 김 후보는 "청렴한 도시 등 지난 4년의 성과는 시민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저는 내비게이션이 필요없는 부천의 베스트 드라이버다.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새정치연합 공천 심사에서 탈락, 새정치국민의당으로 소속을 바꿔 출마한 유 후보는 구청장 직급 상향조정, 초·중·고교생 무상 수영교육, 시정책 자문단회의 구성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한국방송통신대학 영어영문과와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천세무서 조사과장을 지냈다. 유 후보는 "양당 구도를 깨려 부천시장에 도전했다"며 "세무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을 안전하고 참신하게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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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국소년체전’ 금8·은3·동4개 획득
부천시는 24~27일 인천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 15개를 획득해 경기도가 종합1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8개(탁구2, 육상3, 싸이클3)와 은메달 3개(양궁1, 근대3종1, 수영1) 동메달 4개(수영1, 근대3종1, 배구1, 태권도1) 등 여러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홍순천 선수(심곡초)는 육상을 시작한지 1년도 채 안 돼 처음 출전한 소년체전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229개(금98, 은58, 동73)를 획득해 종합 1위를 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앞으로도 초·중 꿈나무 지원을 통한 엘리트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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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흥초 '꿈꾸미 진로체험의 날' 운영
경기 부천 중흥초등학교(교장 양득일)는 최근 '꿈을 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체험주간'을 맞아 5~6학년 꿈꾸미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측은 이를 위해 학생들의 꿈을 사전 조사하고 학부모회와 학교위원회의 도움으로 지역사회 전문직업인의 교육 기부를 받아 '꿈 멘토'로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서 법조 등 16개 분야 총 18명의 '꿈 멘토'는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일과 과정을 알려주고 간단한 체험활동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측은 이 밖에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매주 월·수요일 방송댄스부, 장구와 국악동요 부르기부 등 모두 12개의 진로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또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학부모 교육 기부와 전문 외부 강사를 지속적으로 초빙하고 있다. 특히 양득일 교장은 현재 부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정 위원회 위원장, 초등학교 100대 교육과정 컨설팅 위원, 기초교양 창의지성 프로그램 개발 팀장을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직간접적인 도움을 준다는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양 교장은 "학생 스스로 합리적인 진로인식과 탐색으로 올바른 직업관을 세우고 자아를 실현하며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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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다세대주택서 원인모를 화재…1명 사망
28일 오전 4시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A(79)씨가 숨지고 부인 B(73)씨가 부상했다. 불은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인근 주민은 경찰에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곧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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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 선거, 문예회관 건립 대립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재진,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가 2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열띤 공방을 벌였다. 특히 두 후보는 문예회관 건립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이재진 후보는 "문예회관 건립은 14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든다"면서 "부천의 재정적 여건을 고려해 장기적으로는 필요한 사업이지만 현재로는 무엇이 중요한 사업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김만수 후보는 "문예회관 건립은 부천필 전용홀을 포함한 20년 이상된 부천의 숙원사업으로 더 미룰 수 없다"면서 "다만, 현 중앙공원 입지에 대해서는 지역주민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하철 7호선 급행열차에 대해서도 공방을 펼쳤다. 이 후보는 "지하철 7호선 급행열차를 신설을 통해 운행시간을 단축시키겠다"고 밝혔으나 김 후보는 "온수역 회차 차량을 상동역 회차로 돌리면 운행시간이 6분에서 4분30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며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이밖에 안전대책, 일자리 창출 공약 등을 제시하면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주요공약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김 후보는 "부천의 기업이 활성화돼야 하는데 문제는 땅이 좁고 땅값이 비싸서 기업들이 외지로 나간다는 점"이라며 "종합운동장 역세권개발 등을 통해 소규모 기업 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진 후보는 "무엇보다 경제가 살아야 한다"면서 "작은 중소기업,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센터, 소상공인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전대책과 관련, 김 후보는 "내년까지 부천 전 지역에 CCTV 4164대를 설치하고 365안전센터를 신설해 재난 방지 전문직 공무원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했고, 이 후보는 "안전과 범죄는 예방이 우선인 만큼 조기에 CCTV확대와 안전교육센터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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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열어 ‘자체규제 감축’ 돌입
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창의실에서 2014년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천시규제개혁위원회는 부천시장 권한대행 박춘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2명, 학계·법조계 등 전문가 3명, 시 국장급 공무원 3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출범한 규제개혁TF팀이 조직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부천시 규제개혁 종합추진 계획’과 ‘등록규제 10% 감축 추진계획’에 따라 시 자체규제 14건 중 감축대상 규제 등 4건의 심의안건이 상정됐다. 부천시는 규제개혁 종합추진 계획보고에서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정비, 소극적 행태 등으로 인한 민원애로 해소, 기업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규제 개선, 안전과 관련된 규제 전면 재검토, 규제개혁 동력확보 등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그동안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 설치 및 운영조례’에서 자연생태공원 사용 승인 후 별도의 의무를 부여하거나 제한하는 조항 등 3건의 감축규제를 심도있게 검토했다. 박춘배 부시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고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규제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면 국가 경쟁력이 한 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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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 후보 토론회 열띤 공방
6·4 지방선거 부천시장 후보인 새누리당 이재진,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 후보는 27일 기자단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자신들의 공약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는 이날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안전대책, 일자리 창출 방안, 문예회관 건립에 대한 입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자신이 부천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부천시장 출마 배경과 관련해 “일을 하다보니 4년은 어중간하고 짧다. 화장장, 뉴타운 등 홍건표 전임 시장이 만들어 놓은 것들에 대해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면서 “계획했던 일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4년의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도 “48년의 애정을 가진 부천 토박이로서 누구보다도 시정을 조언해 줄 동창과 많은 동료들이 있다”면서 “부천의 안전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더 이상 4년을 허비할 수 없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안전 주요 공약으로 “내년까지 CCTV 4천164대를 설치 완료하겠다”면서 “또한 365안전센터를 신설해 재난 방지 전문직 공무원을 채용해 보다 전문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안전과 범죄는 예방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조기 CCTV 확대와 안전교육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후보들은 주요 공약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방안을 내놨다. 김 후보는 “부천의 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부천의 문제는 땅이 좁고 땅값이 비싸서 기업들이 외지로 나가기 때문에 소규모 기업들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 경제가 살아야 한다”면서 “중소기업,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센터, 소상공인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이어 문예회관 건립에 대해서도 대립각을 내세우며 팽팽한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문예회관 건립은 1천4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든다. 부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장기적으로는 필요한 사업이지만 현재는 무엇이 중요한 사업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김 후보는 “문예회관 건립은 부천필 전용홀을 포함한 20년 이상된 부천의 숙원이다. 문예회관은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다만, 중앙공원 입지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지하철 7호선 급행열차에 대해서도 공방을 펼치면서 이 후보는 “지하철 7호선 급행열차 신설을 통해 운행시간을 단축시키겠다”고 밝혔으며 김 후보는 “온수역 회차 차량을 상동역 회차로 돌리면 운행 시간이 6분에서 4분 30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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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행복 동행사업 스타트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이 최근 행복찾기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피플앤피플봉사단과 ‘행복 동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했다. 오는 7월1일 본격화 되는 복지동 추진과 관련해 살기 좋은 복지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외롭고 소외된 홀로어르신과 지역 자원봉사자 간 1:1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어르신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고강본동은 관내 홀로어르신 25명과 수주중학교 청소년 봉사자 25명을 서로 이어주고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모여 함께 공예품 만들기를 비롯해 문화탐방, 음식 만들기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봉사단이 기획해 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은 손자손녀를 만나 덜 외롭고 더 즐거운 시간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고 학생들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마음을 갖게 돼 가족은 물론 이웃의 소중함을 경험하면서 보다 성숙한 청년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철현 동장은 "복지 동을 앞두고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홀로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행복 동행사업'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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